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모란시장에서 사왔다던

모란 조회수 : 5,200
작성일 : 2019-04-26 01:22:53
강아지 맘이에요.
동물약국에서 백신을 사다가 이주 간격으로 놓고
광견병도 접종했어요.
근데 요놈이 개춘기인지 힘 이 넘처나나봐요.
고냥이 처럼 우다다도 하고 이젠 저 보고도 짓네요.
안아주면 힘 으로 버팅기고 골격도 크면서
떡 벌어진거같아요.
문제는 양말만 벗으면 물어다 자기 집안에 넣어둬요.
요 근래에는 중문을 열려있으면 신발도 물어오고
베란다 슬리퍼 뿐만 아니라
화장실 슬리퍼도 물어오네요.
좀 크면 나아질까요?
휴지를 찢어서 헤쳐놓기가 전문이고
개사료도 처음엔 허겁지겁 먹더니
이젠 여유부리며 먹어요.온통 까만 푸들인데
아직도 염소새끼 뛰는거 같네요.
하 말썽이니 제가 매일 혼내는데 남편에게만 갑니다.
저희가 각각 싱글을 쓰는데 꼭 남편침대에
올라가서 자네요.
빨리 개춘기가 지나갔으면 하네요.
IP : 125.178.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6 1:32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암... 이가 나기 시작하면 남아나는게 없어요.
    신발도 전선도 가구 모서리도ㅠㅠㅠ
    푸들은 머리도 좋고 활동적이라 엄청 놀아줘야 해요.
    머리가 좋은데 군견이나 경찰견이 못되는 이유가
    다 알아도 제멋대로 하거든요.

  • 2. ㅎㅎ
    '19.4.26 1:40 AM (110.70.xxx.17)

    강아지 아무나 못길러요
    힘드시면 지금 누구 주거나 하세요
    기르기 힘든 거 끼고 있어봐야 개만 고생이고요
    세월 갈수록 더 문제입니다
    아프면 병원가야 되고 그 비용도
    너무 많고요
    집안에서 냄새나고 암튼 개 키우기 아무나 못해요 너무 힘들어서 이쁜 줄도 모르게 되더라고요

  • 3. ㅎㅎㅎ
    '19.4.26 1:44 AM (124.53.xxx.131)

    그래도 귀엽네요.
    말썽 부렸을땐 정면에서
    눈 마주치고 단호하게
    '안돼'를 꼭 가르키세요.

  • 4. ...
    '19.4.26 1:49 AM (108.41.xxx.160)

    귀엽네요. 까만 푸들 상상만 해도. 강아지도 다 성격이 달라요
    구해 준 남편 분께 감사.... 원글님은 돌봐주셔서 감사.

  • 5. 떼찌
    '19.4.26 1:59 AM (108.80.xxx.82)

    https://m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Bitter Apple

    이거 사서 물지 말아야 할곳들에 다 뿌려주세요.
    떫는맛이 나서 안물게 되요.

    양말이나 신발은 강쥐들은 식구들 발냄새를 좋아한대요.
    하지만 신발에도 링크 스프레이 뿌려서 버릇 꼭 고치세요.
    뭐든지 어릴때 교정해줘야 앞으로 살기 편해요.

    휴지는 어쩔수 없이 강아지한테 멀리 놓으셔야하는 상황이구요.
    사람도 공부를 많이해야 강아지랑 잘 살수있어요.
    강아지는 15년정도를 크지않는 아가로 사는거예요.
    같이 노력하면 행복 시작입니다.
    산책 매일 시켜주시고 배변을 잘하거나 예쁜짓하면 오버해서 칭찬하시고 상쥐 간식 주세요.
    2살쯤 되면 개춘기 지나요.

