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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마음대로 할수있다면 좋겠어요

지나가리라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9-04-02 20:59:44

고치지못하는 만성통증이라서 너무 괴로운데 지금은 그나마 노인이 아니라서 살만해요


노인이되면 앞으로 더 아플거같은데 마약을 싸게 쉽게 공급받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해보네요


불가능한 거라 상상만해봐요


양귀비가 약 대신 쓰였는 다큐를 아주 어릴적 봤는데 그때는 이해를 못햇는데 지금은 이해가가요


못고치는 병이 왜 이렇게 많은지..아혀


지금은 수면제처방도 안해줘서 신경안정제먹고있고 좀있음 물뽕으로 만는 약이 나온다니


좀 기대를 해봐야겠어요 노인되면 고치지못하는병이 많은데 잠시나마 아프지않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지..


어느날은 갑자기 행복한거에요 잠시 통증이 없어지니깐 행복해지더라구요


아픈데 일도해야하고 ..오늘은 눈물이 막 나는거에요 하..


젊고 건강한 애들이 마약을 하니간 진짜 필요한 통증있는 사람은 마약공급을 제대로 못받고있는거같아요

노인이 되서 잘 걷지도 못하는데 병원가서 처방받고 .극심한 통증일때는 병원도 가기힘든데..휴


돈없어 응급실비용 병원비도 못낼것같아 두려워요


아혀 한숨만 나오네요


IP : 118.3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 9:06 PM (175.116.xxx.93)

    마약성 진통제 있잖아요. 병원에서 처방,

  • 2. ㅁㅁㅁㅁ
    '19.4.2 9:08 PM (211.246.xxx.239)

    저도 엄마아빠가 심한 고통에 시달리셨더래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 3. 저도
    '19.4.2 9:12 PM (223.62.xxx.142)

    엄청난 고통에 시달릴 때면.
    몰핀맞고 싶어요.

  • 4. ....
    '19.4.2 9:37 PM (223.62.xxx.154)

    북한에선 약이 없어서
    배아프고 감기걸려도 아편먹는데요.
    탈북자들말로는 주민들 30프로정도는 마약복용경험있을거고
    그중 상당ㅅ 가 중독수준이라네요.

  • 5. ....
    '19.4.2 9:48 PM (180.71.xxx.169)

    북한에서 마약은 애들 생일선물로 주고 받는 수준이래요. 마약을 마약으로 생각하지않고 드링크 정도로 생각하는 듯.
    북미인지 어디는 대마초가 불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빅뱅 탑이 난리난거 의아하게 본다는

  • 6. 만성통증
    '19.4.2 10:18 PM (65.94.xxx.252)

    저도 만성 통증이고 대마초 합법된 나라에서 사는데- 그래도 전 대마초 할 생각은 안들던데요;?
    제 경우엔 코데인/트라마돌 5년 넘게 복용 중이고 매주 신경 차단술(마취제) 주사 맞아요.

    진통제 뭐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만성 통증인 경우 대부분 처방받는 진통제가 아편계(양귀비 계열)이에요. 의사 처방 받고 주의 관찰하면서 복용하는 진통제가 낫지 규제 안되는 마약이 낫나요...?

    한국분들은 내성이나 중독 걱정하면서 그나마도 안드셔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만성 통증은 그냥 애초에 통증 잡는 거 부터 하는게 그나마 병을 안키우는 길이에요.

  • 7. 아니
    '19.4.3 12:23 AM (110.70.xxx.192)

    처방받는 진통제면 되지 뭔 마약을 원대로 하겠다는거예요?
    원글님 지금 위험한 생각하는거 아세요?
    마약은 정신적 신체적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일단 발을 들이면 벗어날수 없고 패가망신 지름길이예요.
    중독자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원긍에 쓴거 같은 마음 너무 위험해요.
    마약은 인생 망치는 확실한 방법이예요

  • 8. 에휴
    '19.4.3 4:45 AM (24.102.xxx.13)

    어차피 진통제도 센 건 다 마약류나마찬가지에요 그러니 중독성 없는 대마를 의료용으로 쓰자는 게 추세죠 의료용 대마(환각없는) 합법인 나라 사시면서도 마약성 진통제 드시는게 현명한 건진 모르겠네요 처방 받는 아편계 진통제들 몸에 나쁘고 중독되는 거 안 좋은데

  • 9. 대마가
    '19.4.3 5:26 AM (65.94.xxx.252)

    중독성 없다니 ㅎㅎㅎㅎㅎ 선전용 문구를 그대로 믿고 계시는 군요.

    대마는 담배보다 조금 더 나을 뿐 폐건강에 안좋은건 마찬가지구요. 다른 환각성 강한 마약으로 가는 관문 효과는 여러 연구로 이미 검증되었어요.
    그간 대마로 사회 문제가 없던 것은 대마가 합법화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대마의 부작용이 안밝혀진 것도 역시 불법이라 통제되었던 것 뿐이구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대마는 알츠하이머에 치명적이라죠.
    대마에 대해서 환상 가지지 마세요.

    5년 동안 아편계 진통제 먹으면서도 중독 안되고 몸에 나쁜 영향도 없었고 (3개월에 한번씩 의사 검진 받습니다.)
    그런데 검증도 안된 대마를 무슨 근거로 믿고 해요;?

  • 10. 대마합법화
    '19.4.3 5:28 AM (65.94.xxx.252)

    되기 전에도 한 십년 전 부터도 통증 관리를 위해서 대마 처방전 받으려면 받을 수 있었구요.(구미권 많은 지역은 벌써 이십년 쯤 전부터도 처방 받으면 대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의사들도 권하지 않고 저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대마가 아편계 진통제보다 중독이 덜하고 덜 위험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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