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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들 거짓말하고 피씨방 갔다왔어요

이거 시작인가요? 조회수 : 6,173
작성일 : 2019-03-27 19:35:59
수요일은 일찍 마쳐요

돈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수업 마치면 제가 항상 데리러 가요

근데 자기가 알아서 걸어서 집에 온답니다.

수업 마칠 시간에 전화를 10번정도 했는데

한시간 반정도 계속 안받아요

그래서 이녀석이 어쩜 피씨방 갔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1시간 반이 지나서 전화와서는

자기 친구들이랑 청포도 에이드 먹고 축구 하고 놀았다는거예요.

그리고 꼬치 꼬치 물으니

능청스럽게 다른반이랑 9대9로 했다느니

3대1로 이겼다느니

그런 소리를 하고

근데 속겠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신발이 흰색 운동화인데요

축구를 한 신발이 아니여서 그냥

물었죠

어느 피씨방에서 누구랑 얼마 썼냐고


그러니까

좀있다가 3명이서 갔고

오버워치를 했답니다.

그건 피씨방에서만 할 수 있는거라구요.

처음부터 다 거짓말이니까 이 아이 어떻게 교육 시켜야될까요?

자연스럽게 거짓말하고

제가 눈치 안챘음 또 거짓말했겠죠


좀 이따 학원갔다가 오는데요

아빠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데

그럴 수 있는 일인가요?
IP : 39.7.xxx.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봐도
    '19.3.27 7:40 PM (121.133.xxx.137)

    숨이 턱턱 막히네요
    님 하는 방법은 아이 거짓말만 점점
    디테일하게 만들겁니다

  • 2. ..
    '19.3.27 7:41 PM (1.241.xxx.219)

    그럴 수도 있죠.

    거기다 중 1인데 데리러 가신다뇨..
    집이 너무 멀다면 모를까,
    중학교면 근거리 배정일 텐데 넘 끼고 키우시는 듯..

    이해해주세요.
    제가 아드님이라면 숨막힐 듯요.

  • 3.
    '19.3.27 7:43 PM (125.177.xxx.105)

    아들은 아빠가 더 잘아는것 같아요
    그맘때 거짓말 할수 있어요
    엄마가 너무 몰아세우면 아이가 더 엇나갈수있어요
    울타리를 좀 더 넓게 치라는 말도있죠
    융통성 없는 엄마때문에 제집 아들도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따지고 들고 몰아세우고 그러기 보다는
    좀더 유연하게 부드럽게 아이를 대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후회가 많거든요
    남편과 상의하시고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많이 노력하셔야 할거예요
    부모말 잘 듣는 아이는 성인이 돼서 수동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 4. 내 시누이가
    '19.3.27 7:43 PM (121.133.xxx.137)

    학교선생이라 직접 델러 가고 오고
    못하니까 딱 시간 체크해서
    계속 통화하거나 카톡으로 확인하면서
    애 둘 키웠는데
    두 녀석 다 거짓말을 얼마나 능청스럽게
    잘하는지 ...

  • 5. 못놀면
    '19.3.27 7:44 PM (125.176.xxx.243)

    애들 바보됩니다

    못놀게 하니 거지말한거죠

    애들 아빠가 잘 아시네요

  • 6. ...
    '19.3.27 7:44 PM (211.36.xxx.75)

    네~그럴수 있죠
    이제 시작이예요
    남자아이들 중학교때 피씨방 징그럽게 많이 갑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아이는 거짓말만 더 늘고 엄마는 배신감만 쌓이고 할거예요
    얘기해서 솔직하게 말하라 하고 좀 풀어 주세요

  • 7. 원글
    '19.3.27 7:47 PM (39.7.xxx.14)

    집이 걸어오기엔 좀 많이 멀어서
    애가 태우러 오라고 했으니
    제가 태우러 가는거구요.

    평일 학교 마치고 친구랑 피씨방가는게
    흔한 일인가요?

    보통은 제가 데리러 가니까 이런 일 없었거든요

    근데 다 거짓말이더라구요.

    그리고 피씨방한번 가기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또 가고싶고 축구했다하고 계속 가겠죠.

  • 8. 갑갑
    '19.3.27 7:49 PM (211.184.xxx.20)

    매번 데리러가는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넘 타이트하면 거짓말 실력이 늘수밖에 없어요.

    어느 피씨방에서 누구랑 얼마썼냐니..

    대답하기까지 잠시동안 좌절감 들었을것 같아요.
    엄마가 너무 몰아세우네요.

  • 9. 으으
    '19.3.27 7:49 PM (175.223.xxx.55)

    거짓말을 주거니 받거니
    길게 했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근데 피씨방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축구하면서 어울리거나
    별 차이없는거 아닌가요.

    너무 중독수준아니면 사실대로 말하면서 조절해서 다니라고 하세요.

  • 10. 원글
    '19.3.27 7:53 PM (39.7.xxx.14)

    사신 돈 필요하다 집에 자기가 알아서 오겠다

    했을때 피씨방 갈려고 그러나 눈치챘어요.

