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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여동생을 수녀원에 보내자네요

ㅇㅇ 조회수 : 28,788
작성일 : 2019-03-27 20:05:40
제정신일까요?
81살 아버지가 38살 늦둥이 미혼딸을
유언이랍시고 ㅠㅠ

노망이죠
너무 화가나서 한소리하니 암말 안하네요

동생이알면 뭐랄까요?
IP : 123.248.xxx.5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3.27 8:06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

    수녀원에서 안받아줌...20대 초반만 받아요.
    절은 모르겠어요. 스님

  • 2. ...
    '19.3.27 8:06 PM (59.15.xxx.61)

    본인이 원해야 가는거지...
    아버지가 뭔 심정으로 그러실까요?

  • 3. 크리스티나7
    '19.3.27 8:06 PM (121.165.xxx.46)

    수녀원에서 안받아줌...20대 초반만 받아요.

  • 4. ㅇㅇ
    '19.3.27 8:07 PM (123.248.xxx.54)

    본인이원한다면 보내죠
    전혀 수녀원에 적응못할 아이인데

  • 5. 수녀회 나이
    '19.3.27 8:07 PM (110.70.xxx.100)

    아버지 발언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건 그렇고 요즘 수녀 지원자가 너무 줄어서 대부분의 수녀회에서 나이 제한 없이 받는 추세입니다. 30대 지원자도 많아요.

  • 6. 본인
    '19.3.27 8:08 PM (211.218.xxx.241)

    아마도 안갈거예요

  • 7. 크리스티나7
    '19.3.27 8:08 PM (121.165.xxx.46)

    아하 그렇군요. 어디나 마찬가지..성직자가 줄어요.

  • 8. ㅇㅇ
    '19.3.27 8:09 PM (123.248.xxx.54)

    아버지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치매가 왔는지..헛소리를 참 많이해요 ㅠ

  • 9. maria
    '19.3.27 8:11 PM (175.223.xxx.55)

    남편이나 자식이 없으니
    천주교안에서 가족처럼 기대서 살아라 그런것 아닌가요.
    돈잘벌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미혼딸이면 저런 말 안하시겠죠.


    이미 성인이 된 형제들이 살뜰히 보살펴주거나 챙겨주기도 힘들고
    천덕꾸러기 될 까 걱정되서 하신 말씀이시겠죠.
    치매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 10. ...
    '19.3.27 8:11 PM (59.15.xxx.61)

    아버지 생각에는 38살이나 된 늦둥이
    이제 돌아가실 때 되어가니...
    시집도 못가고 걱정이 되어서
    부모 대신 고이 보호해줄 곳이
    수녀원이라고 생각되시나봐요.

  • 11. ㅇㅇ
    '19.3.27 8:14 PM (123.248.xxx.54)

    그런가요?

  • 12. 에구
    '19.3.27 8:14 PM (112.152.xxx.40)

    4,50대 미혼 남녀가 있는 집으로서
    전 조금은 이해가 가면서 맘 아프네요
    아버님으로서는 어떻게든 살 방법을 마련해줘야
    편히 눈을 감으시겠다는 마음이실 거예요
    옛날분들께 나이 38은....
    그냥 흘려 들으세요

  • 13. ㅇㅇ
    '19.3.27 8:15 PM (123.248.xxx.54)

    네네
    그냥 흘려들어야겠어요

  • 14. ..
    '19.3.27 8:18 PM (172.58.xxx.21) - 삭제된댓글

    갈 수 있는 나이가 지난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수녀원에 간다는 것은 성직자가 된다는 건데 그렇게 아무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본인 뜻도 아니고 성소가 있어야 오랫동안 판별한 후 가는 곳이지.
    신앙인이 맞으신가요?

  • 15. 치매
    '19.3.27 8:18 PM (121.133.xxx.137)

    아니라도 80대 중반쯤 되니
    비상식적인 얘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 시아버지 정신 멀쩡하신데
    서울대 의대 가려고 재수 시작한
    시누아들..
    아버님한텐 손자죠..간호대보내라고 요즘 남자간호사
    부족해서 취업짱이라고...
    시누이 빡쳐서 한달째 친정 안가요
    시누이부부 둘 다 의사입니다 ㅋㅋㅋㅋㅋ

  • 16.
    '19.3.27 8:20 PM (125.130.xxx.189)

    수녀원이 안전한건가요?
    그리고 그 나이에 이미 세상을 많이 알아버려서 안 뽑을겁니다
    때 안 묻고 말 잘 듣고 맘 순결한 어린
    여자들 중에서도 선발합니다
    그리고 유언대로 결정 되어지는 신분은 없습니다ㆍ그저 바램일 뿐이지 ᆢ

  • 17. 시누이
    '19.3.27 8:20 PM (1.102.xxx.59)

    부부 둘 다 의사고
    의대 가려고 재수하는데 간호대보내라고 말한게
    부모가 둘 다 의사면 빡칠일인가..

