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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부는 어때요?

ㅋㅋㅋ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9-04-20 10:55:27

결혼할 때 시부모는 1원도 안씀. 몇 년을 두고 말했어요. 이렇게 10원도 안든 혼사는 처음이라고.. 5자녀중 네번째 결혼. 축의금은 당연 본 적도 없어요.

결혼 전에 형님집에 가보고 시부모집에는 안가봤는데요. 신혼직후 맞벌이로 회사와 신혼집이 지하철로 한시간 반가량 걸려서 허겁지겁 하루하루 오가는 와중에, 시부모집에 안온다고 혼내더라구요. 결혼 한 달만에 가보니 시장통 무허거 판잣집에서 테이블 4개짜리 식당을 하고 거기서 거주. 결혼 전에 데리고 오지 말라고 했대요. 결혼하니 됐다 이건가. 사기각이죠.

그런데....
그 시부모집을 방문하면 시부가 저에게 길에서 절을 하라고 해요. 절 받으시려면 그 무허가 판잣집 식당 귀퉁이방에라도 들어가시라고 하니까, 일부러 더 안들어가면서 하는 말. '너는 나를 하루에 백 번을 마주치더라도 백 번 절해야 한다. 그곳이 길이든 어디든 만나는 즉시' 이러면서 일부러 길에서 배 내밀고 서있어요. 흰색 난닝구에 고쟁이 차림으로요...

며느리 들여놓고 왕 노릇 하고 싶은 거죠. 시어머니는 그보다 더 했어요.


IP : 223.62.xxx.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9.4.20 11:00 AM (218.39.xxx.122)

    구한말 사세요??
    설마 그래서 이러고 살고 있다는 공포소설은 아니죠?

  • 2. 그래서
    '19.4.20 11:00 AM (211.201.xxx.98)

    절을 했어요?
    진짜 미친 노인네들 많네요.

  • 3. .,
    '19.4.20 11:04 AM (114.205.xxx.161)

    절한건 아니죠?

    요즘도 저런양반들이 있다니 놀랍네요.
    남편만 보내세요.
    아프다 휴일근무한다 핑게 대고

  • 4. ..
    '19.4.20 11:06 AM (211.179.xxx.23)

    원글님 지금 나이가?????
    이거 소설이길...

  • 5. 헐헐
    '19.4.20 11:06 AM (58.232.xxx.241)

    절 안했죠? 안했길 바래요 ㅠㅠ

  • 6. ㅇㅇ
    '19.4.20 11:11 AM (222.118.xxx.71)

    원글이가 70대고 시부모가 90살 이상이면 뭐 백번양보해서 이해해볼께요

  • 7. 평범한서민층
    '19.4.20 11:11 A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시부란 명칭을 벗겨봐요
    그냥 60대 남잔데
    밥맛떨어지는성격인거죠.
    동네 난닝구 아자씨 보면 눈도 마주치기 싫고 댓꾸 하기 싫죠.
    그런거에요.

  • 8. 산과물
    '19.4.20 11:17 AM (112.144.xxx.42)

    우와 이럴수가... 조선시대 마인드 시부

  • 9. 모모
    '19.4.20 11:21 AM (180.68.xxx.136)

    세상은넓고
    희안한 인간들은 많고

  • 10.
    '19.4.20 11:31 A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

    진짜 실제이야기인가요?저라면 결혼생활을 유지할건지 심각하게 고민해볼듯 해요 참,

  • 11. 실화냐
    '19.4.20 11:35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와우.....
    할말없는 스토리네요

  • 12. ..
    '19.4.20 11:39 A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를 밝혀보세요

  • 13. 설마
    '19.4.20 11:41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수 십년 전 얘기죠?
    그래도 말이 안되지만..
    그 분들이 하는 식당에서 밥 사 먹는 사람도 있군요
    (차림새)

  • 14. 근데,
    '19.4.20 11:42 AM (70.187.xxx.9)

    상견례도 안 하신 거에요? 그런 결혼 결정하신 원글님이 더 신기하네요.

