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개적으로 나는 너를 싫어해라고 말하는 아들아이 친구 대응..

아휴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9-05-31 15:05:05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던 좋은 친구 아이가 있어요.

둘다 일하는 엄마였어서 자주 못놀다가 최근에 둘다 퇴직하고 종종 어울립니다.

같은 아파트고 나이도 같고 (7살) 엄마 성향도 비슷해서 놀이터에서 놀리는데, (유치원이 다릅니다)

저희 아들은 행동도 성격도 전형적인 남아 스타일이어요..

행동 크고 목소리 크고 금방 잊어버리고,  

반면 상대 아들은 행동은 남아 스타일인데, 마음이 좀 여자아이 같은 성향이랄까요?

행동도 크고 한데 상처 잘 받고, 세심하죠..


놀이터에서 놀다가 몇번을 둘이 투닥거리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나이때 남아들 놀이려니,, 하고 넘겼고,,

한번은 저희 아들이 너는 왜 니가 잘못한건 늘 꽁꽁 숨기고 내가 잘못한 것만 어른들에게 이르느냐! 라고

상대 아이에게 큰소리로 이야기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상대 아이가 부모님 몰래 저희 아이 손을 꼬집어서 저희 아이가 손으로 탁 치면서 하지마,,

했는데 울면서 엄마에게 와서 **이가 나 때렸어.. 라고 이르는,, 이런 상황이었죠..

전 사실 상황을 처음부터 보고 있었고 상대 엄마는 보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는 터였어서,,

제가 **야 이모가 처음부터 다 봤는데, 사실대로 이야기 해야 우리가 계속 놀수있어,

라고 상대 아이에게,

저희 아이에게 상황이 어떻게 된거야? 라고 물었는데,

저희 아들이 저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자 더 큰소리로 울기시작했고, 제가 본대로 이야기 하면서 이랬던 거야? 라고 했더니 네.. 하면서 작게

대답했고 좋지 않은 기분으로 헤어졌어요..

저도 상대 엄마에게 우리 아들이 행동이 좀 크다.. **이 기분 달래줘라 카톡하니 괜찮다 이런식의 대화가 오갔어요..


놀이터에 상대 아이 유치원 아이들이 많이 놀아요.

저희 유치원 아이들은 놀이터에 거의 안나와서요..

그런데 그 뒤로 그 아이가 저희 아들이 나오면,,,

나 재 싫어!! 야 우리 우리끼리 놀자!!! 하면서 친구들을 데리고 사라지거나 합니다..

과자를 먹을때도 야 재 주지 말자.. 이런식,,


처음엔 제가 좀 당황해서,, 그냥 그 이야기를 무시하고 혼자 놀게하거나 제가 같이 놀아주거나 했는데,

매번 계속 그러니,,

아이도 점차 나도 개 싫어.... 라고 시무룩,, 근데 놀고싶어... 이렇게 되버리네요..

놀이터를 옮겨서 다른 곳으로 가면 좋겠지만 작은 동네라,,, 이곳에 다 모이거든요..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요..

이제 학교도 같이 들어갈테고 보면 더 봤지 덜 볼 아이들은 아닌데,,

혼자도 아니고 친구들까지 몰아서 저러니,, 저도 점점 아이가 좋게 보이질 않네요..





IP : 39.118.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31 3:10 PM (218.148.xxx.195)

    속상하시겠지만
    좀 지나보세요
    저 무리에서도 또 그 애 울고 그럴꺼에요

  • 2. 원글
    '19.5.31 3:12 PM (39.118.xxx.56)

    그냥 무시하고 계속해서 놀이터에 나가도 될까요?
    아이가 좀 위축되는데 굳이 왜 나가나 싶은데 아이가 활동적인 아이라 집에 있는 걸 힘들어 해요..
    놀고 싶어하고 요즘 날도 좋은데 내가 왜 그 아이때문에 이래야 하는 자조적인 생각도 들고..

    그냥 상대 아이에게,, 저희 아이에게 ,,
    잘 지내라고 해주고 싶은데,, 유도리가 없네요 엄마가.. ㅜ.ㅜ

  • 3. ㅇㅇ
    '19.5.31 3:14 PM (175.223.xxx.102)

    당분간은 다른데로 가서 노세요.
    지금은 님 아이가 1번 타깃이니 눈에 보이면 계속 그럴거에요.
    근데 님 아이 안보이면 또 똑같은짓 하면서 그 안에서 분란 일어날테니..

    지 버릇 못 주는거...흔한 이야기잖아요?

  • 4. ㅡㅡ
    '19.5.31 3:18 PM (116.37.xxx.94)

    그엄마가 제지?안하나요?
    같이놀아라~이런식으로..

