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세 살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아들아..초코파이 어쨌니? 하니
응 아빠가 먹었나 봐~ 이러길래
아빠가 먹은 거 확실해? 진짜 아빠가 먹었어? 하니
천연덕스럽게 응~ 잘 생각이 안나네~ 이러는데
저 지금 충격 받았어요 ㅜ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거짓말은
처음이거든요 ㅜㅜ
보통 만 세 살부터 거짓말을 시작하나요?
뭔가 순수했던 시절과는 안녕이란 생각이 드니
급 서글퍼지네요 ㅜㅜ
1. ㅋㅋ
'19.3.24 9:16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응~잘 생각이 안 나네~~
2. 노노노
'19.3.24 9:17 PM (175.201.xxx.227)거짓말 안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지금 무섭게 교육 시키세요...3. 그래요
'19.3.24 9:18 PM (211.218.xxx.241)아이들이 그래요
어떤아이는 어린이집가기싫으니
선생님이 자기발바닥 때려서 가기싫다고
거짓말해서 엄마가 뒤집어지고 씨씨티비보니
이뻐하기만해서 사과하고간일도 있어요
초코파이가 또먹고싶었나보죠4. . . .
'19.3.24 9:19 PM (122.38.xxx.110)초코파이 못먹게했나요
5. ..
'19.3.24 9:20 PM (49.169.xxx.133)헉 정말요?
머리가 넘 좋은 거 아니어요?6. ... ...
'19.3.24 9:20 PM (125.132.xxx.105)님 아이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전혀 거짓말 안 하는 아이는 없을 거에요.
하다못해 강아지도 시치미를 뚝 뗄 줄 알아요.
자기 상황을 이롭게 끌고 가는건 무슨 본능같아요.
엄마가 꾸준히 관찰하다가 심하게 거짓말을 하면 호되게 혼내 주세요.7. ㅜㅜ
'19.3.24 9:22 PM (117.111.xxx.198)네..애아빠가 평소에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애한테 하나씩 쥐어줘서 저는 잘 주지 않으려 하긴 했지만 그래도 거짓말은 아니지 않나요 ㅜㅜ
넘 속상하네요 벌써부터 눈치를 살피고 말을 하나 싶은 것이 ㅜㅜ8. 지나가다,
'19.3.24 9:22 PM (223.62.xxx.142)저는 너무 귀엽고 이쁜 거 같은데요.
분명 아이도 떨고 있을걸요. ㅎㅎㅎㅎㅎ9. 님아
'19.3.24 9:24 PM (112.151.xxx.27)엄마가 초코파이 못먹게 하는 거 알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 나이 때는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자기중심적 사고 때문에 그런다고 보심 되고
아이 마음 헤아려서 잘알아듣게 얘기해주세요.
우리 ㅇㅇ 초코파이 먹고 싶었구나, 엄마가 혼낼까봐 그랬어 ? 하고요.
아이들은 일부러 거짓말한다기보다 혼날까봐, 그 상황을 회피하려고 그런거예요.
아직 도덕성 발달 초기단계잖아요.10. spring
'19.3.24 9:39 PM (121.141.xxx.215)귀여워여 ㅎㅎㅎ
11. 귀엽
'19.3.24 9:52 PM (59.24.xxx.154)그거 들고 전속력으로 자기 방에 문 쿵 닫고 들어가더니 싹 먹고 나오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 너무 귀여워요 ㅎ
들어가서 허겁지겁 먹었을 아기 ㅠ
초코파이 좀 먹이고하세요~12. 뭘또
'19.3.24 10:10 PM (49.196.xxx.29)무섭게 혼내요, 장난으로도 재미로 거짓말 꾸며내기도 하고
상상속에 인물도 만들어 내면서 크는 거에요.13. ㅁㅁ
'19.3.24 10:16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그 문제 고민한 적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다 커서 모두 20대입니다. 너무 무섭게 혼낼 필요는 없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엄마는 이미 알고 있다는 정도면 됩니다.
14. ㅇㅇㅇ
'19.3.24 10:39 PM (49.196.xxx.29)저는 그 때 토끼가 먹었구나, 토끼가 벽에 낙서 해 놓고 숨었구나 나쁘네 그러면 안돼, 가서 잡아와라~ 그러구 깔깔대고 같이 놀았어요. 과하게 죄의식 공포심 조장 필요없어요
15. 그렇궁요
'19.3.24 11:14 PM (211.215.xxx.191)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 짜식 이제 머리 좀 쓰네~~^^
16. 티니
'19.3.24 11:46 PM (116.39.xxx.156)뭘 무섭게 혼내요 ㅠㅠ
그 월령의 거짓말은 도덕적 개념이 생기기 이전의 거짓말이라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과하게 혼내면 안돼요
오히려 아이가 발달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발달 단계의
일부라고 말해요 전문가들은....
제발 잘 모르면서 남의 귀한 자식 교육에 입 대지 말았음 좋겠어요17. ..
'19.3.24 11:57 PM (39.7.xxx.188)아이가 아니라 아빠를 잡으세요
원글님이 그러니 남편분이 아이를 동지 삼아 반항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원글님도 넘 잔소리하지 마시고요18. 00
'19.3.25 12:29 AM (218.48.xxx.168)평소에 되도록 허용하고 풀어주세요
예로 들면 쵸코파이는 밥을 먹고 나서 먹자 왜냐하면 밥맛이 없어진다 오늘은 쵸코파이를 먹었으니 더 꼼꼼히 양치질을해야해 왜냐하면
쵸콜릿이 이를 썩게 하거든 .. 등 이런식으로. 이유 납득 필요.
무조건 안돼 되도록 먹지마 이러지마시고요..
생각이 안난다고 둘러대지않은(지금도 귀엽지만 ㅋㅋ)
.. 당당히 먹었다고
말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ㅎㅎ19. happy
'19.3.25 1:44 AM (115.161.xxx.11)거짓말이라기보다 아이가 상상력을 키워서
상황을 얘기한거라고 생각하석요 ㅎㅎ20. ...
'19.3.25 2:54 AM (222.109.xxx.122)저희 아이는 4살때 거짓말하면 엉덩이에 꼬리 난다고 했더니
방에서 혼자 팬티벗고 거울에 엉덩이 비춰보다가 딱 걸렸어요. ㅋㅋㅋㅋ21. ..
'19.3.25 8:25 AM (180.71.xxx.170)아직 만세돌전이지만
전 피노키오 읽어주고 거짓말하면 코길어진다고 했거든요
아직은 귀여운 거짓말이지만 커지면 안돼니까요.
어 이상하네 왜 우리 ㅇㅇ이 코가 길어지지?
그러면 바로달려와 엄마 뽀뽀해주세요.합니다.
뽀뽀하면 코가 원상태로 돌아온다고ㅋㅋ
그후 상황듣고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설명해줬어요
요즘은 거의 안합니다.
초코는 뭐 아빠가 비밀이랬는데요~~ 저 쪼꼬먹었어요우히히 이럽니다22. 포로리2
'19.3.25 10:14 AM (14.35.xxx.47)그 나이 아이들의 거짓말은 공감능력이 발달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봐야 거짓말이 가능하니까요. 저도 4돌 넘은 아이 키우지만 그 정도 귀여운 거짓말은 그냥 웃고 마는데 원글님 너무 심각하신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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