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친구 남편이 딴여자와 있는것 봤어요
10년전쯤 가까운 지방에 모임이 있어 갔는데
맞은편에서 친구 남편이 어떤여자랑
팔짱을 끼고 걸어오더라고요.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하하호호 거리면서 오는데
누구지? 하는순간 슥 스쳐 지나갔어요.
저만 일방적으로 본거죠.
평소 워낙에 평판 좋고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남편이라 내가 잘못봤을수도 있을거야 하면서
모임장소에 갔다가 2차로 몇몇이 근처 카페엘 갔는데
저쪽 구석에 아까 그 여자가 보이는거에요.
맞은편엔 역시나... 친구남편이더라고요...
여자가 자지러지게 웃으면서 테이블 위에
남자손을 한번씩 툭 툭 치고 하는데 참 ....
혹시 마주칠까봐 다른데 가자고 하고 나오면서
이걸 친구한테 말해 말아 엄청 망설여지더라고요.
백번도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얘기 안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친구들 사이에서 평판 좋고
가장 괜찮은 남편으로 통해요.
애들한테 자상하고 친구한테 다정하고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었겠지 하지만
이맘때면 그때 생각이 나요.
1. 형제
'19.4.2 7:43 PM (39.7.xxx.157)아닐까요?
똑닮은 형이나 동생.2. ㅎㅎ
'19.4.2 7:44 PM (39.7.xxx.71)다 내남편은 그럴리 없다고 믿고 사는거죠
그친구도, 글쓴분도, 저도.......3. 평생
'19.4.2 7:4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입 다무시길...그냥 바람 맞네요...여전히 잘 살고 원글님은 여전히 친구와 친하고.
말 하는 순간 친구잃고 친구네 가정 찢어져요....4. 아휴
'19.4.2 7:45 PM (211.104.xxx.198)내 남편도 그렇게 하고 다니는걸 나만 못봤을수도 있죠
5. 평생
'19.4.2 7:4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속생각은...에잇 견자머슴넘. 똥꼬에 치질이나 생겨서 피나 왕창 쏟아라.
6. ....
'19.4.2 7:45 PM (182.225.xxx.15)말 안하신 것 정말 잘하셨어요.
아는게 병이죠. 부인한테 잘하고 아이들한테 잘하는 사람인데 괜히 말해서 집안풍파 일어나게 할 필요가 있나요?7. 진실
'19.4.2 7:45 PM (39.7.xxx.120)보다는 눈 앞의 실제가 더 부부생활의 본질인 걸지도 모름.
8. 음..
'19.4.2 7:46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왜 생각이 날까요?
저도 지인이 다른 상대방이랑 같이 하하호호 하는거 봐도
머리속에 저장하지 않아요.
그건 그들의 문제니까요.
괜히 꺼내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내 사생활도 아닌데 왜 생각이 날까요?
남의 일인데?9. ㆍㆍ
'19.4.2 7:47 PM (122.35.xxx.170)당연히 생각도 못한 특이한 장면이니 기억나는 거죠.
무슨 기억에 담아두려고 안간힘을 써서 기억하는 게 아니에요.10. 음..
'19.4.2 7:48 PM (14.34.xxx.144)남의일 꺼내서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아니면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아니면 그 사람의 2중성을 아닌것이 대한 우월감?
뭔가요?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본질이 뭔지?
나는 왜 저런걸 자꾸 기억하는자? 내가 원하는것이 뭔가?
내자신은 왜 저런걸 생각하는가?
이런거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내자신의 본질에 대해서 한번 연구해보세요.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11. 헐
'19.4.2 7:52 PM (175.123.xxx.2)드라마에서,마니,보던,장면이네요
그니까,남자 다,좋아 보여도 거기서 거기에요.
집에서 잘하는,사람들이 밖에서도 잘하니,여자가 있지요
여자친구들이,최고로,치니,다른 여자 눈에도,그럴테지요.
그러니 인기남12. ....
'19.4.2 7:52 PM (110.47.xxx.227)좋은 친구시네요.