    저는 현재 12살반 7살 반인 두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 6. 떼찌
    '19.4.26 2:01 AM (108.80.xxx.82)

    윗글쓴인데 링크가 이상하네요.
    Bitterapple 로 쇼핑 검색해보세요

  • 7. ㅇㅇ
    '19.4.26 2:10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장난감이랑 개껌 사주세요
    장난감 던져주고 물어오면 사료몇알
    몇번하면 댓가 없는건 안가지고 놀게 돼요

  • 8. ..
    '19.4.26 3:22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개껌, 장난감 꼭 사주세요. 2222
    개껌 있으면 딴 건 안물어요. 아. 얼마나 이쁠까요.
    저희 푸들 똑똑해서 20개 되는 인형 이름 다 기억했어요. 아. 보고 싶네요.

  • 9. 제발 공부좀합시다
    '19.4.26 6:51 AM (39.117.xxx.188) - 삭제된댓글

    이빨나서 가려워서그래요
    사람아기 생각하면 똑같아요.
    첫댓글 가관입니다.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런댓글을 ㅠ
    카페 가입해서공부하시고
    딱ㅌ닥한개껌주시고 장난감으로 당기는거 놀아주시고
    시기 지나면 안그래요
    사람나이로 계산해보면 대략 비슷해요
    1살이면 대략 7,8살
    2살이면 15살
    사람생각해보세요.아기들 어떤지

  • 10. .....
    '19.4.26 3:43 PM (218.156.xxx.151) - 삭제된댓글

    양말이나 슬리퍼 물어왔을때는 모른척, 무관심한척 하래요
    반응을 보이면 그게 놀이라고 착각해서 계속한대요
    반응을 안보여야 강아지도 재미없어서 그만둔대요
    윗분 말씀대로 장난감같은걸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그래야 집안 물건 안헤집어놔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6968 아들이 27사단 입대합니다 입대일 점심준비나 다른 준비물 있을.. 5 이제부터군인.. 2019/04/26 1,136
926967 5월1일 영유 쉬는게 맞나요? 4 .. 2019/04/26 1,117
926966 與, 새벽4시 한국당과 '밤샘 몸싸움' 중단.."불상사.. ... 2019/04/26 828
926965 서울대병원 진료윽로서 없으면 5 ... 2019/04/26 1,012
926964 남편과 무슨 얘기 하세요? 21 ㅇㅇ 2019/04/26 4,527
926963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쓰시는 분들 계세요? 10 우리 2019/04/26 1,636
926962 빗소리 잔뜩 들어간 재즈 듣고싶으신가요 7 2019/04/26 1,047
926961 같이 욕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25 아놔 2019/04/26 3,044
926960 방금 mbn뉴스 켜니 황교안이 독재타도를 외치며 12 ... 2019/04/26 1,712
926959 어제 새벽 표창원의원 트윗들 12 ... 2019/04/26 2,741
926958 옷얇게 입으려는 아이요 10 ㆍㆍ 2019/04/26 1,745
926957 혹시 카레먹으면 대변이 황금색으로 나오나요? 4 건강 2019/04/26 1,453
926956 카톡 대화내용 출력하는 법 4 대화 2019/04/26 7,284
926955 중형구형에 이지사'선고에 기대, 소명 충분히 했다.재판부가 판단.. 4 ㅇㅇ 2019/04/26 617
926954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 힘들까요? 6 ... 2019/04/26 1,797
926953 김영하 작가 낭독회 3 여행의 이유.. 2019/04/26 1,397
926952 돈 잘버는 여자 결혼하는 게 꿈인 남자들도 있네요 37 취가 2019/04/26 9,037
926951 식사만 하면 졸려요 1 졸려요 2019/04/26 1,083
926950 피는 못 속인다는 말~~ 1 coolyo.. 2019/04/26 1,036
926949 "김진태 물러나라" 시위한 대학생 4명 경찰에.. 5 한일전 2019/04/26 996
926948 몇번 본적 없는데 니가~ 라고 하는것 기분 나쁜것 아닌가요? 2 ..... 2019/04/26 894
926947 고딩들 너무 불쌍해요 25 에휴 2019/04/26 6,004
926946 엊그제일도 오래전일처럼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 1 궁금해요.... 2019/04/26 668
926945 포시즌스 VS 더 프라자 호텔 사우나 비교 8 다라이 2019/04/26 2,669
926944 조언 부탁드려요 2 ㄴㄷ 2019/04/26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