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감사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9-05-23 12:41:12
지루한 일상의 반복이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아침에 눈뜨고 남편 직장가고 
커피마시고,,, 
걱정이 왜 없을까요.
오늘이 내 남은 날의 최고의 컨디션이고,
젊은 날이고, 나중에 기억할 최고의 행복한날들중 하나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특이하게 저는 쾌변과 목욕이나 샤워후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엄마를 암으로 잃는 과정에 
사람의 기본적인 생리적인 현상의 해결이 
얼마나 기쁨인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건 자연스럽게 흐를때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것 같습니다.
IP : 211.186.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3 12:44 PM (114.202.xxx.70)

    옳은 말씀입니다
    살면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2. 라이락
    '19.5.23 12:44 PM (49.172.xxx.114)

    좋은글.. 감사합니다.

  • 3. 공감
    '19.5.23 12:45 PM (223.63.xxx.7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요양원에서 꼼짝못하고 누워계세요. 침대형 휠체어라도 누워서 5분만이라고 탈수있기를 고대합니다.
    요즘 엄마가 한가로이 거니시던 마트 매대 옷들 보면서 아 엄마가 저기서 우리아들 옷도 사오셨었지 하는 생각, 그때 그 한가로운 일상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나 가슴저리게 깨닫습니다.

  • 4. 맞아요
    '19.5.23 12:45 PM (121.154.xxx.40)

    잘먹고 잘싸고 잘 자고
    그게 최고예요

  • 5. 서강마미
    '19.5.23 12:51 PM (1.241.xxx.163)

    이 글을 보려고 82cook을 들렀나봅니다.
    좋은 글에 큰 위로 받았어요
    올 1월에 암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수술하고 병원생활 끝내고 맞이하는
    이 지루한 일상에 감사하게 됩니다.

  • 6. 맞습니다
    '19.5.23 12:53 PM (182.225.xxx.233)

    언제 폭풍이 닥칠지 알 수 없는 게 인생이죠
    폭풍이 닥쳐서야 지루했던 그 잔잔함을 누렸어야 했다는 걸 깨닫는 것 같습니다

  • 7. 감사
    '19.5.23 1:26 PM (180.68.xxx.213)

    좋은 글과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 8. 산과물
    '19.5.23 1:40 PM (112.144.xxx.42)

    잘먹구 잘자구 잘싸구 잘걷구 : 억만금보다 귀한 건겅자본이랍니다. 이게 잘안되 고통받는 아짐의 체험입니다.

  • 9. 감사
    '19.5.23 8:57 PM (103.252.xxx.113)

    감사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551 구글에 광고를 올리려고 하는데요 도움이 필요해요ㅜ 3 ㅇㅇ 2019/05/23 620
932550 강효상이 노린 건 트럼프 방한 백지화였나 9 ㅇㅇ 2019/05/23 1,784
932549 구걸외교라고 네이밍하는 자한당은 진짜 악마들 그 자체네요 8 분노 2019/05/23 904
932548 유아시절 아이가 얼마나 오래 아팠었나요? 4 루미에르 2019/05/23 1,590
932547 전원주택으로 이사갈건데요. 21 전원주택 2019/05/23 6,434
932546 뉴질랜드 급작스럽게 가는데 뭘 준비해얄지 막막해여 4 ㅇㅇ 2019/05/23 1,058
932545 주미대사 5 .... 2019/05/23 1,487
932544 뉴질랜드 여행정보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 2019/05/23 424
932543 개운법에 그릇 깨라는 말에 문득 경비 아저씨는 3 wisdom.. 2019/05/23 3,782
932542 봄밤은 좀..올드한 느낌이 나요. 19 .. 2019/05/23 6,579
932541 음식 잘못먹고 나는 두드러기가 얼굴에만 날수있나요 1 누구 2019/05/23 3,255
932540 눈 흰자가 빨갛고 따끔 거리고 이물감있는데 3 .. 2019/05/23 1,178
932539 왜 여기는 여자도 경제력만큼 대접받는걸 인정안하죠 11 ..... 2019/05/23 3,435
932538 펌) 새벽 미씨usa에 폭탄글 던진 기러기 엄마 76 진상찾아삼만.. 2019/05/23 32,817
932537 에어비앤비로 장기 예약 괜찮을까요? 8 초보예약자 2019/05/23 1,775
932536 생일에 좀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2019/05/23 926
932535 이 할머니..유쾌하신거 같아요. 1 .. 2019/05/23 1,908
932534 결혼할때 돈 반반은 이렇게 해야 맞아요. 22 aaa 2019/05/23 7,444
932533 Kbs1보세요(노무현대통령님) 7 사랑해요 2019/05/23 1,249
932532 지금 kbs1 노무현 대통령 특집방송 하네요. 4 다케시즘 2019/05/23 1,109
932531 간장마늘쫑장아찌로 고추장장아찌 될까요? 1 응삼이 2019/05/23 945
932530 여긴 참 못된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25 ........ 2019/05/23 7,521
932529 발이 아파요ㅠ 5 발통증 2019/05/23 1,199
932528 황교안 나베 고성주민들에게 거센항의받음 7 ㅉㅉ 2019/05/23 1,771
932527 순실이는 대통령놀이하느라 얼마나 꿀잼이었을까. . 8 ㅇㅅㄴ 2019/05/23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