보통 그런 경우 '진실'을 알아야 한다며 친구의 집안을 홀라당 뒤집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인간사 '진실'을 모두 안다고 해서 행복한 건 아니더군요.13. 원글
'19.4.2 7:53 PM (223.33.xxx.28)아까 나갔다가 벚꽃잎이 하나둘 떨어지는걸 보니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심정으로 적어봤어요.
10년동안 한번도 입밖에 낸 적 없거든요.
지금도 간혹 친구 남편 만나지만 진짜 좋은 사람이에요.
배울점도 많고 남자들 사이 의리도 있고 자상하고
본문에 쓴것처럼 진짜 그냥 잠시 스쳐가는 바람이었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14. ㆍㆍ
'19.4.2 7:54 PM (122.35.xxx.170)댓글 지우고 또다른 댓글까지 쓰며 자꾸 생각하는 본질이 뭔지 생각해보라는 분은 정작 본인의 정신세계는 탐구 중이신지 궁금하네요ㅋㅋ
15. 부인이
'19.4.2 7:57 PM (49.1.xxx.168)알아도 모른척 했을 것 같아요
16. 흠
'19.4.2 8:04 PM (218.155.xxx.247)그런데 남편 확실히 맞아요?
예전에 제가 남친이랑 연애할때 인데
제 상사가 강남에서 저를 봤다고 우겨대더라구요
청자켓에 흰 짧은치마를 입고 강남에서 노란색 스포츠카 앞좌석에 타더라고. 남친이 부자냐고
전 그 주말 방에 처박혀 있었고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믿으시더라구요. 얼굴이며 몸매며 너 맞다고17. 습관적으로
'19.4.2 8:08 PM (124.53.xxx.131)밖에 여자둔 남자들 대부분 집에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남편이 된다는거 ..
18. ....
'19.4.2 8:09 PM (110.47.xxx.227)두 번이나 봤다면 확실한 거죠.
차에 타는 모습을 얼핏본 거하고 같겠어요?19. ㅇㅇ
'19.4.2 8:14 PM (211.36.xxx.116)제가 친구 입장이라면
그런 이야기는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바보되는 것 같아서요.20. 하긴
'19.4.2 8:14 PM (110.47.xxx.227)이혼할 생각이 없고 경제력이 있다면 아내에게 자상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거죠.
밖에 여자와 짜릿한 쾌락을 즐기며 스트레스 확 날리고 가정으로 돌아갈테니까요.21. ...
'19.4.2 8:16 PM (223.33.xxx.155)원글님 잘했어요
22. ....
'19.4.2 8:22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바보가 되기 싫다는 윗님.
바보가 되지 않는 댓가는 생각 이상으로 잔인할 겁니다.
바람난 남편을 상대로 거의 발광에 가까운 발악을 하다가 이혼 당한 친구를 보니 결국은 후회하더군요.
아이 있는 이혼녀가 만날 수 있는 재벌 2세는 드라마나 로맨스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니까요.23. ....
'19.4.2 8:23 PM (110.47.xxx.227)바보가 되기 싫다는 윗님.
바보가 되지 않는 댓가는 생각 이상으로 잔인할 겁니다.
바람난 남편을 상대로 거의 발광에 가까운 발악을 하다가 이혼 당한 친구를 보니 결국은 후회하더군요.
아이 있는 이혼녀가 만날 수 있는 재벌 2세는 드라마 혹은 로맨스 소설에서나 가능한 일이니까요.24. ...
'19.4.2 8:45 PM (1.235.xxx.248)십년이면 사귄남친도 잊혀지는데
남의 남편 바람핀걸 아직도 때마다 되새김질 하는게
신기하네요. 것도 친구에게 알려준것도 아니고
덮기로 한건 본인인데
너무너무 한가하신거 아닌가요?
바쁘면 그딴거 생각도 안나요. 저도 친구 남편 바람핀거 목격하고 고민 끝에 입 다물었고
더 이상 떠올리지도 않으려 노력했고 이런데 익명이라 임금님귀 짓은 안했어요 친구 위해서
제가 볼 때는 님 친구를 가쉽거리 삼는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녀요25. 친구남편이
'19.4.2 8:49 PM (58.226.xxx.246)아닐수도 있지 않나요??
확실한것도 아니면서
혼자 10년동안 생각하는거 너무 이상해요.26. ..
