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증세가 어찌되는지요??

추워요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11-09-24 10:03:47

제가 며칠전부터 왼쪽 턱 바로밑에 동그랗게 부어올라서요

귓볼 바로밑 안쪽으로 해서 손으로 만져지고 좀 불편하기도 해요

오늘 병원에 갈려고 맘먹었는데 근무가 걸리는 바람에 병원도 못가고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IP : 147.6.xxx.2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9.24 10:32 AM (210.205.xxx.25)

    그건 피곤해서 임파선 부은거 같은데요.
    갑상선암은 무지하게 피곤하고 졸리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 2. ..............
    '11.9.24 10:39 AM (121.135.xxx.154)

    그쪽은 제가 봐도 임파선이 부은것 같아요.

    갑상선암에 걸린사람 얘기로는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하루종일 쳐 잤다고(젊은 사람이라 이렇게 표현하더군요...) 하더군요.

    대학생인데 너무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학교가서 여학생 휴게실에서 잠만 잤대요.
    그러다가 목에 혹이(턱 아래쪽) 보여서 병원에갔더니
    그 혹을보고 의사가, 검사하고말고그런것도 없이 바로 갑상선 암이라고했대요.

  • 3. ...
    '11.9.24 10:49 AM (14.33.xxx.210)

    저 갑상선암인데 검사전까지 증세하나도 없었습니다..전혀 몰랐어요..우연히 발견되어 알았죠
    윗님들 알지도 못하면서,,
    수술 두달앞두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고 평소랑 같답니다

  • 4. 홍한이
    '11.9.24 10:52 AM (210.205.xxx.25)

    ...님 진짜요? 하긴 주위에 갑상선암이 참으로 많으시더라구요.
    전혀 피곤해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가끔 보긴했어요. 아주 가끔

  • 5. 저도
    '11.9.24 11:42 AM (118.103.xxx.1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이가 외로워서 둘째 낳고는 첫째 아이 구박할 바에는 둘째 없는 게 좋다고 생각들어요..
    가만히 보면 제 주변에도 둘째 낳고는 첫째 아이한테 네가 형이니까 하고 어린아이한테
    과한 참을성과 양보를 요구하는데, 첫째아이도 고작 네살이거든요.
    둘째가 네살 되어도 첫째아이는 7,8세인데
    그 나이의 아이가 막내인 다른 집에서는 같은 나이라도 아기 소리 듣잖아요.

    그런 거 보면 솔직히 첫째 외롭다고 둘째 낳아서 첫째아이에게 더 큰 괴로움을 주는 거
    참 아이러니해요. 둘째 낳아서 첫째가 초등 고학년 될 때까지 첫째아이와 둘째 아이를
    똑같이 아이로 생각하고 첫째 아이의 어리광 다 받아주지 않는 이상
    첫째를 위해서 둘째 낳는다는 건 전적으로 어른들의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형제는 있어어 한다고 생각하는데
    케바케이겠지만 사이가 좋은 형제, 자매, 남매는 서로 진짜 의지가 되어요.

    언젠가 결혼해서 각각 가정을 꾸리더라도, 전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은 남편이 아닐 수 있거든요.
    남편과는 어쩌면 헤어질 수도 있지만 사이 좋은 형제는 끝까지 가는 거라..
    (저희 엄마, 이모들 보면 정말 부럽죠. 지금 칠순이 넘으셨는데 네 자매가 친구에요,
    서로서로 그렇게 친하고 매일 같이 전화로 수다 떨어요..)

    또 나중에 궂은 일 - 부모님 상 등 -을 당하면 형제가 있는 것이 아무래도 의지가 되더군요..

  • 6. 증상없어요
    '11.9.24 12:25 PM (211.179.xxx.70)

    저도 아무 증상없었는데 종합검진때 좁쌀만한거 발견해서 황당했어요
    주워듣던 얘기들로는 저는 해당안됐거든요
    보기도 멀쩡하고 피곤은 전혀없었고 체력이 넘쳤어요
    피곤해서 갑상선암이 아니고 피곤한 사람이 갑상선암까지 걸린거겠지요

  • 7. 아줌마
    '11.9.24 2:55 PM (110.12.xxx.108)

    제 아는 분은 머리카락이 마구 빠졌다고 하던데....

