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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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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든 생각ㅡ친구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9-04-26 13:18:02
친구가 전화해서 한시간 가까이 하소연함
듣고 나름 내의견 얘기해줌
친구, 내말따위 듣지않음
햐 정말 기빨리네요
왜 제게 전화해서 사사건건 얘기하는지
저도 남한테 절대 제얘기 안해야겠어요
피곤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청 힘든일 있었어요
친구가 톡왔고 대충답했더니
전화왔어요 무슨일 있냐고?
현재힘든 고민 얘기하고 있는데
바쁘다고 전화 끊어요
자기에거 뭔 화나는일 있는지 알았는데
아니면 됐대요
그후 연락한통 없어요
내 안부따원 궁금치않고 제가 삐졌는지만 궁금했던 친구

ㅡㅡㅡㅡㅡㅡ

아 전화기 갖다버리고
조용히 살고싶네요
IP : 121.13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26 1:22 PM (61.106.xxx.237)

    이기적이고 답정녀에 에너지뱀파이어죠
    버리세요 받아주면 님은 쭉 호구

  • 2. ...
    '19.4.26 1:25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정리하세요.
    진짜 속 편하고 그 동안 받아주느라 보낸 시간 카톡 해 준 내 손가락에게 정말 미안하고
    지금은 세강 편해요.진짜 에너지 낭비에 피곤함에 해방되었어요.
    그냥 난 쓰레기통이었어요.

  • 3. .....
    '19.4.26 1:30 PM (221.157.xxx.127)

    의견듣자는게 아니라 감정의 쓰레기통역할로 대하는거죠

  • 4. 그건
    '19.4.26 1:43 PM (39.7.xxx.228)

    힘든얘기는요
    듣고 판단해달라거나 의견달라는거 아니예요
    공감이 필요한 부분이죠
    그것도 그사람의 입장에서요
    진심어린 공감은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고 합니다.

  • 5. ㅇㅇ
    '19.4.26 2:1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오랜 친구일 수록 심하고 다들 나이 먹으면서 더 심해져요
    저도 30년 베프 차단하고 안 봐요
    꼭 그 친구분만 그런게 아니고 나이 먹으면서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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