'19.4.2 8:50 PM (222.106.xxx.79)잘 하셨어요
여기다 푸시고 앞으로도 과묵하세요~
윗님 참 못됫게도 글쓰네요27. ...
'19.4.2 8:51 PM (221.151.xxx.109)제가 부인입장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가정을 유지하건 깨건 제가 결정할 문제고,
약점은 알고 있어야죠28. ㅎㅎㅎ
'19.4.2 8:52 PM (110.47.xxx.227)애타게 친구남편이 아니었기를 바라는 분들은 왜 그러세요?
원글님의 경험에 불과하잖아요.
원글님이 말하지 않았으니 친구가 자기 얘기인 줄 알리도 없는 거고요.29. ㅋㅋ
'19.4.2 9:00 PM (175.223.xxx.182)친구남편이였으면
좋겠죠?
그 남자는 반드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 남편이였어야해!!30. 찔리는
'19.4.2 9:0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바람녀들 다 출동한 댓글들 많네...아니 원글같은 생각 나도 들겠어요.
절대 잊혀지지않는 장면이고.
나도 십년전에 백화점 지하에서 밥먹는 옆 불륜커플 이야기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하던 행동 말들 또렷이 기억나요. 밥먹다 체할뻔....31. ..
'19.4.2 9:06 PM (211.117.xxx.145)밖에서는 잘 하고
집에는 잘 못하는 남편들이 더 많겠죠
그나마 다행이네요
오래전 얘긴데..
입만 열면 다정다감한 남편자랑인 여자가 있었어요
근데 그 남편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정부를 두고 이중생활을 하는데
그 부인만 모른다는거..
다정다감에 이미 중독이 돼서
옆에 지인들이 대놓고 말은 못하고
남얘기 하듯이 살짝살짝 힌트를 줘도 눈치를 못채더래요
무슨무슨 기념일을 빼놓치 않고 그리 잘 챙긴다고...32. 무슨
'19.4.2 9:12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여기 자기랑 생각 다르면
뻑하면 바람녀라는 인간들은 여자는
지 남편이 바람피니 여자는
부인과 바람핀 년 밖에 없나봐요? 솔직히 머리속에 뭐가 들었길래. 그 드러븐 장면을 고이고이 간직하실까요?33. 무슨
'19.4.2 9:13 PM (223.62.xxx.194)여기 자기랑 생각 다르면 일부는뻑하면 바람녀라는 하는지
지 남편이 바람피니깐 여자는 부인과 바람핀 년 밖에 없나봐요?
솔직히 머리속에 뭐가 들었길래. 그 드러븐 장면을 고이고이 간직하실까요34. 원글
'19.4.2 9:13 PM (223.33.xxx.28)카페에서 목소리까지 들었는데 아닐리가 없죠.
저 위에 때마다 되새김이라니..
저 그렇게 한가하지 않고 기억력도 별로 좋지 않아요.
그때 마주쳤던 길이 지금처럼 벚꽃이 만개한 그런 길이었고
게다가 안보고 사는 사이도 아니고 가끔 다같이 만나니
애써 기억하지 않아도 얼굴 보면 저절로 떠올라요
그때 기억이..
어쩌겠어요 생각이란게 맘대로 제어할수 있는게 아닌걸.35. ..
'19.4.2 9:13 PM (211.117.xxx.145)ㄴ맨처음 만난 날, 첫키스 한 날도 빼놓지 않고 챙겼대요
36. ^^
'19.4.2 9:23 PM (27.176.xxx.100)무슨 얘긴지 알아요
전 고객이 바람피는걸 목격한적이 있었었죠
정말 젠틀한 분이었고 곱창집이었는데...
저도 가끔 그 동네 곱창집 가면 생각이 나요
어린 나이라 나름 충격이었고 몸둘바몰라하는 내 모습이 생각나요37. ㅎㅎㅎ
'19.4.2 9:30 PM (110.47.xxx.227)저도 7~8년전에 버스안에서 봤던 모텔로 들어가려는 중년남녀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50대 후반쯤의 작고 마른 남자가 40대 후반쯤의 크고 뚱뚱한 여자의 손을 억지로(?) 잡아끌고 모텔문을 여는 중에 버스가 그 앞을 지나갔거던요.