  • 5.
    '19.5.31 3:27 PM (218.232.xxx.27)

    이 문제는 상대아이 엄마가 자기아이 훈육을 해야될문제 같은데요

  • 6. ...
    '19.5.31 3:28 PM (116.93.xxx.210)

    같이 안 놀아도 상관없지만, 따 돌리는 행동과 말투는 지적해야한다고 생각해요.이게 학교가면 학교폭력되는 겁니다.
    상대아이 엄마한테 우선 얘기해 보시구요.
    우리 **이와 마음이 마찌 않아서 놀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건 나쁘다고 하세요.
    그래도 그런다면 상대아이한테 직접 어른으로서 얘기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데리고 놀겠어요.비눗방울을 하든지 뭘 하든지 어른이 몸으로 놀아주면 거기에 또 애들이 꼬이거든요.유치원아이는 엄마, 아빠랑 실컷 놀아도 충분해요. 동네 다른 공원에 가거나 싱싱카 인라인 모래놀이 소꿉놀이 등등 아이랑 할것 많아요.
    굳이 배척하는 아이 달래서 같이 놀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자존심 상처 납니다.

  • 7. ㅇㅇ
    '19.5.31 5:5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상황이였는데..
    그냥 그아이랑 마주치는 상황을 없애세요.
    뻔히 보이는데 무시하라는둥 엄마가 놀아주면 된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아니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더라구요ㅠ
    그게 나중에 다른 친구 사귀는데서 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요..
    아이의 성향이 영악한 애들한테 타겟되서 덤탱이(?)쓰기 딱 좋거든요.
    그냥 마주치지 마세요. 그집 엄마나 그 아이한테 친구들은 같이 사이좋게 놀아야지~
    이런말도 할 필요 없으세요. 사이 좋아진다고 해도 미묘한 그런 문제는 없어지지 않고 결국엔 또 불거지거든요.
    다른 동네 놀이터를 찾아가던 태권도나 다른 학원을 보내던 그아이 안보이는 곳에서 시간 보내세요.

  • 8. ㅇㅇ
    '19.5.31 5:51 PM (61.74.xxx.243)

    저도 같은 상황이였는데..
    그냥 그아이랑 마주치는 상황을 없애세요.
    뻔히 보이는데 무시하라는둥 엄마가 놀아주면 된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아이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더라구요ㅠ

    그게 나중에 다른 친구 사귀는데서 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요..
    아이의 성향이 영악한 애들한테 타겟되서 덤탱이(?)쓰기 딱 좋거든요.
    그냥 마주치지 마세요. 그집 엄마나 그 아이한테 친구들은 같이 사이좋게 놀아야지~
    이런말도 할 필요 없으세요. 사이 좋아진다고 해도 미묘한 그런 문제는 없어지지 않고 결국엔 또 불거지거든요.
    다른 동네 놀이터를 찾아가던 태권도나 다른 학원을 보내던 그아이 안보이는 곳에서 시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152 작은 미니 어항엔 물고기들이 잘 살 수 없나요? 5 .. 2019/06/01 3,267
935151 상속받고 싶어요! 5 ........ 2019/06/01 3,839
935150 스모관전한 트럼프 - 박수를 한번도 치지 않았다고 2 우끼끼 2019/06/01 2,262
935149 남들이 다 아는 회사 vs 복지 좋은회사 22 ㅇㅇㅇ 2019/06/01 4,330
935148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딸 최명길요 2 ㅇㅇ 2019/06/01 3,999
935147 영화 알라딘 보고 왔어요(노스포) 9 영화 2019/06/01 3,254
935146 절에는 교회처럼 소속되어 신앙생활하는게 잘없지요 20 2019/06/01 3,700
935145 힘들어서 오래 앉아있질 못하고 눕게 돼요 1 .. 2019/06/01 1,632
935144 분당일반고 문과 어문 수시로 서성한 갈려면 내신 어느정도 되야하.. 4 .... 2019/06/01 2,352
935143 기생충 친절한금자씨에 비하면 어떤가요? 10 그럼 2019/06/01 3,459
935142 엄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해요? 22 엄마 2019/06/01 7,880
935141 짜파구리는 1 2019/06/01 1,703
935140 맹하고 순박한 여자는 좋은 남자 만나기 어려울까요? 6 ㅇㅇㅇ 2019/06/01 5,195
935139 목디스크있는데, 손등까지 저린건 왜일까요? 8 목디스크환자.. 2019/06/01 2,563
935138 농막 콘테이너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고민 2019/06/01 1,710
935137 오늘 토트넘 경기 왜 00시인가요? 4 슈퍼쏜 2019/06/01 2,627
935136 라벨이 없는 치마에 매듭선만 있는 경우 매듭선 2019/06/01 801
935135 40후반에 사는 낙은 뭘까요 42 ㅡㅡ 2019/06/01 22,343
935134 패리스 힐튼이 홈쇼핑에 나와요 10 신기해 2019/06/01 8,449
935133 졸고 조는 고1딸 걱정 14 2019/06/01 2,094
935132 나이들면 성질이 더 괴팍해지나요 5 유우 2019/06/01 2,744
935131 오자다리 교정 가능하긴 한가요? 해보신 분? 3 오다리 2019/06/01 2,427
935130 음식 같이 떠먹는거요 8 바닐라 2019/06/01 2,101
935129 유통기한 지난 스콘믹스 1 어쩐다 2019/06/01 1,660
935128 세입자와 계약 연장 문제 좀 봐주시겠어요? 8 ㅡㅡ 2019/06/01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