사돈댁 전원주택에 초대받았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사돈내외분이 공기좋은 산골마을에 전원주택을 마련해 자주 왔다갔다ㅠ하신다고 해요
저희도 초대를 하신다는데 시간이 안맞아 못가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는데
빈손으로 갈 순 없고
들어보니 두분 다 당뇨관리때매 과일도 안드신다고 하고
군것질도 일절 안하신다네요
집들이 가는 개념으로 세제나 생필품 사갈까 해도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좋은거 사다가 쓰시는 것 같고요
고기를 사가자니 그 지방이 고기가 특산품인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현금을 드리자니 어색할 거 같기도 하고...
뭐가 제일 좋을까요?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1. ..
'19.6.4 11:45 PM (125.177.xxx.43)미리 고기는 우리가 사간다고 하시고 그 지역에서 장봐 가세요
2. 호도 벽시계
'19.6.4 11:48 PM (219.251.xxx.58) - 삭제된댓글거실에놓을 화분
비싼부부커피잔 부부수저세트3. 가람
'19.6.4 11:52 PM (59.9.xxx.39) - 삭제된댓글전원주택에 심을 꽃나무 어떤가요?
요즘 심기 좋고 키우기 쉬운 다년생은
장미,
나무 수국,
배롱나무...
꽃가게 가면 나무모종도 많이 팔아요.4. ....
'19.6.4 11:59 PM (114.205.xxx.161)식품이 젤 좋은데 당뇨가 있으시다면 좋은 차 어떨까요? 와인 드시면 와인도 좋겠네요.
5. 그럼
'19.6.5 12:12 AM (121.155.xxx.30)건강식품으로 사가 세요
당뇨에도 좋은걸로~6. 저도 고기
'19.6.5 12:1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첫댓글님처럼
고기는 저희가 준비하겠다고 미리 연락 드리고 사가심이 제일...7. 자식 찬스
'19.6.5 12:34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써보세요.
며느리인지 사위인지 모르지만 그집 자식에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뇨병 있는 분들은 대부분 고혈압도 있고 간도 나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음식이나 과일, 약 등은 사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건강식품도 먹는 약과 반응해 병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사지 않는게 좋구요.
가장 좋은건 뭘 사다달라 하면 좋은데 그럴리가 없으니 그집 자식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8. 자식 찬스
'19.6.5 12:35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자식 찬스
'19.6.5 12:34 AM (110.70.51.105)
써보세요.
며느리인지 사위인지 모르지만 그집 자식에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뇨병 있는 분들은 대부분 고혈압도 있고 간도 나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음식이나 과일, 약 등은 사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건강식품도 먹는 약과 반응해 병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사지 않는게 좋구요.
가장 좋은건 사돈쪽에서 뭘 사다달라 하면 좋은데 그럴리가는 없으니 그집 자식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9. 자식 찬스
'19.6.5 12:36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써보세요.
며느리인지 사위인지 모르지만 그집 자식에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뇨병 있는 분들은 대부분 고혈압도 있고 간도 나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음식이나 과일, 약 등은 사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건강식품도 먹는 약과 반응해 병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사지 않는게 좋구요.
가장 좋은건 사돈쪽에서 오실때 뭘 사다달라 말해주면 좋은데 그럴리가 없으니 그집 자식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게 그나마 제일 좋을것 같아요.10. ..
'19.6.5 12:37 AM (221.159.xxx.134)후식으로 먹게 대추방울토마토 사가세요. 당뇨에 좋아요.
고기랑 함께 구워먹을 파프리카,버섯,대하도 좋구요!11. 모모
'19.6.5 12:39 AM (223.38.xxx.227)고기와 같이구워먹을
대하 전복 기타등등12. aaa
'19.6.5 1:54 AM (121.148.xxx.109)구워먹을 거 준비해가면 자식이랑 미리 의논을 하세요.
사돈댁에서 준비 다 해놨는데 괜히 가져가서 처치곤란 안 되게요.13. ...
'19.6.5 2:30 AM (188.166.xxx.197)좋은 선크림이나 보습제 같은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님 좋은 차나 전원생활과 어울릴 도자기 머그셋트 같은거.14. 화분
'19.6.5 4:21 AM (220.76.xxx.132)중요한 건 안에 심겨진 풀떼기보다 겉의 그 화분이 비싸고 좋은 거여야 해요.
15. 먹어없어지는게
'19.6.5 6:2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좋아요.
풀떼기 그 집이나 날씨에 맞기 어렵고
전원생활하는 분 화분 안좋아할 확률 있고
당뇨환자 고기 안드실것 같고
식이 신경쓰면 식료품은 본인들이 고집하는게 있어서 어지간한건 받아도 안반가울거예요.
사돈이라시니 너무 가벼운 선물은 안되고 너무 고가여도 안될것 같아요.