다행히 아는 사람들은 아니었는데 작고 나이든 남자에게 끌려가던 크고 뚱뚱하면서 좀 더 젊었던 여자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네요.
그 장면을 본 이후로 모텔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여자들의 주장을 완전히 믿기는 힘들어졌죠.38. ㅇㅇ
'19.4.2 10:28 PM (116.47.xxx.220)다그런거죠...ㅋㅋ깨끗한남자 몇이나될까요
2차회식 룸빵가는곳 쎄고쎘어요
그나마 업소녀랑 안노는 게 생식기건강엔 좋겠네요39. 하...
'19.4.2 10:29 PM (122.35.xxx.174)참....이상한 댓글 있네요
_____________
바쁘면 그딴거 생각도 안나요. 저도 친구 남편 바람핀거 목격하고 고민 끝에 입 다물었고
더 이상 떠올리지도 않으려 노력했고 이런데 익명이라 임금님귀 짓은 안했어요 친구 위해서
제가 볼 때는 님 친구를 가쉽거리 삼는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녀요
_________________
익명 자게에 글쓰면 친구 위하지 않는 일인가요?
여기 글 썼다고 친구한테 피해줄 일 전혀 없구요.
더군다나 익명에서 뭔 가십거리??? 친구나 지인들에게 철저히 함구했음 된 거에요.
원글님 충분히 생각나서 익명자게에 글 쓸 수 있다고 봐요
댓글님 생각이라면, 댓글에도 친구남편 바람핀 거 봤다고 쓰질 말아야죠
때마다 떠오르는게 아니라, 갑자기 불쑥 떠오른 거겠죠.
난 20여년전 일도 산책하다 갑자기 떠오르던데....
그 중 마음에 더 각인된 것은 인터넷에 글 쓸 수도 있겠죠.
털어내는 치료행위같다고 봐요.40. 근데
'19.4.2 10:50 PM (211.215.xxx.45)그 자리에서 직접 대화하고 확인해 보지 않았다면 아닐 수도 있어요
살아오면서 그런 경험 두번 했어요. 제가 어릴때 한 친구가 제가 가던길을 막고 어제 개울가에서 나를 놀리지 않았냐고 해요. 저는 거기 간적도 없었는데 그 친구는 확신을 가지고 제게 따지더군요.
더 자라서 고등학생이 되었어도 그 때 얘기를 하면서 분명히 맞다고 해요.
그 친구도 거짓말 하는거 아닌거 같고 저도 거짓말 하지 않지만 그 아이의 확신을 돌릴 방법은 없는거죠
좀더 시간이 지난후 제가 딸을 키울때 이웃집 여자가 딸을 업고 어디 바닷가에 가지 않았냐고 해요
저는 그런적이 없고 없다고 하니 그 이웃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해요. 물론 그 이웃도 거짓말 하는건 아니고 자기 확신에 차서 하는 말인거라 생각해요. 저도 거짓말은 아니구요.
살면서 우리가 갖는 확신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다는걸 저는 그 두 경험에서 알았어요.41. livebook
'19.4.2 10:52 PM (175.223.xxx.178)쌍둥이 일수도 있음.
가족이나 친척일수도 있고요.
남남이지만 정말 닮은 사람도 가끔 있고요. 도플갱어라고 하잖아요.
뭐가 옳은지는 잘 모르겠네여. 저는 얘기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42. ㅇㅇㅇㅇ
'19.4.2 10:53 PM (118.32.xxx.160)이런 얘기에 쌍심지켜고 시비거는 댓글은 뭘까요?
원글님 잘 하셨어요. 저라도 그랬을 거예요43. 흠
'19.4.2 11:16 PM (223.62.xxx.63)지난번에도 같은 글 올리지 않았나요
44. ....
'19.4.2 11:32 PM (61.252.xxx.60)저희 동호회에서 50대 돈많은 유부남 아저씨 회원이 20대 여자랑 데이트하는거 봤다며 불륜이라 소문났는데
알고보니 대학생 따님이었어요.
