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쇠고기 부위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9-05-23 12:44:35

고기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해산물이나 닭을 더 좋아해서 단백질 부족을 못 느껴서 그런가 봐요.

고깃집 가도 투뿔 이런 거는 지방이 너무 많아서 먹고 나면 화장실이(점심 식사 시간에 죄송 ㅜㅜ)...

입에 녹는 맛보다 씹는 맛을 좋아해요. 안심이 지방은 덜하지만 씹는 맛이 없고, 한국에서 등심은 거의 지방 많을수록 뿔도 많아서 오히려 비싼 가격일수록 저는 입에 안 맞아요.  


고기 전문가급에 해당하는 돈스파이크도 기름기 덜한 거 숙성시켜 먹는다는 거 보고 나 같은 사람 또 있나 싶어서 반갑더라구요. 문제는 그렇게 숙성해 놓은 걸 장사하기 바쁜 정육점에서 팔리도 없고, 집에서 그렇게 숙성시킬 만큼 고기 러버도 아니고 해서 그냥 저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알아 놓습니다^^


몇년 전 피렌체에서 먹었던 티본 스테이크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한국에서도 티본 한다는 집 몇군데 가보긴 했는데 고기의 차이인지, 굽기 방식의 차이인지 고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를 깜짝 놀라게 할 맛은 아니더라구요 ㅜㅜ 게다가 가격도 그냥 맛이나 보자라고 하기엔 너무 비싸고요.  

 

다음달 미국 출장을 가는데 오랫만에 합리적 가격의 스테이크 좀 썰어볼까 해요. 몇몇 스테이크집 검색 중인데 미국에서는 고기 명칭이 다른가 봅니다.

제가 티본으로 알고 있는 것이 어느 스테이크 집에서는 포터하우스라는 명칭이예요. 우리나라 설명을 보면' 티본과 스테이크는 자르는 방식에 따라 안심과 등심의 비율이 다른 것이고, 동일한 명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별 고민이 없어요.

그런데 요샌 토마호크가 유행이라네요. 무기급의 뼈가 달린 엄청 큰 고기인데 이건 또 등심과 갈비살이 섞인 부위라고 합니다. 워낙 덩치가 큰 부위인데 둘이 나눠 먹으면 보통 스테이크보다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간만에 고기강국에서 먹는 스테이크, 실패하지 않고 먹으려면 뭐가 좋을까요?

티본, 포터하우스, 토마호크 차이점은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다 드셔 보신 분들 감상평도 부탁합니다. ^^.

 




   

 

 

IP : 119.64.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3 1:16 PM (211.192.xxx.148)

    포터하우스=>t-bone
    t-bone = 포터하우스 x
    등심과 안심 사이에 뼈 있는 것이 포터하우스 혹은 티본
    안심 부위가 적정량 들어 있어야 포터하우스
    안심이 적으면 티본 ; 안심이 적으면 포터하우스라고 못함

    토마호크: 갈비살 부위.

  • 2. ..
    '19.5.23 1:24 PM (119.64.xxx.194)

    네네, 제가 본 설명도 이러했는데 토마호크는 단순히 갈비살 부위인 건가요? 저것도 등심이 섞인 부위라는데... 립아이와 비슷한 맛일까요? 책으로 보고 과거 기억을 떠올려 봐도 역시 요리는 먹어봐야 아는 법 ㅜㅜ 설명 감사합니다.

  • 3. ....
    '19.5.23 1:29 P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토마호크는 그냥 립아이에요. 그런데 토마호크(도끼같은거) 모양으로 뼈를 잘라서 토마호크라고 불러요.

  • 4. ...
    '19.5.23 3:37 PM (110.5.xxx.184)

    토마호크는 ribeye 맞아요. 안심 등심보다는 기름이 많죠.
    앞갈비뼈를 약 25센티 정도 남겨서 스테이크에 붙은채로 내놓습니다

    t bone의 왕이 포터하우스
    티본과의 차이는 안심이 얼마나 붙어있냐의 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398 잔나비 노래 들을수록 학폭 가해자가 돈 버는 구조 2 ㅇㅇ 2019/05/24 3,285
934397 다스뵈이다 했어요 8 토착왜구박멸.. 2019/05/24 835
934396 경상도에서 장례를 치를 경우.. 17 궁금 2019/05/24 3,786
934395 건전지10년-소리완구 여전히 작동이... 1 인형의꿈 2019/05/24 782
934394 1학년 아이가 엄마 죽으면 5 2019/05/24 4,749
934393 잔나비 진짜 이런 분위기 왜 만들죠 92 모르겠다 2019/05/24 25,264
934392 몇년 전에 신한카드의 개인정보 수집안이 문제됐던 거 아시는 분 .. 2 ... 2019/05/24 1,028
934391 집 혼자 보러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7 .. 2019/05/24 4,696
934390 PC바탕화면 카톡 숨김할수 없나요 3 지맘 2019/05/24 1,193
934389 공감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2 ㅠㅠ 2019/05/24 1,077
934388 아직도 노대통령 죽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은.. 51 슬픔 2019/05/24 5,232
934387 나혼산 다른 출연자 내친구혼자 의혹 8 ㅇㅇ 2019/05/24 7,852
934386 원피스봐주세요 17 오렌지1 2019/05/24 3,743
934385 이정도면 서성한 버리고 갈만한가요 30 ㅇㅇ 2019/05/24 8,689
934384 이 정도면 나혼자산다의 저주 아닌가요? 35 .. 2019/05/24 17,181
934383 40대 30~40만원대 시계 추천부탁합니다. 5 처음시계 2019/05/24 2,593
934382 목이 너무 아파요 5 ... 2019/05/24 1,834
934381 진보정권 공인인증서 없앤다고 하지않았나요? 9 거짓말 2019/05/24 1,070
934380 환율전쟁 시 달러가 계속 오르는 거예요? 2 영어 2019/05/24 1,889
934379 중앙일보,김정숙 여사님 기사 들통남 .jpg 22 써글것 2019/05/24 5,578
934378 금고제작 금고 2019/05/24 774
934377 자한당 지지자인 아버지도 강효상은 욕하시네요 6 기레기 2019/05/24 1,752
934376 아들 가슴에 몽우리가 잡혀있어요ㅜㅜ 11 ... 2019/05/24 2,645
934375 티비엔에서 스페인하숙 감독판 해요~~ 4 .. 2019/05/24 2,229
934374 김학의 성접대한 사업가 아들 유명 밴드 보컬 3 2019/05/24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