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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아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개똥철학 조회수 : 10,400
작성일 : 2019-04-18 15:16:56
제가 오랜시간 고민했던건데요

자신을 알려면요
그 첫단계는
일단 자신한테 돈을 많이 써야 해요
많이 먹어보고 입어보고 사보고 경험해보고..

절약으로는 자신을 알기가 힘들어요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언가를 자신이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그것을 직접 경험해봐야 진짜 알거든요
먹는것도 입는것도 경험해봐야 하는 어떤 놀이나 일도
그리고 사람도요
직접 겪어보기전엔 모르는거예요

저는 사놓고 별로 안입은 옷들도 많은데요
그런것들이 사기전까진 제가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진짜 사서 갖고있다보니 저의 취향이 아니었던거죠
만약 그때 그 옷을 사지 않았다면
계속 그런 스타일의 옷을 볼때마다
사고싶은 마음 한가득이었을거예요
살까말까 계속 작은고민들을 하면서 소중한 삶의 시간을 흘려보냈겠죠
이렇게 연습해보는것이 중요해요
이런 비용은 아까운것이 아니죠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일종의 투자비용입니다
이런 실패할지도 모르는 비용에 투자를 하는것이 진짜 중요합니다.
이게 낭비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 아요

이렇게 많은 시도와 지름을 통해
내 취향이 어느정도 형성되게 되면
나 자신을 잘 알게되니까
오히려 엉뚱한 엄한 지출을 전혀 생각도 안하게 되거든요
주변이 보면 그런 사람 있지 않나요?
딱 자기 좋아하는것에만 적절하게 돈 쓰는 사람들요
그 사람들은 어느 한때 아마도 그런 시기를 지냈을겁니다.
본인이 했든 아니면 부모가 해줬든지간에 말이죠

어쨌든 이런것의 시작은요
그때그때 자신이 직접 경험하는것을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것을 선택하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자꾸 질러보는것입니다.

애매한거면 사보시고 먹어보시고 경험해보세요
산티아고 길이요? 그게 궁금하시다고요?
네 그까짓것 한번 가보시죠 뭐. 가보는겁니다.
직접 가서 걷다보면 아주 확실히 알게 됩니다.
내가 진정 좋아하는지 아닌지를요
그러면 그 다음부턴 아예 고민이 없습니다.

ㅡ ㅡ ㅡ ㅡ ㅡ ㅡ

자꾸만 내 앞의 다양한 기회를
겪어보는 쪽으로, 질르는 쪽으로 선택을 하다보면
그러면 이제 진짜 서서희 윤곽이 잡혀가요
내가 좋아하는것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것들
그런 진정한 나의취향이라는게 생기는거죠

나를 사랑하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것은
정말 많은 방법이 있어요
정신적으로는 내가 내편 되어주기
가장 먼저 내입장부터 생각해주기..
이런 추상적인 정신적인 것들도 있고요

나를 깨끗하고 예쁘게 단장해주고
나 자신을 귀하게 대해주는것이 있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온다면
엄청 쓸고 닦고 정리하고.
친구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과 음악을 준비하겠죠


그런데요 나 자신은 그 친구보다 훨씬 더 소중합니다.
그렇게 너무나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이
나 자신을 귀하게 대해주는거예요
혼자 있을때에 그렇게 대해주는거예요

나 자신을 깨끗하게 씻기고 입히고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 자신이 좋아하는 신선한 음식을 먹게 해줍니다.
소중한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죠

취향을 잘 안다면 정말 그 취향에 딱 맞추어
소중한 나 자신을 대해줌으로서
진짜 나자신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것이죠
이게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여러 방법 중의 하나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자신이 좋아하고 행복감을 느끼는것들
즉 진정한 취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앞에 놓여진 다양한 것을 다 직접 겪어보고 경험해봐야 하는것이구요


한마디로 그때그때 자꾸 질러보는 선택을 해보세요
자꾸 그렇게 자신을 발견하다보면
행복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자꾸자꾸 아끼려고만 하다보면
자꾸자꾸 쎄일품목 위주로 사다보면
보수적으로 자꾸 움추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다보면
어느새 나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그러면서 점차 자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것은 조금씩 물들어가는것이라서
이게 뭐 중한거라고.. 할수있지만
그런세월이 오래되면
언젠가 이런 말을 하는날이 옵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뭘 해도 기쁘지 않아
하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

이런 말 어디서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4~50대 되면서 흔하게 듣는 말들이죠


자 그러니깐요

시작은 별거 아니예요
자신한테 자꾸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해주세요
살까말까 지를까말까.. 라면
그냥 질러보는겁니다.