미국 유학간 대학생 따님이 여름방학에 한국와서 아빠랑 둘이 외식하고 백화점 쇼핑다닌게 불륜이라 소문났음.45. 원글
'19.4.3 12:02 AM (223.33.xxx.28)223.62님, 아니요 처음 꺼내봐요.
단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46. ㅡㅡ
'19.4.3 12:12 AM (39.7.xxx.112) - 삭제된댓글이맘때면 그때 생각이 나요// 대단한 추억거리도 아니고 매번 그렇게 생각이 나요? ㅎㅎ
10년이나 지난 일 굳이 여기다 쓰는건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칭찬받고 싶어선가요?
친구 입장이면 참 기분 더러울거 같아요. 남편 외도 현장 목격한 친구,
그냥 잊어주던가, 해마다 생각하며 이런데다 떠들고 있고
뭔가 그 친구에 대한 열등감 있는거 같아요.47. ㅇㅇ
'19.4.3 12:15 AM (39.7.xxx.112)이맘때면 그때 생각이 나요// 대단한 추억거리도 아니고 매번 그렇게 생각이 나요? ㅎㅎ
10년이나 지난 일 굳이 여기다 쓰는건 ‘어머 원글님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
이런 칭찬받고 싶어선가요?
친구 입장이면 참 기분 더러울거 같아요. 남편 외도 현장 목격한 친구,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더러울텐데,
그냥 잊어주지 좀. 해마다 생각하며 이런데다 떠들고 있고
뭔가 그 친구에 대한 열등감 있는 사람 같아요.
여전히 좋은 남편이란 소리 듣는 그 친구에 부부 관망하며
우월감 느끼나요? ㅋ48. 라랑
'19.4.3 12:19 AM (218.237.xxx.254)님은 그래도 10년이나 비밀로 간직하고
자게에 익명으로 올리니 괜찮지요
저 아는 분은 자기랑 가장 친한분 바람 사건
가십거리 삼아 술자리마다 읊어대는데
솔직히 너무 인간성 안좋아뵈요
남의 가정 파탄이든뭐든 호사가~!!!49. 라랑
'19.4.3 12:21 AM (218.237.xxx.254)그 분 보면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구나 싶고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그런 마인드까지 읽혀요
몇년이나 지난
바람 사건 곱씹으며 얼마나 신이 나는지50. 10년전
'19.4.3 1:12 AM (124.56.xxx.35)혹시 0산 아닌가요? ㅋㅋ
그 곳에 10년전에 놀러 간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 사는 친구가
여기는 참 불륜처럼 보이는 커플들이 많아
그랬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정말 휙~ 둘러보면 이상해 보이는 커플들이 많았어요
바다가 근처로 전망좋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도 많고
드라이브 코스마다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등이 많아서
정말 데이트 하기는 좋은 곳이였죠
암튼 지방뿐 아니라 서울근교에도 전망좋고 멋진곳에는
부부가 아닌거 같은데 연인같아보이는
이상해 보이는 커플들 많죠51. 삼국유사
'19.4.3 2:19 AM (218.145.xxx.100) - 삭제된댓글임금님 귀 당나귀란게 남 허물을 말 못해 답답해 죽기전 혼자는 아무도 모를꺼라 했던짓이 퍼진거고 그 야사 배경이 왕의 권위를 깍아내기위한 이야기인걸
원글 말 못한 답답함. 그 답답함 근원이 뭘까요?
친구를 위해서 답답한거는 전혀 아니란게 읽혀요. 당시 목격은 충격 일수는 있지만 그 충격 십년이 가지는 않을꺼고
친구 허물 말 못해 안달내다 익명빌어 까발린거죠.
솔직히 원글 속마음이 재수없네요.
친구의 남편의 가식이 꼴보기 싫은거 이해는 되나 이맘때마다 되새김 할 충격은 헛소리네요. 한번씩 떠오른다쳐도
거기에 이때 다 남들보기 좋은남편도 사실 쓰레기란걸 이글로 동일시 정신승리하는 여자들만 신날일이네요. ㅎㅎ
이거보면 여자들 의리 참 얄팍하고 유치하고 남편사이 나쁜 여자들 정신승리는 찌질하다는 결론만 생깁니다52. 삼국유사
'19.4.3 2:21 AM (218.145.xxx.100)임금님 귀 당나귀란게 남 허물을 말 못해 답답해 죽기 전 혼자는 아무도 모를꺼라 했던짓이 퍼진거고 그 야사 배경이 왕의 권위를 깍아내기위한 이야기인걸
원글 말 못한 답답함. 그 답답함 근원이 뭘까요?