  • 15. ㅁㅁㅁㅁ
    '19.4.20 12:13 PM (119.70.xxx.213)

    와.. 미친...

  • 16. dlfjs
    '19.4.20 12:39 PM (125.177.xxx.43)

    남편이 집에 안 데려갈때 이상하단 생각 했을거 같아요
    혼자라도 어디사나 알아봤을거 같은데
    차림새나 말에서 인격 나오죠

  • 17. 그래서
    '19.4.20 12:3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했어요?

  • 18. 제발
    '19.4.20 12:43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안했다고 해주세요

  • 19. 흠냐
    '19.4.20 12:50 PM (211.109.xxx.163)

    원글이 피드백 없는거보니 절했네 했어

  • 20. wii
    '19.4.20 2:55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거지같아요.

  • 21. ㅇㅇ
    '19.4.20 3:58 PM (1.240.xxx.193)

    이야기가 끊겼네요
    다음이야기를 해주셔야죠

  • 22. 티니
    '19.4.20 4:22 PM (116.39.xxx.156)

    1. 원글 나이와
    2. 그래서 절 했어요 안했어요
    이 두개를 밝혀주세요

  • 23. wisdomH
    '19.4.20 4:38 PM (116.40.xxx.43)

    그냥 대응하지 마세요. 미친 늙은 것들.
    나도 속으로 시모를 그렇게 봐요.
    내겐 그냥 남. 신경 쓴 게 아까워요

  • 24. 현기증
    '19.4.20 5:41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뭐라 안 할 테니
    빨리댓글 달아줘요
    절 했어요 안 했어요?

  • 25. ..
    '19.4.20 11:02 PM (112.172.xxx.20)

    그래서 님은 길바닥에서 절을하고 님남편은 바보같이 구경하고있구요??

  • 26. ....
    '19.4.21 12:19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기억하기도 싫어서 더이상 과거로 가기 싫어서 댓글 쓰기를 주저했어요. 82에 어려움들 올리시는 분들 그 에피소드는 여러 기이한 일들의 빙산의 일각일 거예요.
    91년도 얘기입니다.
    절은 안했고 무시했습니다. 제 남편에게는 그런 말을 안했으니 남편은 몰랐을거예요. 들었다해도 편리한 선택적 망각으로 잊어버렸을거예요.
    일이년전인가 손윗시누에게 저 절 얘기를 했더니 금시초문이라고 하더군요. 그외 여러 기괴한 일들, 모르고 있었지만 그녀 또한 선택적 망각을 하고 있는 거일지도요. 왜냐면 시부모만 이상하겠습니까. 초록이 동색이예요.

  • 27. ..
    '19.4.21 12:24 AM (223.62.xxx.10)

    기억하기도 싫어서 더이상 과거로 가기 싫어서 댓글 쓰기를 주저했어요. 82에 어려움들 올리시는 분들 그 에피소드는 여러 기이한 일들의 빙산의 일각일 거예요.
    91년도 얘기입니다.
    절은 안했고 무시했습니다. 무시했기에 남편에게는 그 말을 안한거 같은데,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남편은 들었다해도 그의 편리한 삶의 방식인, 선택적 망각으로 잊어버렸을 거예요.
    일이년전인가 손윗시누에게 저 절 얘기를 했더니 금시초문이라고 하더군요. 그외 여러 기괴한 일들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녀 또한 선택적 망각을 하고 있는 거일지도요. 왜냐면 시부모만 이상하겠습니까. 초록이 동색이예요.
    원글 쓰면서 아이디를 ㅠㅠ의 반대개념인 ㅋㅋ라고 한 것은 절 안했다는 뜻이예요^^

  • 28. ...
    '19.4.21 1:10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ㅡㅡ³⅜⁶⁶⁸³²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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