  • 18. ..
    '19.3.27 8:27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저 다닌 미용실디자이너는 초등학교 때부터 딸을 끔찍히 사랑하고 믿음이 좋은 아버지가
    항상 수녀가 되라 그랬다고..
    본인은 미용사가 되고파서 중학교 때부터 미용학원을 다니고
    나름 자리 잘 잡았어요

  • 19. ...
    '19.3.27 8:29 PM (220.75.xxx.108)

    윗님 걍 의대여도 빡치겠지만 서울대 의대 목표라잖아요.
    간호대가 가당키나 한가요? 게다가 부모 둘 다 의사면 몇년이 걸리건 뒷바라지는 문제없는데?

  • 20. ㅎㅎㅎ
    '19.3.27 8:30 PM (110.47.xxx.227)

    아버지께서 옛날 영화나 소설에서 보던 유럽 수도원의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모양이네요.
    네네~ 아버지 돌아가시면 꼭 그렇게 할게요~
    그렇게 대답만 하세요.

  • 21. 121님
    '19.3.27 8:37 PM (125.183.xxx.225)

    댓글
    제일 웃겨요.
    아버지 상황 판단 능력이 없나봐요.ㅎ

  • 22. 발포비타민
    '19.3.27 8:37 PM (39.7.xxx.245)

    아버님.. 중세 유럽에사 사시던 분인가

  • 23. 에휴
    '19.3.27 8:39 PM (121.133.xxx.137)

    비비꼬인데다 센스꽝
    서울대의대목표라면 아이가 어지간히
    공부 잘하고 부모 다 의사면
    그 기대와 서포트가 어느정도일지
    설명 안하면 가늠이 안되세요?

  • 24. 나이들면
    '19.3.27 8:40 PM (110.70.xxx.4)

    치매 아니어도 헛소리 많이하세요.

    우리 엄마도 팔십대 중반인데 말을 앞뒤 다 자르고 전하거나 없는 말 만들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해 자주 문제 만드세요.

    치매검사 여러번 했는데 치매는 아니고 나이들어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해야죠.

  • 25. 수녀원
    '19.3.27 9:32 PM (116.45.xxx.45)

    아무나 버티는 곳이 아니예요.
    신앙심이 엄청나도 견디기 어려울텐데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실 도피로 가는 곳이 아닌데 말이죠.

  • 26. ....
    '19.3.27 9:47 PM (219.255.xxx.153)

    딸이 결혼 안했으니 딸의 노후가 걱정이 되어 짜낸 묘안인가 봐요

  • 27. 에휴
    '19.3.27 10:12 PM (216.154.xxx.33)

    그러게요. 옛날 노인들 생각은 어쩔수가 없어요. 그나마 짜낸 묘안인가보네요. 짠하면서도 동생분이 들으면 환장할 내용이네요.

  • 28. ???
    '19.3.27 10:2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나이 많아서 못 갑니다.

  • 29. 신부
    '19.3.27 10:36 PM (116.45.xxx.45) - 삭제된댓글

    사제=성직자
    수녀, 수사=수도자

    40살 넘어서도 수녀원 간 분 봤어요.
    수도회에 따라 연령은 달라집니다.

  • 30. 신부
    '19.3.27 10:38 PM (116.45.xxx.45)

    사제=성직자
    수녀, 수사=수도자

    40살 넘어서도 수녀원 간 분 봤어요.
    수녀원에 따라 연령은 달라집니다.

  • 31. ㅇㅅ
    '19.3.27 11:47 PM (175.214.xxx.205)

    맞아요 수녀원 정말 힘들어요
    신앙깊지않으면 견디지못해요

  • 32. 수녀원이
    '19.3.27 11:48 PM (59.15.xxx.55) - 삭제된댓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닌데요.

  • 33.
    '19.3.28 12:16 AM (125.130.xxx.189)

    늙으면 치매 아니라도 판단력 많이 상실됩니다ㆍ 그냥 좋게 맞장구로 받아주시고 의미 두지 마세요

  • 34. ...
    '19.3.28 12:29 AM (108.41.xxx.160)

    수녀원은 왜 나이 차별을............