친구를 위해서 답답한거는 전혀 아니란게 읽혀요. 당시 목격은 충격 일수는 있지만 그 충격 십년이 가지는 않을꺼고
친구 허물 말 못해 안달내다 익명빌어 까발린거죠.
솔직히 원글 속마음 재수없네요.
친구 남편의 가식이 꼴보기 싫은거 이해는 되나 이맘때마다 되새김 할 충격은 헛소리네요. 한번씩 떠오른다쳐도 그건 다른거죠. 거기에 이때다 남들 좋은남편도 사실 쓰레기란걸 이글로 동일시 정신승리하는 여자들만 신났고 ㅎㅎ
이거보면 여자들 의리 참 얄팍하고 유치하고 남편사이 나쁜 여자들 정신승리는 찌질하다는 결론만 생깁니다53. ㅎㅎㅎ
'19.4.3 4:54 AM (123.212.xxx.56)제동생 남친.
어느날 길을 가는데,
세상에 창문열고 서행하는 차를 보니,
그녀석이 이쁜 아가씨랑 희희낙낙...
열 받아서 바로 동생한테 전화했더니,
뭔 소리냐고...
자기랑 같이 있다고...ㅋㅋ
그럼 그놈은 누구냐고 그랬더니,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그제야 얘길하더군요.ㅎㅎㅎ
말 않했으면,지금까지 그녀석을 ㄴㅃㄴ으로 기억했겠죠.54. ..
'19.4.3 6:45 AM (112.170.xxx.96)참 못된 댓글 많네요
그 와중에도 보석같은 댓글들.... 진실보다 눈앞의 실제가 더 본질이다... 평소 어렴풋이 제가 느끼던게 멋진 말로 정리되네요.
82엔 글 잘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ㅎㅎ55. 절대로
'19.4.3 7:48 AM (160.135.xxx.41)원글님, 앞으로도 영원히 무덤까지.
내경우는,
절친 남편을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정면으로 2년동안 3번이나 부딪쳐서 인사까지 할 지경이였어요.
그 남편, 그야말로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부러운 남편이였는데...
인사끝에 절친 남편에게 제발 지나가는 바람으로 끝내시기를 바란다는 말까지 덧붙히고,
그 남편, 나에게 미안하다고.... 정리 중이니 제발 지금처럼 눈 감고 있어 달라고 했는데,.
세상에 비밀 없다구,
다른 친구에게 들킨 거에요.
그 친구, 입싸게 절친에게 이야기 해서,
그날부터 그친구는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신랑과 실갱이끝에
안지 2년만에 이혼을 했고,
그 이혼 과정에서 나는 하지말라구 말리는 다독이느라 친구가 섭섭했고,
그 입싼 친구는 옆에서 이혼을 부추기느라 짦은 절친의 관계를 가졌고....
결국 수년후에,
친구도 이성적으로 돌아 온 후에는 후회를 많이 했지요.
이혼을 한 것을!
조금만 더 이성적으로
아이들과 자신의 미래를 생각했으면 그런 결정을 안 했을거라고..
그리고 그 이혼을 부추겼던 친구하고는 인연을 정리하더라구요.56. 원글
'19.4.3 9:48 AM (223.33.xxx.28)변명처럼 들리실지 모르지만
답답해서 몇 자 더 적어봅니다.
몇몇분들은 참 ....
암만 생각은 자유라지만 소설도 참 잘쓰시네요.
그런 마음 갖고 계속 친구가 될 수 있나요?
그런 마음으로 관계가 유지가 되나요??
1년에 한번, 한달에 한번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전화하면 바로 나와서 함께 하는 사인데요.
저 그렇게 이중적이지 못해요.
가면 쓰고 쑈하는거 취미 없어요.
정말 그런 말씀하신 찌질한 생각했다면
뜨끔해서 그냥 이 글 지워버리고 말겠죠.
