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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미혼의 이성고민

고민 조회수 : 5,611
작성일 : 2019-05-10 10:58:43
사십대 후반 미혼입니다.
주변에서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한살많은 미혼 남성을 소개받아
사개월 만났어요.
저도 내세울거 전혀 없는 사람인지라 사람의 인성이 옳다 싶으면
인생의 동반자로 만나도 좋다 싶었어요.
헌데 어느날 이남자가 가발을 쓴거를 알았죠.
물론 저는 전혀 모른체 했어요. 상대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드러내놓지 못하는 부분을 본인이 얘기할때까지 기다리기로요.
근데..몇번의 동침을 해서 알은건데 지루라는것을요.
이부분이 고민이되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어떤건지
알고자 게시판에 문의도 했었구요.
본인이 그걸 알고있는데 제가 모른다고 생각해 그냥 만나는걸로
아는거 같아요. 제가 그걸 물어볼수도 없구요.
참 고민이 되더라구요.
저와는 결혼까지 하는걸로 언급도 몇번 했습니다.
제가 나이만 많지 남자와 깊게 간거는 이분이 첨이라서 성에 대해
잘모르고 첫번째를 저에게 않밝히는거는 이해할려고 하는데
이 두번째는 어찌하는게 옳은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이분이 인간적으로 좋고 끌렸기에 만났고 잘살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저는 상대의 아픈부분을 어느정도는 감싸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네요
IP : 39.7.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정하게...
    '19.5.10 11:05 AM (221.149.xxx.124)

    1. 그 나이쯤 되면 남자 탈모는 어찌보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2. 지루....ㅎㅎㅎ 제 남친도 지루인데 ㅠㅠ 뭐 지루가 장점이라고 하나 있다면 절대 죽지 않음 ㅋㅋ 파워 변강쇠임... 그 나이쯤 돼서 굳이 애 만들 일도 없으니 딱히 나쁜 것만도... 아 여자가 많이 힘들긴 하지만 ㅠㅠㅠㅠㅠㅠ

  • 2. 그걸 게시판에
    '19.5.10 11:07 AM (220.78.xxx.26)

    물어보면 어떻게 해요?
    본인이 판단해야죠. 지루라서 평생 동반자로 살기 힘들겠으면 헤어지고
    글에 써 논 것 처럼 지루지만 인간적으로 좋고 끌렸기에 남은 인생 함께 지내도 좋을 거 같으면 결혼 하세요.

    사람들이 지루니까 헤어져라,
    저처럼 성생활에 별 관심 없는 무성욕자면 아무 상관없을 수도 있으니 계속 만나라, 하면 만날건가?

    어차피 본인이 결정하고 싶은대로 할거면서.

  • 3. ,,,
    '19.5.10 11:07 AM (121.167.xxx.120)

    남자와 함께 비뇨기과 진료 받아 보세요.

  • 4. ..
    '19.5.10 11:13 AM (183.98.xxx.5)

    사실 그 나이에 인성 괜찮은 남자 만나기도 쉽지는 않은데..
    자신이 남자보다 모든 면에서 너무 아깝다 생각하면 못만나는거고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면 만나는거죠

    세상에 단점 없는 사람 없는데
    서로 간의 아량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감싸줄 수 있으면 만나는거고..

  • 5. ㅡㅡ
    '19.5.10 11:19 AM (122.35.xxx.170)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모는 2세 낳으실 생각이라면 생각해보시고
    지루는 뭐 괜찮다고 봅니다.

  • 6. 그럼
    '19.5.10 11:32 AM (180.69.xxx.242)

    지루니 탈모니 다 떠나서 인성하나 보신다면 좀 더 만나보세요. 꿀떨어지는 최소 6개월 지나고 1년은 만나보셔야..4개월로 어찌 아나요.
    초반에야 결혼하려고 다 잘해주죠

  • 7. 아 답답이
    '19.5.10 11:32 AM (14.41.xxx.158)

    남자 인성이 좋아 지컴플렉스들 숨기고 있는거냐말임 솔까 대머리 둘째치고 지루 그거 병이구만 치료를 받았으나 해결이 안된건지 치료조차 시도도 안한건지 이 둘다가 남자 븅쉰스런거구만

