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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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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항암치료 안 하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4,685
작성일 : 2019-04-25 21:49:15

지인이 암 수술을 받았는데 제가 참 좋아하는 사람이긴 한데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인데다가

어디까지 물어도 되나 잘 모르겠어서요.

본인은 의연하고 담담한데 너무 걱정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고

그렇다고 암 환자를 너무 가볍게 대해도 안 될 것 같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만 전하려고 하는데 이게 참 어렵네요.

가 볼 수는 없는 거리고요.


근데 수술 후에 치료 얘기를 안 하셔서

혹시 수술이 깔끔하게 잘 끝나면 항암 치료는 안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치료 잘 받으시라니 수술을 했으니 치료는 하긴 해야 한다고 알쏭달쏭하게 말하는데

본인한테 물어보면 제일 좋은데 아픈 걸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말을 아끼는 사람도 있으니 어디까지 물어도 되나 싶고

아픈 사람을 너무 성가시게 해서도 안될 것 같아요.

항암 치료를 안 받는다면, 그건 환자에게 좋은 일인거죠?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이에요)중에 암 환자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222.120.xxx.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기라 그런지
    '19.4.25 9:52 PM (125.177.xxx.47)

    폐암이셨던 분인데. 항암 치료 권유에 안 하겠다고 했는데. 정기검사 받고. 5년뒤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 2. T
    '19.4.25 9:52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위암 초기에 수술하셨는데 항암 안하셨어요.
    의사쌤이 필요없다 하셨고 올해 수술한지 5년차 되셨어요.

  • 3. ...
    '19.4.25 9:54 PM (222.120.xxx.20)

    그럼 이 분도 초기라서 일단 수술만 받은 건가보군요.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4. ㅅㄴ
    '19.4.25 9:56 PM (175.214.xxx.205)

    갑상선암 초기도 저 항암 안했어요

  • 5. ...
    '19.4.25 9:5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초기는 항암안하기도해요
    0기는 랑암안하구요

  • 6. .ff
    '19.4.25 10:01 PM (210.100.xxx.62)

    아픈 주제로 대화 하고 싶어 하지 않으실수도 있어요.

  • 7. 연세때문에
    '19.4.25 10:01 PM (211.36.xxx.190)

    항암 안권하드라구요. 3기인데.
    10년전이고 완치되셨어요.

  • 8. ...
    '19.4.25 10:05 PM (49.164.xxx.254)

    위암 1기인데 항암 안했어요
    보통 1기면 대부분 항암 안해요

  • 9. ㅁㅁㅁㅁ
    '19.4.25 10:06 PM (119.70.xxx.213)

    아는분 대장암 3기초기였는데
    의사가 예방주사맞는다 생각하고 항암하라 하더군요.
    3기가 아닌 2기쯤 되면 항암필요없다는 뉘앙스로 이해했어요.

    2기와 3기는 전이가능성으로 구분되는걸로 알아요.

  • 10. ...
    '19.4.25 10:08 PM (49.164.xxx.254)

    대장은 다른암과 기수구별이 좀 달라요
    보통 암의 침윤깊이와 임파선 전이에 따라 기수가 나뉘는데
    대장암3기는 침윤깊이 얕아도 임파선 전이 1개라도 있음 3기로 넘어 가더라구요

  • 11. 병원에서
    '19.4.25 10:13 PM (59.28.xxx.164)

    경부암2기 인데 안해주대요
    재발해서 수술함

  • 12. ..
    '19.4.25 11:53 PM (211.215.xxx.130)

    본인이 말안하면 묻지마시길..

  • 13. 암환자
    '19.4.26 12:49 AM (72.140.xxx.80) - 삭제된댓글

    뭐 때문에 뭘 알고싶으신 건가요?
    그냥 개인의 호기심이라면 관두시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경제적인 도움이나 음식을 해드린다거나 병원을 같이가 드린다거나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면, 내가 이러한 도움을 드릴수 있으니 뭐가 필요하냐, 앞으로 치료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 물어도 되겠죠.

  • 14. ,,,
    '19.4.26 10:46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한 동네에서 친하게 자란 육촌 동갑이 대장암 이었는데
    병문안 가겠다고 하니까 오지 마라고 거절 하더니
    오고 싶으면 왔다가 30분 안에 갈것 와도 차나 한잔하고 가고 식사 대접은 힘들다고 함.
    그리고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 치료 방법이나 병에 대해서는 얘기 하지 말것을
    부탁해서 그렇게 했어요. 아픈 상태는 환자가 요약해서 대충 얘기 하더군요.
    손님이 너무 몰려 들어서 식사 준비까지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나이 많은 집안 어른들은 할수 없이 식사 대접 한다고 하면서요.
    30분쯤 지나니 환자가 먼저 산책 나가야 하니 인제 가봐라 하더군요.

  • 15. ......
    '19.4.26 12:32 PM (125.136.xxx.121)

    무조건 항암하는건 아니고 기준이 있어요. 검사결과에따라 달라지니 너무 궁금해하지마세요. 솔직히 주변에서 관심가져주는게 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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