  • 35. 수도자
    '19.3.28 1:38 AM (116.36.xxx.198)

    가고싶다고 갈수있는 곳도 아니고
    버티기도 힘듭니다
    수도자의 길은 힘들어요
    흘려들으세요

  • 36. 왕년에
    '19.3.28 2:52 AM (223.38.xxx.100)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셨나부다...기타도 사주셔야죠 아버님 ~~~

  • 37. .....
    '19.3.28 5:12 AM (112.144.xxx.107)

    진짜 아버님 중세 유럽에서 오신듯 ㅋㅋㅋㅋ

  • 38. 면담때
    '19.3.28 7:03 AM (58.140.xxx.250)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절대 안뽑습니다.

  • 39.
    '19.3.28 7:46 AM (39.125.xxx.195)

    직장다닐때 ,
    한 10살정도 차이나는 신입이 유난히 잘따르는데
    철이 없고 세상물정 모르던 아이가있었는데
    무남독녀에 아주 늦게 부모님이 아이를 나은거였어요.
    애지중지.20살이 넘어도 아이처럼 대하고 산거죠.

    그 아버지가 정년퇴직하고
    성당을 다니다가,
    그 무남독녀딸을 수녀로 만드셨답니다.
    애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 우연히 다른사람을통해
    들은이야기가
    아버지 뜻에따라 수녀의 길을 걷기로 했는데
    1년간 외부와 연락이 안된대요.
    갑자기 어느날 아침에 수녀가 되는게 아니라 과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깜짝놀랬었네요

  • 40. ....
    '19.3.28 8:01 AM (219.255.xxx.153)

    단순하게 수녀원에서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41. ..
    '19.3.28 8:19 AM (180.64.xxx.161) - 삭제된댓글

    80넘은 아버지면 본인 나이도 적지 않겠구만
    한마디 하신 말을 꼭 이렇게 공개된 자리에 올려서 물어봐야 할 정도로 그 생각이 짐작도 안가고
    그래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서 욕을 듣게 해야 하는지
    차라리 아버지에게 왜 그렇게 말하시냐 물어보면 될걸

    여기서도 한마디씩하는 분들
    그 아버지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했는지 자기 생각으로 한마디씩 던지지 말죠
    이제 자신도 가고나면 가족도 없이 혼자 살 딸이 걱정돼서
    수녀원이라도 가면 소속감 있게 뜻있게 살수 있지 않을까 해서
    걱정하다 한마디 하는 걸갖고

  • 42.
    '19.3.28 9:07 AM (125.130.xxx.189)

    수녀 수련 기간 통해 선발하는데
    수녀로 끝까지 평생 살 만한지 원장급
    수녀들이 지켜보다가 합격률은 저조하다던데 그건 옛날 이야기고 ᆢ
    암튼 수녀들이 성격이 특이하던데요
    원만치 않고 괴팍합니다

  • 43. ....
    '19.3.28 9:34 AM (121.131.xxx.220)

    수녀원이 들어가겠다고 들어가지나요?
    가장 중요한게 본인의 선택인데..동생이 아니라고 하면 그걸로 끝이죠

    딸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이 저런거구가..그런 정도로만 생각하셔야지
    수녀원이 아버지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거고 아버지가 아는 정도가 그 정도니..
    동생에게도 아무말 말고 아버지에게 화낼일도 아니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동생분과 자주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부담지우지 않고서도 내 딸 노후를 어떻게 할까? 고심하다
    나온 생각하나쯤으로 넘기시구요

    아무말 안한것은 잘 한거네요
    동생에게도 할 말은 아니죠.
    동생이 수녀원 들어간다고 말해도...너 정말 그걸 원하니? 하고 언니가 물어야될 것인데요.

  • 44. 121님아버지
    '19.3.28 10:01 AM (223.62.xxx.126)

    121님 시아버지 같은 사람도 의사자식이 있는데 말실수한번 안하고 조심스럽게 예의바른 부모인 내 자식은 왜 이럴까 잠시 생각해보았네요. 의사부부에게 설대 의대 목표인데다 남자아이인데 간호대라니 그냥 심술이조. 시아버지도 아니고 친정아버지가. 참나. 그노인네. 어짜피 노인에게 미래란게 참 의미없지만 미래가 없는것처럼 사네요