그렇게 내 취향의 성이 견고히 만들어지면
왠만한 할인판매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요
왠만한 선택은 단시간에 바로 내릴수 있으며
쓸다리 없는 작은 고민들을 아예 하지 않게 됩니다.
내 취향이 아닌건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거든요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 것은 아예 눈길 하나 주지 않게 되거든요

삶이 심플해져요 ^^


IP : 110.70.xxx.1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장도
    '19.4.18 3:19 PM (220.123.xxx.111)

    같이 심플해질듯.

    20대에 돈이 어디있다고 그리 질러보는지..

  • 2.
    '19.4.18 3:19 PM (211.36.xxx.9)

    좋은 글이예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형편이 안되네요. 제 취향을 모르구요. 무조건 싼걸루만 사서.

    내 자식들에게는 원글님 같은 얘기 자주 해줍니다. 애들만큼은 저처럼 살기 바라지 않아서요

  • 3. ㅇㅇ
    '19.4.18 3:27 PM (110.70.xxx.62)

    이론적으로 옳은 말씀이고요, 돈을 씀으로서
    나의 주관과 취향을 알수있는건 정말 맞아요.

    그렇지만 현실적에 생활비나 노후대비, 급작스런 사건이
    닥쳤을때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조절은 꼭 필요한거 같아요.

    그렇지못한 사람들이 한정없이 쓰다가 카드빚 짊어지는
    사례도 심심찮게 있잖아요~ 어떤 분은 또 그러시더라구요.
    가진 돈이 적으니 저렴한것. 세일품목만 맞춰사게되고,
    그러면서 과거의 취향은 한켠에 고이 접어뒀다구요.

  • 4. ㅇㅇ
    '19.4.18 3:29 PM (175.223.xxx.4)

    꼭 옷이 아니더라도
    운동 취미 여행 적성 등 여러가지에 해당되는 말인것같아요

  • 5.
    '19.4.18 3:32 PM (125.177.xxx.105)

    그래서 저도 돈이 좀 들더라도염색은 미용실에서 하려구요
    나이드니 자꾸 추레해지는 모습이 보기 안좋더라구요

  • 6. ..
    '19.4.18 3:40 PM (118.221.xxx.32)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가 돈을 쓰고 싶은 곳이 있거든요

  • 7. 일부공감
    '19.4.18 3:42 PM (39.7.xxx.126)

    자신을 아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시작은 별거 아니예요
    자신한테 자꾸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해주세요 22222

  • 8. 네...
    '19.4.18 3:57 PM (14.36.xxx.31)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뭐든 경험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에게 딱 맞는 조언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9. ..
    '19.4.18 3:59 PM (210.179.xxx.146)

    자신을 아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시작은 별거 아니예요 
    자신한테 자꾸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해주세요
    공감가네요

  • 10. 이 글
    '19.4.18 4:02 PM (175.114.xxx.3)

    넘 좋네요
    원글님 다른 글도 써주세요
    힐링받는 느낌이네요

  • 11. ...
    '19.4.18 4:09 PM (112.160.xxx.21)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 12. 흠.
    '19.4.18 4:13 PM (218.234.xxx.49)

    집에 있어도 누가 봐주는 사람 없어도 깨끗하게 단장하고 깔끔하게 옷 입고 있어도 자존감이 유지되더라구요.

    항상 운동하고 건강 관리 또한 중요하고요.

  • 13. ...
    '19.4.18 4:30 PM (222.109.xxx.122)

    100프로 공감
    어릴때 부모가 반대해서 못한 게 이었는데
    38살될때까지 저는 부모가 반대해서 그 직업을 할수 있었는데 못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돈들여 취미로 하니까...아뿔사 제가 너무 거기에 재능이 없더라구요
    어릴때 부모가 반대해도 하거나 아님 돈모아 일이년안에라도 시작했음...제가 그렇게 수동적으로 불쌍한 아이처럼 스스로를 느끼지 않았을텐데 ㅋㅋ 참... 뭐든 겪어야 나를 알아요
    꼭 사치하란얘기가 아니고...스스로에게 하는 시행착오를 그게 돈이든 시간이든 정서적 에너지든 두려워말아야 하고 실패를 통해 알아가는거 같아요

  • 14. ㅜㅜ
    '19.4.18 4:39 PM (180.230.xxx.161)

    돈 없으면요?ㅜㅜ

  • 15. 오오
    '19.4.18 4:44 PM (126.11.xxx.132)

    원글님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 마흔중반인데, 돈이 없어서 아끼고아끼고 늘 세일제품 위주로 사다 보니깐 내 취향이 뭔지 어떤 스타일인지 몰랐어요
    저는 커피를 밥값 보다 비싸도 커피를 마시다 보니,
    내가 어떤 스타일의 커피를 좋아하는지 알았어요.

