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 산이 있는 산동네라 ㅎㅎ
봄이 좀 늦게 옵니다. 우리동네는 텃밭에 모종도 다른데 보다 한달 늦게 심으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사는 건물(아파트) 바로 옆으로 1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산비탈에 가꾸어놓은 아주 예쁜 공원이 있는데요..
-제가 여기 반해서 이곳으로 이사왔어요-
오늘 강아지랑 산책나가보니 벚꽃이다 피었네요..
아른아른 연분홍빛 꽃이 만개해서 너무 행복했어요.
개나리, 진달래도 곳곳에 어우러지고....제가 이름을 잘 모르는 작은 노랑꽃이 피는 나무도 있고..
더 좋은건 사람이없다는거예요^^
고즈넉하고 아름답고, 봄마다 쑥도 캐서 튀김에 국을 끓여먹구요
돗자리 가지고 가서 드러누워 해바라기도 하곤합니다.
서울인데 어디 시골가서 사는 기분이예요..
생각해보니 이곳으로 이사오고나서는 어디 여행가고픈 생각이 별로 안드는 거 같아요...
벚꽃이 반가워서 동네자랑질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