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88세 할머니가 재활치료를
안하려하셔서 근육이 굳고 있다고 질문드렸았는데요.
그사이 일이 많아 고관절 골절로 수술까지 하셨어요.
오히려 수술 후 기력과 정신은 좋아지셨어요.
치매증세가 거의 없으세요.
아마 치매가 아니라 일시적 선망이었나봐요
그런데 이제는 개인간병사가 있으니 밥도 직접 떠서 드시지 않으시네요.
안드시려고 하는 건 아니고 이것저것 드리면 잘 드시기는하세요.
저도 직장에 다니니 늘 가진 못하고 보기 안타깝네요.
혼자 밥은 드셔보라고 해야겠죠?
옆에서 간병사가 도와주더라도....
휠체어에 앉는것도 안하려하셔서 수술 일주일만이 겨우 앉으셨어요.
병원에서는 열심히 재활하시면 서고 보조기로 걷기정도는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하는데 본인이 의지가 없으니...
억지로라도 하시라고 해야겠지요?
내일 병원가보려는데 심난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경험있으신분 어떤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할머니 재활치료 다시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9-05-14 03:31:42
IP : 14.49.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14 6:39 AM (180.66.xxx.23)차라리 치매 증세가 약간 있는게
식구들은 안타까울지언정 본인 신상에는
좋은거 같아요
치매가 없고 정신이 있으시니 본인 자신을
비관해서 의지가 없는건 아닌지 싶네요2. ᆢ
'19.5.14 6:47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우울증도 같이 온거에요
우울증약 처방 받아서 먹어가며 치료 받아야 할것 같아요3. 노인
'19.5.14 8:36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병원 계시는거면, 간병인이 열심히 운동시킬거예요. 안 시키면 의사에게 혼나거든요. 아프더라도 억지로 하셔야 하는것이 맞아요.
퇴원후에도 간병인 2달 정도 쓰면서 꾸준히 재활운동 시키라고 하세요.
근데 손녀가 할머니일을 이리 세심하게 걱정하고 신경쓰는게 놀라워요. 다른집들도 다 이러나요? 자녀들이 50~60대인 노노케어 힘들지만 어쩔수 없다는 마음에 하는데, 30~40대 한창 사회일에 집중해야 하는 손자가 노인돌보는 걱정까지 신경쓴다니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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