  • 8. ..............
    '11.9.24 3:29 PM (112.148.xxx.242)

    저 완전 에너자이전데요.
    작년 나라에서 하라는 각종 검사 있쟎아요.. 그거 하고서 알았어요.
    전절제에 임파선도 몇 개 걷어냈구요.
    동위원소 치료도 고용량으로 했어요.
    그런데 지금도 역시나 에너자이저입니다.
    수술 일주일 후부터 계속 일했구요.
    제 경우엔 증상이 전혀 없었어요.

  • 9. ..
    '11.9.24 5:12 PM (14.63.xxx.10)

    제가 할께요. 쪽지 드립니다.

  • 10. 갑상선암은 암세포도
    '11.9.24 9:23 PM (211.54.xxx.82)

    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졸음이 쏟아지는 건 하시모토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저하증과 갑상선암이 같이 온 경우일 거에요.
    감상선암에 하시모토가 동반된 경우 졸음이 마구 쏟아지고 걸을 때 기운이 없고 다리가 무거워요.
    하시모토갑상선염인 경우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어서 식생활에도 주의가 필요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하는 게 좋아요.

    혹시 밥 먹을 때 졸음이 쏟아지는 분이 계시면 갑상선 검사 꼭 해보시기 바래요.

  • 11. 뭉치맘
    '11.9.24 10:25 PM (118.217.xxx.198)

    맞아요. 갑상선암은 아무 증상 없네요...

    갑상선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증상이 나타나는거지요...

  • 12. 증상 무
    '11.9.24 10:43 PM (124.54.xxx.18)

    갑상선 암은 혹(결절)때문이고 기능 이상 저하랑 항진이 오면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보통 갑상선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데 이건 무슨 말>..
    갑상선은 우리 몸의 일부인데 갑상선에 혹이 생겼다던지,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죠.
    간혹 갑상선 결절 때문에 기능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06 저밑에 강아지 키운다고 하신분 보셔요 16 아롬이 2011/09/30 3,011
18305 연하남이랑 결혼하신 분 계세요?? 친절한미선씨.. 2011/09/30 2,136
18304 4-2 수학 문제 2 봄바람 2011/09/30 1,460
18303 지금 sbs에서 서울시장 야권후보 토론 생중계합니다 ... 2011/09/30 1,233
18302 질문요 3 ^^ 2011/09/30 1,210
18301 집주인이 4개월 먼저 비워달라는데 복비만 주겠다고 해요 12 나갈 세입자.. 2011/09/30 3,619
18300 아기 처네와 극세사 플라워망토 2 까뮈 2011/09/30 1,366
18299 그레이색상 교복치마 살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3 아껴야잘살지.. 2011/09/30 1,369
18298 (급)호주 가려고 하는데요.. (컴앞 대기중) 7 호주 항공권.. 2011/09/30 1,473
18297 명진스님께서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이라는 MB의 개.. 11 사월의눈동자.. 2011/09/30 2,476
18296 생후 60일. 가사도우미 OR 베이비시터 3 다모아 2011/09/30 1,797
18295 초상이 났을 때, 부고알리잖아요.어찌하는게 현명할까요? 7 문의 2011/09/30 5,922
18294 때 쏙 빼주는 세탁세제 추천 좀 해주세요 10 빨래 2011/09/30 4,587
18293 진심이 담긴 남편에 말한마디!!~~~ 7 슬퍼요!! 2011/09/30 2,814
18292 제 행동거지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인간관계문제) 10 에구 2011/09/30 3,128
18291 에스콰이어 성남물류창고 세일 가보신분... 4 이뿌니~ 2011/09/30 3,797
18290 맥 스트롭 크림 저렴이 있나요? 3 모카초코럽 2011/09/30 6,228
18289 말로만 듣던 르크루제 10 진짜 좋은 .. 2011/09/30 3,455
18288 이혼 소장 도착... 드디어 전쟁 시작? 9 제이엘 2011/09/30 4,532
18287 소형용달 얼마까지 실을까요? 2 ^^ 2011/09/30 1,615
18286 쇠고기에서 살짝 쉰 듯한 냄새 나는게 상한건가요? 급해요 2 처음처럼 2011/09/30 6,263
18285 인사못하는 내성적인 아이 어찌해야하나요? 8 아이고 2011/09/30 3,310
18284 영화 노트북(2004) 정말 좋네요..ㅠㅠㅠㅠㅠ 12 영화이야기 2011/09/30 2,456
18283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한숨만 나오네요 9 사랑이여 2011/09/30 3,415
18282 로마 호텔추천부탁드립니다 3 가족여행 2011/09/30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