  • 16. 통찰력과
    '19.4.18 4:45 PM (174.82.xxx.24)

    지혜가 돋보이는 글이네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게, 정말 중요하죠.

  • 17. 공감됨
    '19.4.18 4:51 PM (110.70.xxx.132)

    돈 없으면요?ㅜㅜ 222222222

  • 18.
    '19.4.18 5:08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자신을 알려면 자신에게 돈을 써봐라
    너무 좋은말이고 글이네요
    싼것만 사다보니 내취향이 뭔지 남들에게 내세울 컨텐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한가지 평생로망이던 차를 샀는데
    타고보니 별거없군 싶었어요
    이런게 나를 알아가는 과정일까요
    작은차가 내취향이었던걸까 아님이것도 돈아까워 그러는걸까 모르겠네요

  • 19.
    '19.4.18 5:12 PM (223.39.xxx.9)

    저도 여태까지 저 자신에
    대해 궁금했고 알고 싶은 사람인데 돈을 많이 써요.이것도 저 자신 알아가는 과정일까요?

  • 20. 맞아요.
    '19.4.18 5:13 PM (112.149.xxx.254)

    돈은 쓰는 사람의 것이라서. 갖고있어봐야 내거아니고
    돈으로 경험을 사서 뭐라도 해야 내것이 되더라고여

  • 21. ㅣㅣ
    '19.4.18 5:21 PM (49.166.xxx.20)

    맞아요. 가능한 한도에서 자꾸 시도를 해봐야해요.

  • 22. 산과물
    '19.4.18 5:25 PM (112.144.xxx.42)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 23. ....
    '19.4.18 5:34 PM (58.238.xxx.221)

    그게 비단 좋아하는 물건뿐만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경험도 마찬가지.. 사람, 물건, 여행,, 등등등....
    다 해봐야 알지.. 확실해지고 취향이 생기는듯요.
    아끼다보니 내 취향이 뮌지도 모르고 살아온 느낌이에요.

  • 24. ㅜㅜ
    '19.4.18 6:17 PM (175.223.xxx.45)

    돈 없으면요?ㅜㅜ 33333333

    돈 없으면 진정 나를 알기 힘든가요

  • 25. ㅋㅋ
    '19.4.18 7:0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걍 싸구리가 내취향이려니 하고 평생사는거죠 뭐

  • 26. 글쎄
    '19.4.18 7:51 PM (121.160.xxx.214)

    저는 소비에만 맞춰진 이야기 같기도 한데...
    왠지 새똥님 정리글인지 절약글인지가 생각도 나고요

  • 27. ..
    '19.4.18 7:52 PM (1.235.xxx.104)

    신선하네요. 좋은글..

  • 28. ..
    '19.4.18 7:56 PM (39.119.xxx.128)

    돈 없으면요? 라고 질문하신 분들..
    어쩌라고요~
    어이없는 질문 던져놓고 해결해내라 인가요?
    그 방법은 님들이 찾아보시던가요.

    돈없었을 때 몰랐던걸 나를 위해 열심히 돈모아서
    그 돈들여서 경험을 해보라잖아요.
    아님 나를 위해서 정성들여 집청소하듯이 스스로를 아끼라잖아요.
    그래도 돈 없으면요? 라는 질문이 나오나요?
    그래서 그분들은 돈이 없나 생각이 드네요.

  • 29. 모스키노
    '19.4.18 8:04 PM (180.67.xxx.26)

    자신을사랑하는방법

  • 30. 페시네
    '19.4.18 8:17 PM (223.38.xxx.3)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저장합니다

  • 31. 오~^^
    '19.4.18 8:35 PM (124.53.xxx.131)

    오랜만에 보는
    기분 좋은 글
    슬며시 미소가 저절로...

    삶은 한번뿐인데
    사람은 못하니
    물건이라도
    아주 작은거라 해도
    내가 애정하는 것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과
    함께할수만 있다면
    긴 인생길 그나마 덜 팍팍하겠지요?