    근데 전화해도 안받고

    능청스럽게 계속 다 거짓말하니까

    너무 자연스럽게 거짓말이라서 놀라워요.

  • 11. 차라리
    '19.3.27 7:56 PM (114.206.xxx.138)

    집에서 적당시간 하게 해야지
    피방 다니기 시작하면 진짜 조절 안 될텐데요
    거짓말 한번도 안 해보셨나봐요
    어려서 거짓말 하려고 할 때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그 천연덕스러움을 엄마는 늘 간파하셨고
    여튼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셔야 할듯

  • 12. ...
    '19.3.27 8:00 PM (121.129.xxx.207)

    너무 그러지마세요 큰 아이인기봐요.
    저도 첫애때는 숨막히게 했네요 돌이켜보니..
    피시방 간다고 큰 일 안납니다.
    우리 둘째 친구들 다 모범생이고 공부 잘 하고
    집에서 부모가 관리 잘하는 애들입니다만,
    다들 평일에도 학원가기전에 잠깐씩 갔구요,
    학원 10시전에 마치면 우르르 가서 30분씩 하고 그래요.
    학원시간 딱 맞춰 잘가고, 숙제도 잘해가요.
    이제 고1되더니 공부양 많아져 스스로 확줄이던데요.
    주 한두번씩 보내준다고 하시고 시간,횟수 정해서
    합법적으로 맘편히 보내주세요.
    자꾸 혼내고 통제하면 거짓말하게 되고, 엉뚱한데서 터지니
    싫은내색 마시고 숨통 터주세요.

  • 13. ...
    '19.3.27 8:00 PM (1.236.xxx.239) - 삭제된댓글

    이럴때 화내시면 더 숨기고 거짓말 해요.
    솔직히 피씨방간다고 솔직히 말하면 될걸 거짓말해서 너무 속상하다고 얘기하시고
    앞으로 피씨방 갈거면 솔직히 말하고 대신 어느피씨방에 몇시까지 하고 올건지 얘기 꼭 하고
    시간 약속을 지키면 피씨방 가는거는 허락하겠다 하세요.
    하지만 너무 자주 간다거나 하면 시간 제약 같은 제재가 들어가니 스스로 잘 조절하라고 하세요.
    어차피 지금은 공부도 안하고 남자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면서 피씨방 가는게 제일 재밌을 때에요.
    나쁜 짓만 안하면 두세요. 실컷 하고 나면 3학년 되서 정신 차려요.
    전 차라리 집에서 제눈앞에서 하라고 새컴퓨터에 피시방처럼 풀세팅해주고 엄마피시방이라고 라면, 간식 해다주고 했더니 게임땜에 싸우지도 않고 1-2년 열심히 하더니 이제 피씨방 가래도 안가고 집에서나 주말에
    1-2시간 해요..거쳐가는 과정이에요.

  • 14. ..
    '19.3.27 8:01 PM (39.113.xxx.112)

    숨막힐것 같아요. 좀 속아 주시지 신발까지 살피고 와~싶네요
    자꾸 그럼 애는 정말 자기도 자기를 속일 정도로 거짓말 해요. 이제 시작입니다

  • 15. ...
    '19.3.27 8:05 PM (1.236.xxx.239)

    이럴때 화내시면 더 숨기고 거짓말 해요.
    피씨방간다고 솔직히 말하면 될걸 거짓말해서 너무 속상하다고 얘기하시고 앞으로 피씨방 갈거면 솔직히 말하고 대신 어느피씨방에 몇시까지 하고 올건지 얘기 먼저 하고 아이가 말한 시간 약속을 지키면 피씨방 가는거는 허락하겠다 하세요.
    단, 너무 자주 간다거나 하면 시간 제약 같은 제재가 들어가니 스스로 잘 조절하라고 하세요.
    어차피 지금은 공부도 안하고 남자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면서 피씨방 가는게 제일 재밌을 때에요.
    나쁜 짓만 안하면 두세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애들 축구,농구도 못하잖아요.
    실컷 하고 나면 3학년 되서 정신 차려요.
    전 차라리 집에서 제눈앞에서 하라고 새컴퓨터에 피시방처럼 풀세팅해주고 엄마피시방이라고 라면, 간식 해다주고 했더니 게임땜에 싸우지도 않고 1-2년 열심히 하더니 이제 피씨방 가래도 안가고 집에서나 주말에 2-3시간하고 고등되니 시험 4주전부턴 아예 안해요. 이게 다 거쳐가는 과정이에요.

  • 16. 샴푸
    '19.3.27 8:07 PM (218.54.xxx.190)

    제아들도 중1이예요. 저는 게임시간을 정해서 할수있게 하는데요. 제가 집에서 컴오버워치 할수있게 해줬어요. 그게 집컴퓨터로도 할수 있는거예요. 피씨방에서만 할수있는게임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피씨방 안가요. 친구들하고 온라인에서 시간약속하고 만나서 게임하더라고요.
    우리애 친구중에 엄마가 원글님스타일인 친구 두명이 거짓말하고 피시방 갔다고 들었어요.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하고 어느정도 딜을 해보시면...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를 좀 풀어주세요.