82야 워낙 오만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그게 사람사는 이야기고 위에 언급하셨듯
들여다보면 그게 또 인간본질이고 그런데
그래서 저도 익명의 공간을 빌어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하나 더 보탠거에요.57. 이상하게
'19.4.3 9:53 AM (223.62.xxx.8)이상하게 말못할 중요한 비밀인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실은 두고두고 기억이 나더군요.
저도 비슷한 사실 알아요.
님은 이제 고백하셨으니 잊혀지시겠지요.58. ...
'19.4.3 9:59 AM (5.252.xxx.17) - 삭제된댓글이글에서 이 글 이상의 막장을 상상하며 딴지 거는 사람들 너무이상해요.
그럼 친구 남편의 외도를 목격했는데 충격적이라 기억에 남지. 잊힙니까.
불쑥불쑥 별별 기억이 한번씩 떠오르는 게 사람뇌구만.
님들은 악의 있어야만 기억합니까?
대체어디서 버튼이 눌렸길래
이 글을 그렇게 나쁘게 볼 수 있는지 정말 의아하군요.59. ..
'19.4.3 9:59 AM (1.227.xxx.232)말 안하길잘하셨어요 말해봤자 자기남편말 믿지 친구말 안믿어요 그럴때는말이죠 왜냐? 안믿고싶거든요 게다가 모텔들어가거나 나오는것도아닌 그냥 팔짱끼고 카페에서 얘기했다~가 팩트잖아요 그남편이 회사직원이랑 출장갔다 잠시 이야기나눈거다고 부인한테 오해할일해서 미안하다 싹싹빌고살면 님만 이상한여자되요 부인 자신이 스스로 어떤증거를봐야지 친구가 말해주는건 믿고싶지않아합니다 입다물기 잘하신거에요 솔직히 한국남자중에 바람안피는놈은 일퍼센트나 될까..싶네요
60. 저는
'19.4.3 10:12 AM (221.141.xxx.186)원글님이 왜 잊지 못하는지 알것 같아요
저도
부부 다 아는 지인
아내가 바람을 피는걸 알았어요
것도 바람피는 상대도 우리부부가 잘 아는 사람요
우리때문에 같이 일을 하게 된거였는데
둘이 이상한 관계로 발전했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우린 둘을 정리 했는데
바람핀 여자의 남편을 잘 알아서 가끔 만날일이 있어요
만날때마다 말을 해줬어야 했나? 그냥 정리만 한게 잘한건가? 햇갈려요
그 남편은 우리에게 물어보질 않았으니
자기 아내와 우리 관계가 왜 그리 됐는지 잘 모르고 있을테구요
그래서 그런지
내일보다 그집 일이 더 잊혀지지 않고 생각이 나요61. .....
'19.4.3 10:13 AM (115.64.xxx.205)직접 만나서 인사한거 아니면 친구 남편이 아닐 가능성도 커요.
저도 제가 간 동선이랑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저를 봤다는 사람이 가끔 있었거든요.
차라리 그 자리에서 인사를 하셔서 확인사살을 하시지 어중간하게 맞는것 같아는 친구에게 상처 주겠다는 표현이죠.
확실한 바람이였어도 말하기 애매한데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을 10년 넘게 기억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친구에게 열등감이 있는 사람처럼.....62. 저는
'19.4.3 10:13 AM (221.141.xxx.186)아 그집도
몇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잘 살고 있고
바람도 진행중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63. 자주 안 보면
'19.4.3 10:41 AM (211.184.xxx.169)착각 할 수 도 있어요
저도 회사 직원이 어떤 남자 차옆자리에 타고 가는 것 봤다고 해서 얼마나 황당 하던지
휴일은 집에서 방콕인데 차려입고 남자 만나고 다닌다니
비슷하게 생긴 딴 사람일 수 있어요
아주 친하게 자주 본 사이 아니면 비슷한 사람 착각 할 수 있어요
정말 확실 하지 않음 한 가정 파괴될 수 있습니다.
사람 잡을 수 있습니다.64. 친구의 경우는
'19.4.3 10:42 A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바람 안 피워본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바람피는 남자는 없다 라는 설이 깨진거같은데
위에 불륜을봐도 외면하라는 댓글이 많은거보면
친구남편이 의외로 연기를 잘하는듯..65. 후후
'19.4.3 11:00 AM (110.12.xxx.140)그게 왜 때마다 생각이 날까?
