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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는데요. 시부모님이 저에게 가지마라 할 권한있나요?

..... 조회수 : 6,481
작성일 : 2019-04-20 23:46:25
제가 지인이 와 보라고 해서 교회에 몇번 갔는데요. 남편이 계속 가는거냐며 쌍심지를 키며 언쟁하려고 하는거에요. 자긴 한번만 가는줄 알았다면서요. 그러며 교회나가서 이상한 것 많이 봤다며
목소리를 높여요. 시부모님 물으면 일요일에 교회에 갔다고 말하지 말라네요. 우리집 교회 안좋아한다면서요. 그렇다한들 며느리가 교회 가는것을 시부모가 못가게할 권리가 있는건가요? 가라마라할 그게요. 말 자체가 기분 나빠서 여기다 물어봐요..
IP : 27.119.xxx.1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0 11:47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무시가 답 입니다

    종교활동까지 간섭 받아야하나요

  • 2. 종교문제
    '19.4.20 11:47 PM (87.164.xxx.136)

    안맞으면 이혼해야죠.

  • 3. 교회는
    '19.4.20 11:48 PM (175.209.xxx.48)

    왠만하면 안가시는 게...
    멀쩡한 사람이 바보되는 곳.

  • 4. 당연히
    '19.4.20 11:48 PM (175.198.xxx.197)

    없지요.
    헌법에 '종교의 자유' 있잖아요.
    그러나 정식교단의 교회인지 여호와의 증인이나 이단인지
    잘 알아 보고 다니세요.

  • 5.
    '19.4.20 11:53 PM (211.243.xxx.238)

    어느 교회인지 잘 알아보고 다니세요
    남편분 걱정도 아주 뜬금없는거 아닙니다
    교회도 이상한 교회 많습니다

  • 6. ...
    '19.4.20 11:56 PM (108.41.xxx.160)

    없지만 이제서 뭐하러...

  • 7. 불화를
    '19.4.20 11:57 PM (223.39.xxx.195)

    만들면서 교회를 가는 이유가 뭔가요? 배우자가 싫다고 하잖아요 시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결혼전 다니고 있었다면 몰라도 저도 남편이 교회 다닌다면 가지 말라 할것 같네요. 같이 다니는것도 아니고 주말마다 혼자 다닌단 말인지? 아님 애랑 원글님만 다니고 남편만 왕따 시킨다는건지? 하느님이 그리 가르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8. ..
    '19.4.20 11:59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싫어하는 거는 고려해야죠.

  • 9. 시부모는
    '19.4.20 11:59 PM (39.113.xxx.112)

    무시해도 남편분 의견은 존중할 필요 있다 봅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면 몰라도
    이제 와서 굳이 남편이 싫다 해도 교회 갈 이유가 있나 싶네요
    부부동반 아니면 주말마다 남편분은 집 님은 교회 따로 생활해야 할텐데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교회 나가면 평생요

  • 10. .......
    '19.4.21 12:09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교회가서 딱 돌아삐리면 일주일 내내 교회 가서 살던데, 가정 파탄 나는 집도 많고 어떤 남편이 좋아하겠어요

  • 11. ...
    '19.4.21 12:11 AM (211.36.xxx.172)

    그냥 주말에 잠깐 예배만 보고 오고 헌금이라고 돈 안 갖다바치기 정도로만 타협 보세요
    배우자 종교가 그 이상으로 생활에 들어오면 저도 싫을 거 같아요

  • 12. 원래
    '19.4.21 12:17 AM (24.200.xxx.132)

    원래 안가던거 가는거면 반대할 권리 있다고 봅니다.
    종교 있는지 없는지도 조건에 하나고 종교 있었으면 절대 반대 할 결혼이었을 수 있지요.
    저도 제 남편이 지인따라 교회갔다면 그 지인 죽여놓을겁니다.

  • 13. ..
    '19.4.21 12:19 AM (1.235.xxx.119)

    일반 교회 맞아요? 그럼 그럴 권리 없지만 어쩐지 이상한 사이비 종교면 가족이 충분히 막을 권리 있습니다. 나중에 그로 인해 가장 피해보는 사람이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 14.
    '19.4.21 12:21 AM (211.36.xxx.61)

    ㅜㅜ 권한이랄 건 없지만 싫어요.. 죄송
    제 친척은 여자 쪽에서 결혼식 전날에 말도 없이 교회식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결혼 엎어질 뻔했어요
    주례라고 데리고 온 사람도 목사였음..
    종교 큰 문젭니다