  • 17. 거짓말
    '19.3.27 8:12 PM (211.36.xxx.90)

    저도 거짓말하는 거 진짜 너무 질리도록 싫은데
    학교 안 간 거 아님 그 정도는 넘어가 주세요
    제 남편은 직장을 마치고 가는 것도 아니고 그만두고 출근한다 거짓말하며 피시방 다녔어요
    제대로 된 생활비 안 가져와도 꾹 참았는데 계속 거짓말하더라고요
    이게 처음엔 알겠다 거짓말만 하지 말아달라 하고 넘기는데 계속 거짓말하니까 한계가 있는지 사람이 돌아버리게 돼요
    차라리 그만두엇다 말하면 뭔가 대책이라도 세울 수 있으니까 제발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도 몇 개월 주기로 거짓말 반복에 뒤통수
    그냥 자기가 당장이 두려워서 계속 거짓말해요
    습관인 거 같아요

  • 18. 이제 시작
    '19.3.27 8:28 PM (211.177.xxx.49)

    이제 시작인가 보군요

    중학교 입학하면 아이들이 많이 달라져요
    거짓말도 그 중 하나인데 ......

    전 거짓말 서로 하는 것 싫습니다
    PC 방과 게임 이전에 거짓말을 늘어 놓은 점은 따끔하게 야단치세요

    자신의 욕구를 엄마에게 표현하고 설득하고 안되면 실갱이하고
    그게 자연스러운거지 - 한번 속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1학년 때 아이와 많이 싸웠는데 ..... 싸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와 서로 의견을 맞추는 과정이다 그렇게 하나 둘 조절해 가면
    조금씩 서로에게 관대해지네요

    거짓말 자체는 하지 않도록 하시고 -
    중1 아이외 화이팅 하세요!!!!

  • 19. 눈치
    '19.3.27 8:36 PM (121.133.xxx.137)

    챘었다면서요
    저같으면 그때 바로 말했을것 같아요
    눈치보니 피방 갈 각인데? 하하
    몇시간 놀래? 한시간?두시간?
    대신 시간 칼 지켜야된다?
    그래야 담에 또 갈 수 있음!
    이렇게요.
    얼마나 한시간이나마 맘편히
    즐기겠어요 엄마에 대한 애정도
    마구 올라갈거예요^^

  • 20. ..
    '19.3.27 9:18 PM (58.233.xxx.125)

    저도 같은 남자중1아이 키우는데 숨막혀요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지마세요 학구열 높은동네인데 아주 집이 멀지않는한 데리러 오는 부모님못봤어요 다친구들끼리 하교합니다..요새 상위권 아디들도 학원비는시간에 잠깐씩 피씨방 가서 스트레스 풀어요. 물론 안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애들성향에 따라 스트레스 관리도 전략적으로 해야한다고 하더군요.너무 옭아매서 당장은 안심이 될지언정 글쎄요 언제까지 그럴수있을까요 사춘기와서 한꺼번에 터지면 감당이 안됩니다.. 허락받고 정해진시간안에 가도록 약속을 정하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 21. 단비
    '19.3.27 9:56 PM (183.105.xxx.163)

    아주 오래전에 깨복쟁이 친구가 간혹 아빠 주머니에서 돈 훔쳐와 저하고 신나게 놀곤했죠.
    한번은 엄마한테 걸려서 디지게 맞았어요.
    ㅎ ㅎ
    공부는 잘해서 의대가서 지금것 의사하고 있어요.

    그건 그렀구요.
    제 아들녀석이 중1때 독서실 간다고 돈 달라해서 주었는데 성적은 중간뿐이 안 나왔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pc방가서 하루종일 놀고왔더군요.
    후에 지가 고백해서 알았답니다.
    그래도 나중에 정신차려서 지금은 써전이예요.
    사춘기때 애들은 부모 마음과는 달라요.

  • 22. 못가게하면
    '19.3.27 10:1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계속 거짓말하고 사이는 더 나빠져요.
    어느정도는 허용해주세요.
    너무 못하게하면 아이 엇나가고 엄마는 더 힘들어요

  • 23. ...
    '19.3.27 10:54 PM (223.39.xxx.16)

    우리집 이야기네요.ㅋ.중1여자아이.
    안전의 문제때문에 여자아이라 신경쓰여 못가게했더니..능청거짓말하다 결국 걸림...왜 못가는지 이야기하고...낮에 시간정해주고..다녀오게 했어요..남자아이라면...이용시간만 정해서 간혹 가게 해주는것도.

  • 24. 음.
    '19.3.27 11:22 PM (221.160.xxx.170)

    저도 중1아들.
    심증은 있으나.물증?은 없는데..

    학원 늦지 않게 가기.
    늦어도 7시반에는 집에 들어오기(엄마 퇴근시.집이있아야함)
    요고 2개만 지키면 터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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