전복이나 낙지 신선하고 물 좋은 것 당일 구워드시고 쪄서 며칠 더 드시기도 좋은것 사가세요.16. ㅇㅇㅇ
'19.6.5 7:1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집들이 고전품목 사가면
최소한 욕은 안들어요
휴지나 티슈
괜히 향초 이런거 사지말고요
휴지.티슈 이런거사가시고
좀 대접하고싶다 하시면
전복 사가세요17. 전복좋네요
'19.6.5 8:26 AM (58.230.xxx.110)씨알좀 굵은걸루~
18. 개인 취향
'19.6.5 8:30 AM (210.94.xxx.89)저 세컨 하우스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휴지 가지고 올려고 하는데 절대 가지고 오지 마라고 하고 우리집에 오는 사람들 다 그거 가지고 와서 장사하겠다고 말리는데도 가지고 오는 센스 없는 사람들 많아요. 집주인이 가지고 오지 마라하면 정말 안 가지고 왔음 좋겠어요.
나무. : 이건 주로 가족들이 그러는데, 시골집이어도 나름 정원 관리하고 계획적으로 나무 심는데 그 분들 보시기에 좋은 나무라고 가져오는 거 반갑지 않아요.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차 : 저는 차 안 마시고, 커피 좋아해서 시골집에 커피 머신에 핸드 드랍에 더치 기구 까지 갖다 놓은 사람이라서 차는 안 마셔요.
취향이겠으나 저는 그냥 먹고 없어지는 먹거리, 와인 이런게 좋았습니다.
초대받은 집에 뭔가 남을.. 그런 건 안 가져 가심 좋을 듯 합니다.19. 그게
'19.6.5 8:59 AM (223.62.xxx.72)화분같은건 키우다 죽으면 며느리나 사위에게
미안하고 신경쓰일수도 있어요
커피 드시면 커피원두나 캡슐드시면
캡슐 같은건 어떨까요20. 전원주택 살아요
'19.6.5 10:26 AM (121.183.xxx.212)저 주택사는데요. 나무나 화분 안반가워요. 그거 심고 관리하는 것도 일이긴 한데, 그것보다 우리 마당에 심고 싶은 나무나 화분은 그냥 남편과 제가 계획해서 하거든요. 우리 저기에 뭐 심자, 내년엔 저기에 어떤 꽃을 심자.....이렇게요. 저 집 지었을 때 친정아버지가 이 나무 저 나무 다 옮겨심으라고 의욕적으로(?) 해주시려고 하는 거 거절하느라 힘들었어요 ㅠ ㅠ
화장지도 제발들 안사왔음 좋겠어요 ㅠ ㅠ 우리가 쓰는 것도 아닐 뿐더러 부피도 큰 거 둘 곳 찾지 못해서 난감해요. 휴지 정말 안반가워요.
고기나 과일 들고 오는 것도 반갑지 않아요. 저는...ㅠ ㅠ 손님치르느라 정말 정신없는데 가져오신 과일은 다같이 맛봐야하니까 다시 그거 깎고 자르고 셋팅하고 ㅠ ㅠ
그리고 고기도 가끔은 사람 불러서 굽는데,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그러시는 건 알겠는데 그건 준비하는 사람 몫으로 그냥 남겨주세요. 그 날 메뉴 다 셋팅하고 양 가늠하고 그렇게 준비하는게 집주인 입장에서는 훨씬 편해요. 주택 산다고 해서 손님 쉽게 초대하는 거 아니구요. 정말 초대해서 성의껏 먹이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그냥 편하게 그 마음 받아주시고 즐겁게 노시다가는게 훨씬 좋아요.
뭔가 빈손으로 가기 그러시다면, -개인차가 크겠지만 제 입장에서 써보면- 다같이 마실 수 있는 좋은 와인과 와인 안주류, 아니면 아직 구비가 안된 세간이 있는지 슬쩍 미리 물어봐서 그거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구요. 좀 값나가는 도자기류 접시나 이쁜 도자기컵(특정 브랜드는 취향 타는데 화소반같은 도자기류는 보편적으로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이상 제 개인적인 바램을 써봤습니다-.-;;21. 전원주택 살아요
'19.6.5 10:31 AM (121.183.xxx.212)사돈댁이라 뭔가 금액적으로 부담을 느끼시면, 현금 말고 필요한 거 사시라고 백화점 상품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적당한 와인 한 병 사가시고 그 안에 무겁지 않은 금액의 백화점 상품권.
22. ,,,
'19.6.5 4:39 PM (121.167.xxx.120)저는 며느리네 친정(사돈)에 초대 받았는데 막막해서
며느리에게 물어 보니 고기 사가자고 해서 한우랑 삼겹살 넉넉하게
사갔어요. 며느리가 친정 부모님한테 고기 사간다고 전화 하고요.
사오지 말고 그냥 오라는데 며느리가 그러면 안 가겠다고 했어요.
6월 첫주에 갔다 왔어요.
사돈댁에 항상 손님도 많이 오고 해서 저는 휴지 커픽 믹스 일회용 그릇 종이컵등
비품으로 넉넉히 사가지고 갈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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