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가 파면 됐다가 주인집 캠프 떠난날 돌아오잖아요.
그때 보면 얼굴에 맞은 자국이 있던데
남편한테 얼굴 왜그런지 나중에 얘기해준다고까지 했는데
극중에서는 더 다뤄지지 않고, 어떠한 해석도 나오지 않아서 궁금해요
해석해 주실분 계실까요~
가정부가 파면 됐다가 주인집 캠프 떠난날 돌아오잖아요.
그때 보면 얼굴에 맞은 자국이 있던데
남편한테 얼굴 왜그런지 나중에 얘기해준다고까지 했는데
극중에서는 더 다뤄지지 않고, 어떠한 해석도 나오지 않아서 궁금해요
해석해 주실분 계실까요~
사채업자 아닐까요?
사채업자한테 맞았다는 스포를 봤어요.
따로 설명은 없었지만, 사채업자에게 시달린 증거 아닐까요.
대만카스테라 망한 지 한참인데 아직도 사채업자들이 찾아다닌다고 했잖아요.
저도 사채업자한테 맞아서 그렇게 됐다고 이해했어요.
아하~~그러네요.
빚이 많았으니까....
영화 볼때도 흥미진진했지만 보고나서 하나하나 해석 알아가는게 더 흥미진진하네요.
직접적으로 사채업자에게 맞았다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빚쟁이들이 어떻게든 알고 찾아온다는 말로
그들에게 맞은걸로 유추되더군요
전 바깥 CCTV 끊고들어올때 떨어져서 다쳤나 했어요
근디 상처가 좀 거시기하다 했는데
님들 생각이 맞는거같아요~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해 보이는 햇빛도 안 들어오는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남편은 안전하고 밖에서 사는 이정은은 사채업자에게 시달리고.
그래서 그 남편은 그 안식처?와 음식을 제공해주는 이선균에게 respect와 충성을 외치죠.
그렇군요.
저는 그 지하실문 열다가 굴러떨어졌잖아요.
그런데 얼굴이 저렇게 다쳤나? 했어요 ^^;
저도 궁금해서 댓글달았었는데 위에 댓글다신 님들처럼 사채업자에게 맞았을거라고 하는 분이 있었어요.
말씀들 보니 그게 맞는것 같아요.
영화 보고 나서 우리끼리 이렇게 해석하고 추론하는 게 더 재밌어요.
저는 좀 딴소린데
사채업자들이 이정은이 그 부잣집에서 일하는건 몰랐을까요?
거기서 월급 많이 받으니 돈 달라고 난리났을거 같은데
왜 나가니까 사채업자들이 찾아와서 그런건지..
121님 저도 사채업자한테 맞았겠구나 싶었다가는 그 생각했어요.
가정부로 있을 때도 알았을텐데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실직하고 나니???
그렇지만 그 해석이 제일 그럴듯해요~
숙주에 붙어사는 기생충의 입장에서 숙주와 함께 있음으로 해서 안전과 숙식, 성욕해소 등 기본욕구가 해결되는 삶이라는 걸 보여주려고 한듯해요.
그러니 그 집에서 나갔을 때 세상의 공격을 받고 위협을 받는 생활을 살게 되는거죠.
그 집 지하동굴 같은 곳에 있는 남편은 오히려 안전하잖아요.
가정부로 있을땐 매달 이자라도 주다가 해고되니 돈줄끊기고 맞은거겠죠.
사실 저도 그 아주머니 얼굴이 왜 그런지,
왜 정신은 반쯤 가출한 상태인지 궁금했어요.
해석하신게 맞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