  • 15. ㅇㅇ
    '19.4.21 12:21 AM (182.228.xxx.195)

    남편이 그럴 권리는 있지만
    시부모는 남편이 sos 친건가요 ?
    기독교쪽은 말이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갑자기 종교갖고 싶다고 하면 기독교라 말리고 보는것도 있을거에요
    남편한테 시부모 간섭은 오바라 말해 보세요

  • 16. new
    '19.4.21 12:23 A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께서 반대하면 오전수요예배부터 드리세요 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분은 이세상 통틀어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다투면 어둠의세력들만 좋아합니다
    회개하는 마음에는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하세요~

  • 17. Skksk
    '19.4.21 12:26 AM (112.186.xxx.62)

    이혼하고 교회다니시면 되죠
    그 정도 진심도 없으세요

  • 18. ㅇㅇ
    '19.4.21 12:28 AM (117.111.xxx.61)

    다른 진상 교인들땜에 그래요.
    윗님 말씀대로 수요일에 가셔요.
    그리고 가정의 화목도 중요합니다.

  • 19. ...
    '19.4.21 12:32 AM (108.41.xxx.160)

    정식 교회라고 다 괜찮다는 이상한 논리는 뭐임

  • 20. 유일신교
    '19.4.21 12:35 AM (108.41.xxx.160)

    어둠의 세력.?.. 나 빼면 다 어둠. 사탄. 나는 선 내가 하는 행동은 정의. 나를 반대하는 건 다 악의 무리.
    나는 선택 받았음...

    저 논리로 세상을 망가뜨린 게 유일신교임, 구교와 신교와 이슬람교 모두

  • 21. ㅇㅇ
    '19.4.21 12:45 AM (180.228.xxx.172)

    시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네요 별로 교회에 빠진것도 아닌데 분란일으키면서 교회나갈필요가 있나요

  • 22. ㅇ__ㅇ
    '19.4.21 12:46 AM (116.40.xxx.34)

    남편이 싫어하는데 왜 굳이....

  • 23. ,,,
    '19.4.21 12:55 AM (112.157.xxx.244)

    정통교단의 탈을 쓴 수구꼴통친일 교회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 24. new
    '19.4.21 12:56 A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인생 마지막 목숨이 위급하면 누구나 하나님을 부릅니다
    악한세력들은 자신을 없는것처럼 속이지만 하나님 찾는자는 다툼의 함정에 빠지지않아요

  • 25. ㅎㅎㅎㅎㅎ
    '19.4.21 12:56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저 new 라는 사람 제정신 아닌 듯
    위대하신 예수님에게 전재산 바치시고 다시 만나요

  • 26. 원글이 문제
    '19.4.21 12:56 AM (116.125.xxx.203)

    가정에 분란을 일으켜가면서 다닐 필요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 간거니
    원글이 문제

  • 27. new
    '19.4.21 12:59 A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제정신입니다

  • 28. new
    '19.4.21 1:19 A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님 예수님은 당신을사랑하십니다♡

  • 29. new
    '19.4.21 1:21 AM (175.123.xxx.126) - 삭제된댓글

    윗윗님
    저는 제정신이며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30. ㅡㅡ
    '19.4.21 1:30 AM (121.183.xxx.125) - 삭제된댓글

    교회 다니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들 우물안 개구리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종교 믿는 사람들 절반 이상이 개신교일거고 수가 많으니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겠죠.

  • 31. 권한이
    '19.4.21 1:45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 권한이 어디있겠어요. 맞서지 마시고 그냥 ~네 대답하고 교회갈 시간되면 가세요.

  • 32. 굳이
    '19.4.21 1:50 AM (223.38.xxx.1)

    그렇게 싫어한다는데 얘기할 필요가 있나요?
    조용히 몇 번 다니시고 교회에 계속 가고싶은 마음이 들면 죽 다니시구요
    그러다 시집도 자연히 알게 되겠죠
    당연히 막을 권리는 없구요

  • 33. ....
    '19.4.21 2:03 AM (221.164.xxx.72)

    굳이 개독의 길로 왜 갈려고 하시는지..

  • 34. ...
    '19.4.21 2:18 AM (121.191.xxx.79)

    시부모는 권리 없음.
    남편은 아내의 종교가 바뀌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낼 수는 있겠고,
    아내의 종교 활동이 통상적이지 못하면 이혼을 고려할 수도 있겠음.
    (내 경우 남편이 십일조네 헌금이네 집 재산 바치기 시작하면 이혼하자 할 것임)

  • 35. 예수 안 믿음
    '19.4.21 3:08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도 질색.
    교회나오라 하는 사람과는 얼른 끊은 사람입니다.