  • 45. 윗님 심술이기도
    '19.3.28 10:39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세상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는 듯.
    제 아들 27인데 세무사 이고 행시준비하니 마니 합니다.
    시댁에 가면 시아버님 다 때려치우고 7급공무원준비 하던지 안되면 9급이라도 준비하라고 합니다(공무원이 나쁜게 아니라 왜 안기다려주고 니(손자) 계획이 뭔지 묻지도 않습니다. 본인 말만 끝까지 하고 남말 들어주지 않아요)

    네 제 남편 개천용입니다.
    그냥 손자 빨리 돈벌러 나가게 해서 부모 걱정을 안하게 하게 하라는 건지. 손자 뒷바라지 그만하고 본인에게 투자 하라고(적지만 매달 생활비 드립니다-받은거 1도 없고) 하는지.
    묘하게 기분 안좋아요

  • 46. 그 연세에도
    '19.3.28 10:48 A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딸 걱정에
    편히 눈을 못감을거 같다는 건데

    부모가 뭔지..

  • 47.
    '19.3.28 10:52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이기주의 같아요.
    그냥 내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다-----
    아무대나 시집 가던지 수녀원이라도 가라.

    예전 어른들은 자식을 결혼시켜야지 책임을 다했다고 느끼쟎아요.
    근데 요즘
    누가 책임 져 달래요?
    자식도 그냥 내 편하게 살다 죽고 싶지.

  • 48. 00
    '19.3.28 12:13 PM (1.233.xxx.199)

    치매인거 같은데
    동생이 미혼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러는 거라면
    결혼했다고 거짓말 하세요 애도 있다고

    미혼이고 직업 있으면, 혼자벌어 혼자 사는거면 맛난거 먹고 카페가고 쇼핑하고 늦잠도자고 늘어지게 뒹굴거리고 여행도 다니고 그럴텐데
    무슨 수녀원 ㅡㅡ

  • 49.
    '19.3.28 2:37 PM (223.62.xxx.59)

    어이가 없네요
    수도사 생활 엄격한 규칙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혼자몸 이면 삼시세끼 해다받칠 남편 자식도
    없고 신간 편하게 먹고 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세상 편할텐데ㅋㅋ
    남자들이란 여자는 일생 남자들 밥순이로 안살고
    한량처럼 살면 큰일 나는줄암ㅋㅋ

  • 50. ..
    '19.3.28 2:41 PM (180.66.xxx.23)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남자 구실 못하게 거시기를 자름서도
    내시로 보냈잔아요
    궁에 드가면 최소한 굶지는 않으니깐요
    아버지도 그런 마음이었을거 같아요
    옛날 사람이잔아요
    결혼도 못하고 나이 많은 딸내미가
    수녀원에 들어가면 벌어 먹을거 신경 안쓰고
    최소한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은 할수 있으니깐요

  • 51.
    '19.3.28 2:45 PM (223.62.xxx.142)

    차라리 부양 자식 없고 재산 없으면 기초 수급자에
    복지혜택에 의료보험에 노령연금에 혼자 살수 있음
    지금이 조선시대인줄 아시나봄ㅋ

  • 52. .......
    '19.3.28 2:54 PM (223.62.xxx.211)

    밥해달라고 들들 볶는 사람도 없는데 세상 편하게
    탱자탱자 뒹굴 거리고 살지 무슨 다 늙어서 수련원
    들어가라고 하시나요

  • 53. ..
    '19.3.28 4:40 PM (124.53.xxx.131)

    수녀나 승려,
    아문아 갈수있는 길은 아니겠지만
    종교적 신념이 강한 분들은 자식이
    그 길을 가기를 염원하는 분들도 계세요.
    삼대가 덕을 쌓고 주변에서 기도 열심히 해줘야 하고
    집안에 성직자나 수도의 길을 가는 사람이 나오면
    축복이라고들 합니다.
    아들 둘인 지인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
    부부가 독실한 불자라 큰앤 공부하기 싫어해 아닌거 같다고
    차분하고 영민한 둘째가 대학 졸업하고 승려되길 진심 바라더라고요

  • 54. ..
    '19.3.28 4:41 PM (124.53.xxx.131)

    오타...아무나..

  • 55. 휴.
    '19.3.28 5:38 PM (121.184.xxx.219)

    어릴때 아빠가 고아원에 다 주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비오는 날, 컴컴한 방안에서 고주망태 아빠가 어린 우리셋을 앉혀놓고
    고아원에 다 던져주고 오겠다고, 양말신으라고.
    양말신으라는 말, 정말 무서웠어요.고아원과 수녀원.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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