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잘 지내시나요?
남같이 느껴지네요. 주말마다 손님이 다녀가는 느낌...
둘다 살갑게 서로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고 말도 없어 서로 소 닭보듯이 주말에 만나도 각자 할거 하고 쇼핑이나 볼 일도 각자 따로해요.
남편은 집돌이 스타일로 제가 어디 가자해야 겨우 일어나고 집에서 잠자고 게임하고 집안일하고 그러면서 보내고
저는 일주일 내내 아이들때문에 꼼짝 못하다 주말에
장도 보고 쇼핑도 하고 아이들 학원 라이딩하고 그래요.
저는 원래 날씨 좋으면 드라이브라도 하는 성격인데 같이 산책이나 카페가기 등등 전혀 안해요.
아이들때문에 다투고 감정 상하는 일이 많다보니 가뜩이나 정도 별로 없는데 각자 살다보니 이젠 서로 손끝하나
대는 일도 없고 눈한번 안 마주치고 살아요. 그냥 아는 아저씨같은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 와도 잠도 따로 자고 같이 자더라도 스킨쉽도 전혀없으니 점점 남같이 느껴져 사는 재미도 없고 답답하네요.
앞으로 몇년이될지 몇십년이 될지 모를 주말부부를 계속
해야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멀어지니 걱정이에요.
다른 분들은 주말부부로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1. ..
'19.3.31 7:18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딴 건 몰라도 주말마다 먼 길 온 사람한테 드라이브 하자면 그건 화가 날 듯.
2. 원글
'19.3.31 7:22 PM (182.209.xxx.230)남편한테 드라이브하자고 한적은 없어요. 주말에 운전도 주로 제가 하고요. 그냥 제가좋아한다는 거죠.
3. 주말부부만 10년
'19.3.31 7:3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주말마다 남편이 와요.
집에와서 저녁먹고 친구들 만나러 나가요.
지난주에는 제 생일이어서 외식하자니 약속있다고 안된다더군요.
어제는 열무김치 담았어요.
남편이 싸갔구요.
열두시에 점심부터 시작해서 김치담아가며 빨래돌려 널어가며 저녁먹은거 치울때 까지 한번 쉬지도 못 했죠.
음식물 쓰레기버리니 8시반 씻고 핫팩 끌어안고 바로 잤어요.
예전에 대상포진 걸렸던 자리가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쑤셔요.
아침에 남편이 그러네요.
당신 참 잘 잔다고..
웃고 말았어요.
이제 곧 50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에요.
자고 일어나면 피로 풀리고..리스인지는 주말부부보다 오래구요.
푹 편하게 자는게 더 좋아요.
지금 바라는 건 남편이 10년만 더 버텨주는거.그럼 작은애 대학 졸업해요.
저도 벌지만 주수입원은 남편이니까요4. 서로
'19.3.31 7:40 PM (182.226.xxx.159)스킨십이 없어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5. 저도 2년 정도
'19.3.31 7:50 PM (119.149.xxx.56) - 삭제된댓글근무지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겄지만 오가는 것도 힘들거예요
나이도 있고 체력도 딸리고...
아이 하나라 군대 갔을 때 발령나서 10개월은 제가 내려가 있었구요
아들 돌아온 후는 주말마다 제가 반 남편이 반 다녀가요
먼거리 다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예요
관계 회복하시고 좀 더 행복해 지시길...노력해보세요6. 000
'19.3.31 9:18 P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그러다 진짜 남될수도 있어요
주말부부는 진짜 하면 안돼요
시간이 지날수록 남같아요 있던 정도 어디로 가버리고
아이크고 나면 함께 살기가 더 어려울수도 있어요
주말부부 오래하다 이혼하는거 여럿봤어요
방심하지마시고 돈잘 챙겨두세요ㅠ7. 000님
'19.3.31 9:23 PM (180.68.xxx.100)댓글 중 시간이 지날수록 남 같다는 말은 맞는 것 같아요.
처음엔 애틋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 좋은 종았던 부부라도 혼자 시간 보내는 것에
익숙해져 버리면.8. 그러게요.
'19.3.31 10:04 PM (182.209.xxx.230)시간이 지날수록 남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남편 직장 있는 곳으로 옮겨 가려고 집도 내놨는데 집이 안나가고 그 사이 아이는 고등학교 입학하니 또 움직이기 어렵게 됐어요.
거기다 남편은 아이들 문제로 복잡하니 혼자 편히 있고 싶어하네요. 이러다 아이들 키우고 이혼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지도 모르겠네요.9. 나이 53 56
'19.3.31 10:06 PM (211.109.xxx.163)저희도 주말부부예요
저희남편은 금요일 오후에 와서 바쁘면 토요일에 가고 아님
일요일밤에 가요 일이 원래 그런일이고ㆍ
저는 남편이 일주일간 먹을 반찬 국도 끓여보내요
남편이 사먹는거 조미료 많이 쓴다고 원래 싫어하거든요
저도 맞벌이 하는데
일요일에 갈때는 토욜에 느긋하게 장봐서 배달시켜
일욜 내내 음식해서 보내고
토욜에 갈때는 금요일 퇴근하면서 급히 장봐 담날 오전에
배달오는거로 해서 토욜 내내 음식해서 보내요
그리고 일요일은 푹 쉬구요
전 제가 돌아다니는걸 싫어하고 저도 주말엔 피곤해서
남편이 일욜에 갈때도 토욜에 외출 거의 안해요
먹고 싶은건 배달해서 먹고ㆍ
저희는 각방쓰는거 엄두도 못내요 남편이 기함해서
전화도 아침에 저 일어나는 시간에 하고
낮에 하고
본인 잠들기전에 잔다고 전화하고
주말부부 몇년됐지만 특별히 멀어지는거 모르겠어요
특별히 살가운 부부도 아니지만 주말부부한다고
거리감이 느껴진다거나 남같거나 그런거 없던데ᆢ
암튼 저희는 그래요10. 비프
'19.3.31 11:46 PM (125.182.xxx.100)저도 곧 50가까이되는 주말부부3-4년차네요
저희 신랑은 거의 매주 내려와요 저는 안오면 더 편하고 좋은데 음식도 잘 못하는데도 집밥을 원해요
저도 벌이가 시원찮은 직장인이지만
가능하면 토.일요일엔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해요
같이 가까운데 나가서 커피라도 마시고
드라이브라도 가고
요즘 신랑이 골프배우는데 같이 연습장가서 신랑은 연습하고 저는 인터넷보고 놀다왔어요
나이먹을수록 뭐라도 같이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서로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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