    시부모가 뭐라할일은 아니죠
    물론 종교도 따져가며 결혼하는 거니까
    혼전에 교회다니지 않았는데 결혼후 다닌다 ? 황당하기는 하겠으나
    사실 종교가 몇살전에만 믿기 시작해야한다 이론이 없으니
    언제 믿고 다니던 그거로 뭐라 하기는 어렵다 싶네요
    다만 님에 다니면서 남편도 가자 달달볶으면 가정에 피해갈 수 있으니 시부모가 우려할만은 해요.
    혼자 조용히 다니는 거 어때 ? 라고 원글은 주장하지만 곧 가족을 데리고 나오라 회유받고 본인도 그렇게 변할겁니다. 저는 남편이 교회가자 했으면 진작에 이혼했을겁니다( 남편은 집사) 그러나 일요일에 혼자 가는 사람이어서 냅두죠. 이 사람은 나이 50넘어서 다니기 시작.

  • 36. 결혼전 합의
    '19.4.21 5:48 AM (70.187.xxx.9)

    종교, 정치성향, 자녀수 이런 건 합의 보고 해야 분란이 없어요 사실.

  • 37. ...
    '19.4.21 7:32 AM (115.23.xxx.69)

    결혼전에 알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결혼 생활중에 종교 갖겠단거 당연히 싫을수있죠
    원글님 남편이 갑자기 이슬람 신자가 돼서
    사원에 다니겠다고 하면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겠어요?

  • 38. ㅇㅇㅇ
    '19.4.21 7:56 A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그게 엄청난 갈등을 불러오고
    집안의 우환이 생기면 덤태기를 쓸 확률이 높죠


    여담인데
    교회를 주말에만 가는분들은 보기 좋은데
    수,금, 토,일요일 등등에 가는 분들은
    집안이 왜 맨날 개판이예요?
    집안 잘되라고 다니는거 아녀요?
    쓰레기집을 해놓고 다니는 사람을 몇명 봤네요

  • 39. 뉴스도
    '19.4.21 8:02 AM (218.157.xxx.205)

    안 봅니까?
    모태신앙이라 선택의 여지도 없이 주.하.같은 이름 달고 세뇌당해 자란것도 아니라면 굳이 발 디디는 이유가? 원글님이 다니지 않던 지난 수십년간의 교회ㆍ목사관련 사건들만 봐도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람 끌어들이고 왜 끌어들이려는지 알법도 한데..
    결혼전에 종교관을 정립해서 같은 종교랑 한 것도 아니면 사기급인데.

  • 40. 다니삼
    '19.4.21 8:1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내 가치관이 바뀌고 가고 싶으면 가는거죠.
    사이비만 잘 피하삼. 너무 빠지지 말고요.

    전 반대로 안가겠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맞고 끊었지만.
    중요한건 내 의사죠.

    그리고 분란이라니.
    그렇게 치자면
    사나 새끼가 잘게 간섭이나 해대니 집이 시끄러운거죠.
    남 핑계대는 건 싸워서라도 꺾으삼

  • 41. 제사때문에
    '19.4.21 8:32 AM (125.132.xxx.178)

    시부모가 교회다니는 윗동서랑 갈등이 있는데 그게 죽어서 제사 못받을까 그걸 걱정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근 삼십년을 사람을 들들 볶네요. 그러다 결국 절더러 집안이 예전부터 절에 다녀서 제사를 잘 지낼 것 같니 어쩌니 밑밥깔길래 원래 절에서는 사람이 죽고 49재지나면 환생하거나 성불한다 생각하기때문에 제사안지낸다 했어요

    뭐 그런 이유로 사람 볶는 집도 있다구요. 참 제 윗동서는 제사음식도 하러오고 음식도 잘 먹어요 그리고 추도식형태로나마 지낼생각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삼십년 시달리다보니 이제누낙울해서 못지내겠다로 마음이 바뀐듯

  • 42. 산과물
    '19.4.21 10:00 AM (112.144.xxx.42)

    cbs, cts tv 보시고,, 극동방송라디오 도 들으세요. 가랑비에 옷적시듯 서서히 지혜롭게 하세요. 이단만 조심하시구요

  • 43. 굳이
    '19.4.21 11:19 PM (211.248.xxx.59)

    여태 남편도 시댁도 안 좋아하는거 뻔히 아셨을텐데
    굳이 이제와서 교회릉 다니려하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요즘 교회 문제 많잖아요
    지혜로운 분 이시라면 더 이상 안가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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