희한하네66. 생각날
'19.4.3 11:56 AM (211.206.xxx.180)거 같은데요?
지금도 보는 지인이고 남편이 평판까지 좋다면
당연히 그와 상반된 경험은 기억에 남을 만하죠.67. 친구
'19.4.3 1:13 PM (175.215.xxx.163)이 친구 와이프가 맞벌이로 열심히 사나보든데
딴 맘을 품네요
와이프에게는 둘도 없는 다정한 남편인데...
한 3년 저러다가 말겠죠
가끔 일탈을 꿈꿀때가 있는 것 같아요
모른척해주는게 도와주는거죠68. 그러고보니
'19.4.3 1:42 PM (104.222.xxx.38) - 삭제된댓글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희미한데...
누가 나보고 내가 어떤 남자랑 어디 지나가는 거 봤다고 했어요.
거기 지나간 적 없다고 해도 그럴 리 없다고. 나라고.
그런 적 없다고 했는데 꼭 나라고 우긴 사람 있었어요.
남자였는데 너무 오래돼서 누구였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 글 보니 생각나네요.
어렴풋이.
친구한테 한번 물어보지 그랬어요?
남편을 어느 지방에서 본 거 같은데라고요.
여자 봤다는 말은 빼고.69. 저는 오래 전
'19.4.3 1:53 PM (104.222.xxx.38) - 삭제된댓글우리 과 커플 중 남자가 다른 여자 팔짱 끼고 바로 학교 앞에서 지나가는 거 봤어요.
아직도 그 장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요. 얼마나 오래 된건데.
그 때 저는 충격받았었어요. 화도 나고.
절친 중 하나였거든요.
그 때 친구한테 봤다고 말한 거 같아요.
근데, 정말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해서 이거 쓰면서도 말했나 안했나...
아니면 걔네 헤어지고 나서 말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왜냐면, 걔네가 결국 헤어졌는데 그 일로 헤어진 거 아니었고 그 남자가 우리 과 다른 애들 사귀는 바람에 헤어졌거든요.
그것도 같이 다니던 우리 친구 중 하나. 걔는 나중에 친구들끼리 이거저거 말하다 종합해 보니 여기저기 다른 남자 기웃거리고 뺏는게 취미인 듯한 그런 애였음.
남자는 어차피 바람둥이.
그러더니, 남자는 그 버릇 어디 안 가고, 누구보다 일찍 성공해서 30대 초에 모교 교수로 갔었는데, 거기서 대학생 논문 봐준다고 호텔로 불렀던가 해서 결국엔 성추행으로 신고당해 학교 떠났죠.
그 일만 아니었음 승승장구 했을건데... 그런데 요즘같은 미투 시대에 결국엔 걸려서 아마도 쫓겨났지 싶어요.
그 때, 그 똥차가고 친구는 페라리 만나 잘 살고 있어요.70. ,,
'19.4.3 2:17 PM (180.66.xxx.23)집에 잘하는 남자가
집에서만 잘하면 좋으련만
밖에 여자한테도 잘하더라고요
매너가 아주 몸에 베여 있는듯해요
그런넘들 아주 숱하게 많이 봤답니다71. ...
'19.4.3 5:37 PM (221.157.xxx.183) - 삭제된댓글지인의 친구가 시집 잘 갔다고 다들 부러워 했는데
부자고 자상하고 연애할때부터 명품 척척 줬대요.
이혼 했는데- 그 남자가 결혼 후에
다른 여자들에게도 자상(?) 명품 척척~바람나서요.72. 어떤놈
'19.4.3 11:3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매달 안끊기게 생활비 주고 퇴근해 집에오면 여자가 해달라는거 잘 해주고
그러면 가정이 평화롭고 자길 의심 전혀 안하니 그리 한다네요.
그리고 자긴 할일 다 하므로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출근과 동시에 가정과 마눌은 안중에서 아예없음,
결혼생활 30년 내내 밖에 가벼운 이성친구였든 찐한 불륜녀였든 항상 여자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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