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만 해도 집에 물건이 없다는 말 들었어요.
잘 사지도 않지만 버리지도 못하는 성격.
이제 물건이 터져 나오는 중이예요.
알고보니 제가 정리도 못하는 성격이었더라구요.
서랍마다 선반마다 물건이 뒤섞인 상자들이 넘 많아요.
상자에 넣어서 고이 숨겨놓은 거죠. 큰 상자, 작은 상자...
숨어 있어서 물건 많은지 안보였던 것일뿐.
이제는 넣을 곳이 모자라 거실로 튀어나오고 있어요
옷도 마찬가지. 넘 오래된 옷도 못버립니다ㅠ
살펴보면 쓸거 같고, 새거고, 아직 괜찮아 보여서 버리지도 못해요ㅠㅠ
주방살림도 넘 많네요. 텀블러들, 플라스틱 용기들
이번 봄에 다 버리자... 정리하고 가뿐하게 살자.
마음 다집니다.
집에 쓰레기가 너무 너무 많아요
..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9-04-26 12:57:34
IP : 223.62.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6 1:07 PM (118.44.xxx.161)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대여섯장을 사서 곳곳에 비치해놓고
필요없다고 느끼는건 바로 바로 쓰레기봉투로 직행...
그렇게 버렸는데도 저희집도 아직....ㅎㅎㅎㅎㅎ2. @@@
'19.4.26 1:26 PM (121.143.xxx.215)1년에 한번씩 쓸 것만 빼고 다 버린다는 마음으로 치워보세요.
그러면 집이 가벼워집니다
미련을 버리세요.
그렇게 했는데도
다음에 서랍속 수납장 속을 들여다 보면
정리 이후에 한번도 안쓴 물건이 천지예요.3. 괜찮아요
'19.4.26 1:42 PM (120.16.xxx.98)물건들이 밥달라는 것도 아니고 호호
농담이구요..
저도 좀 치뤄야 하는 데 예쁜 박스 사서 넣을 까 하니 한 20만원(개당 2만원선) 정도 하네요.. 같이 치우자고요^^4. ...
'19.4.26 1:45 PM (116.36.xxx.197)이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워보세요.
필요없는건 홀가분하게 버리게 되요.
그러면 정리가 자연히 되요.5. ****
'19.4.26 2:52 PM (118.131.xxx.19)가득차 있는 집기들 보면 답답한 게 정상인가봐요.
장식품은 먼지만 타고 별로라던 딸이 인간미 없게 느껴졌었는데
이젠 수긍이 가네요. 적당한게 좋아요.
이제는 실용성과 간소함만을 집중해 남겨둘까 합니다.6. ᆢ
'19.4.26 3:31 PM (61.254.xxx.189)힘들면 하루 한봉지씩만 버리세요
그러면 한달안에 긴 여정의 끝이 보여요7. ...
'19.4.26 3:34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이사를 자주했는데요.
할때마다 엄청 버렸어요.
이사 안하고 끼고살았음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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