    섹스 중요한것까지도 쌩까고 가는 놈이 그어떤건 안숨겼겠냐 말임
    경제적인 부분이나 건강이나 지한테 불리한것들은 안숨겼겠나

    팩트는 님아 그나이동안 미혼인 남자들 결정적인 결혼못한 사유들이 많다는거
    장난하나 지금ㅉ 나이쳐먹고 남자새키가 숨길걸 숨겨야지 어디 얼빵한 여자 없나 하는 구렁이 담질이나 하고 앉았고

  • 8. ㆍㆍㆍ
    '19.5.10 11:38 AM (210.178.xxx.192)

    아휴 사십대후반이면 곧 오십이 된다는건데 ㅠㅠ 남자들 40대 초반만되도 탈모 시작되는 사람들 많아요. 지루도 마찬가지... 사십대 후반이면 그런거 다 감안해야되지요. 요즘 다들 늦게 간다 어쩐다해도 곧 오십이면 늙은거 맞아요. 윗 댓글에 2세 언급이 있는데 40대 초반이면 모를까 후반이면ㅠㅠ 현실적으로 그 나이에 초산 2세는 힘들지요. 그리고 태어난 애는 넘불쌍. 간난애 아빠엄마가 오십은 넘하잖아요.

  • 9. dlfjs
    '19.5.10 11:55 AM (125.177.xxx.43)

    본인이 상관없으면 하고
    걸리면 터놓고 말해서 해결해봐야죠

  • 10. ㆍㆍ
    '19.5.10 11:57 AM (122.35.xxx.170)

    210님 원글님이 낳고 싶으시다면 낳는 거지
    2세 계획까지 낳아라 낳지 마라 할 것까지는 없잖아요. 낳기 어려우면 대신 낳아주실 건가요?

  • 11. ㆍㆍ
    '19.5.10 11:58 AM (122.35.xxx.170)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 부분까지 조언을 가장한 오지랖을 부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12. ..
    '19.5.10 12: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한때 천하의 박지윤도 대머리 만났잖아요.. 조수애도 그렇고..

  • 13. 쓰신 글안에
    '19.5.10 12:07 PM (119.198.xxx.59)

    답이 있는데요.

    사람인성이 옳다 싶으면
    인생 동반자로 만나고 싶다.
    ㄴ 이 마음이 그렇게도 쉽게 흔들리는건
    단지 외적 조건때문만은 아니겠죠.

    그 나이신데 굳이 동반자 찾으시는건
    혼자서는 불가능한
    뭔가 채워줄분을 찾으시는게 아니셨나요?

    원글님도 분명 결혼적령기 즈음나이에
    상대가 있으셨을거 같아요.
    그런데 결혼까지 안이어진거
    그 때는 왜그랬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이번케이스의 답이 될 것 같아요

  • 14. 40대 후반
    '19.5.10 3:31 PM (210.222.xxx.139)

    전 40대 후반 싱글 (사별) 지금 동갑의 40대 후반 이혼남 만나서 연애하고 있어요. 둘다 자식도 있으니 많이 다르겠지만..

    가발은 큰 문제 안될듯요. 전 상대방이 먼저 이야기 한 쪽인데.. 얘기 안해도 별로 문제 안 삼었을듯요. 그냥 개인적인 숨기고 싶은 비밀정도로 보고 싶네요

    지루.. 뭐 차라리 조루보다는 지루가 낫지 않나요. 둘 다 겪어본 사람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구요 지금 정말 난 못참아 괴로워 하는 거 아니면 미래를 당겨서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요

    미혼이시니 기대하는게 더 커서 더 고민하실텐데.. 앞으로 생생하게 연애하고 사랑할 시간 얼마 없는데 좋은 시간 고민만 하다 다 보내시게 될까봐요.

  • 15. ㅁㅁㅁ
    '19.5.10 4:05 PM (49.196.xxx.182)

    조루보다는 낫지만 지루 고치지는 못해요.
    그래도 임신 잘되니 원치 않으시면 피임 제대로 하시길요.
    제 남편 대머리에 지루인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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