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카롱만들기에 빠져서 날마다 만들고 있거든요
어떻게하면 덜 달지만 맛도 떨어지지 않게 만들까 계속 고민하면서 만들고 있어요
4월 말 중고딩 첫시험이라 당충전용으로 고등 조카들에게 보내주기도하고
우리집 애들도 먹고
남편 출근길에 싸주기도하고
아무튼 단과자 하면 마카롱이죠
그런데말이에요
얼마전 배가고파 차안에 있던 붕어빵모양의 시중빵과자 아시죠?
그걸 한 입 베어물었다가 다 먹질 못했어요
정말 마카롱보다 두배 달더라구요
그때 내 입맛이 그랬는지모르지만 정말 미친단맛이였어요
생각해보면 감자칩 콘칩 같은 스낵은 짭조름한 과자지만
빠다코코넛, 쿠쿠다스, 초코하임 같은건 정말 달거든요
오뜨도 달고..그 붕어빵은 대박 달았고요
유독 마카롱이 너~무 달아 못드시는 분들은 그런 달디단 시중과자도 안드시는지 궁금해졌어요
아!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탈리안머랭이라고 끓인 설탕시럽넣어 만드는 마카롱은 다른 방식의 마카롱보다 더 설탕량이 많이 들어간다고 얘긴 들었어요
그 마카롱들이 미치도록 달았을까요? ?
단과자의 대명사는 마카롱뿐?
달달달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9-04-18 16:01:43
IP : 112.154.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4.18 4:07 PM (221.145.xxx.207)마카롱 설탕 너무 많아서 전 애들 안줘요
2. 무조건
'19.4.18 4:12 PM (203.228.xxx.194)작게 만들고 필링을 조금 넣고요.
많이 먹지 않도록 딱 두개씩 먹게 포장하고요.
기름 빼주는 페퍼민트등 허브차를 같이 먹도록 해주고요.3. 20대친구들이
'19.4.18 4:15 PM (112.154.xxx.44)많이가는 마카롱매장에 가서 맛이 궁금해 사왔는데요
제가 만든 건 두입이면 끝나게 25g이거든요
그 집 마카롱은 빅카롱 더하기 뚱카롱이였어요
무게를 재보니 무려 75g 이였다는..
조금 과장해서 초코파이 크기였어요
맛도 괜찮았구요
한개 먹기에도 벅찬 마카롱도 있더라구요4. ㅁㅁ
'19.4.18 6:01 PM (223.62.xxx.214)마카롱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건강 당함량 그런 거 생각하고 팔진 않겠죠 그저 어떻게 하면 잘 팔릴까 연구해서
만드는 거고 상술에 넘어가는거죠.
1인분은 내가 정하는거지 마카롱 파는 사람이 정하나요?
마카롱 열풍 보면 참 트렌드 만드는 것도 대단하구나
이렇게 잘 선동되는구나 느낍니다.
원래 없던 것도 아니고 있었던 거잖아요
무슨 신문물 영접한양 줄 서서 사는 거 웃겨요...5. 네
'19.4.18 6:07 PM (220.123.xxx.79) - 삭제된댓글시중 과자도 거의 안먹고 마카롱은 더더욱 안사먹어요
걍 돈주고 사먹을 음식은 아닌거 같아요
요즘 많이들 사먹긴 하더라구요6. ..
'19.4.18 8:40 PM (175.117.xxx.250)시중과자들은 달지만 다른 맛도 있는 느낌인데 마카롱은 마치 설탕과자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훨씬 달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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