  • 32. 이해는
    '19.4.18 8:41 PM (119.149.xxx.72)

    가는데
    요즘여자 같지 않는 소리네요
    우리 부모 세대야 못 먹고못입은 한이 져서
    그렇겠지만
    요즘 사람들이야 그렇게 자라지 않았는데
    무슨 소비하는 걸로 나를 사랑하는 법이래요
    할머니들한테 물어봐도 고차원의 대답이 나올거 같은데

  • 33. ....
    '19.4.18 9:17 PM (124.49.xxx.5)

    저는 동감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쓰면 알수 없어요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까진 어쩔수 없지만
    자기 형편내에서 가능한 것들도 많지요

  • 34. ...
    '19.4.18 9:24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소비에 관련해 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다지 동의하지는 않아요.
    그냥 선택일 뿐인 것도 많거든요.
    취향이 한정적인 사람도 있지만, 에너지와 호기심이 넘쳐서 취향이라는게 한정없이 뻗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각각의 아름다움이 다 눈에 들어오고 수용이 되고.
    뭘 배워도 재미있고 쉽게 배우고 잘 해내고 깊이 느끼고.
    점점 더 많은 돈을 써가며 취향이 파악되는게 아니라 확장되어가는거죠.
    여건되면 한량같이 그렇게 한 평생 즐기며 사는 것도 좋겠지만, 성취를 맛보고 싶으면 선택을 해야죠.
    취향이 아닌 가치관으로요.

  • 35. ...
    '19.4.18 9:41 PM (180.68.xxx.100)

    1000프로 동감.
    제가 그렇거든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가보고 싶은 곳도 없고...본문에 나온 그런 나이요.ㅠㅠ
    이제부터라도 실천해 볼게요.

  • 36. 귀여니
    '19.4.18 10:49 PM (14.45.xxx.174)

    읽어보려 저장합니다

  • 37. ^^
    '19.4.18 11:04 PM (124.49.xxx.21)

    자신을 아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 38. .....
    '19.4.19 12:54 AM (58.120.xxx.16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모든 걸 다 경험할 순 없으니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배우기도 하잖아요. 간접 경험도 중요하죠..

    뭐랄까.. 가성비를 중시하는 저로서는 조금 낭비적으로 보여요.
    통찰력을 키운다면.. 가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방법 중 하나가 독서라고 생각하는데.. '
    독서와 자아성찰.. 이것도 100프로는 아니지만.. 자신을 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쓰고 보니 저만의 개똥 철학이네요^^
    사실 자신을 아는 방법은 꼭 하나만이 정답이 아니겠죠. 그만큼 어려운 일이고 중요한 일이니까요.
    사람마다 다른 해법이 있을 것 같네요 ㅎㅎ

  • 39. 프랑
    '19.4.19 5:53 AM (125.138.xxx.126)

    좋은 글 감사해요~~

  • 40. ......
    '19.4.19 6:04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라기 보다는 기분이 좋아지는 법처럼 들리네요..

  • 41. ....
    '19.4.19 6:06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재벌은 모두 자신을 사랑할까요?

  • 42. ...
    '19.4.19 11:58 AM (211.236.xxx.215)

    원글은 참으로 좋은 글입니다. 50에 접어든 저에게는 공감가는 글입니다.

    댓글중 돈에 대한 언급들이 많은데, 아직 젊으신 분들이신가보다 생각되네요.

    자신의 취향을 안다는 것은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라,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라고 아이들에게 또는 청년들에게 말해주라고 하지만 정작 우리같은 중장년층은 그러한 경험치가 낮아서 자신이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어떤 옷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전시회나 박물관에 가도 내가 무엇에 관심있고 어떤 쟝르의 그림을 좋아하는지 잘 알기가 어렵죠.

    저는 원글을 쓰신 분이 하고 싶은 말은, 사소한 걸림돌로 망설여지는 일들은 직접 경험해보고 부딪쳐봐야 나중에 안해본 것에 대한 후회가 없다고 조언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 43. 소란
    '19.4.19 8:58 PM (121.177.xxx.208)

    자신을 사랑하는법....저장합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 44. io
    '19.4.23 7:19 PM (218.237.xxx.203)

    직접 경험하고 겪어보는것
    요즘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45.
    '19.9.4 4:41 PM (223.38.xxx.47)

    자신을사랑하는방법

  • 46. 현인이시네요..
    '19.9.4 5:15 PM (61.73.xxx.133)

    자기를 위해 돈을 써라.. 그래야 좋아하는것을 알게된다... 명언

  • 47. 아침해
    '19.9.4 6:39 PM (175.223.xxx.96)

    정말 도움되네요 감사합니다!

  • 48. ㅇㅇ
    '19.9.4 8:09 PM (223.38.xxx.15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49.
    '19.9.4 11:41 PM (1.227.xxx.79)

    정말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50. 공감
    '19.9.5 12:36 AM (58.122.xxx.105)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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