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키우기 참 힘드네요ㅜㅜ

자식 조회수 : 6,928
작성일 : 2019-03-23 22:33:38
고2 여자아이 키우는 맘입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나무랄데가 없는 아이입니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친구때문에 참 힘드네요.
중2때 같은반 친구인데 저희 아이가 자기랑만 놀아주지 않는다고 죽어버린다고 해서 그때도 학교에 알려져서 같이 상담받아서 기분이 참 그랬어요.
담임샘 말로는 이런 경우에는 둘다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상담이라고 해 봐야 잘 지내라는 거였구요.

그러다가 고등가서는 학교가 떨어져서 잘 되었다 했는데 그 아이가 입학한지 며칠만에 자퇴를 했어요.
간간히 문자하고 그러는가보다 했는데..
오늘 그 아이한테 우리아이가 문자를 씹어서 죽으러간다고 장례식장에 오라고 문자가 오고 친구들에게도 문자를 돌렸드라구요.

넘 놀래서 전화해봤더니 문자를 안 받아서 더욱 조바심이 났구요.
우리 아이말로는 2g이고 무음으로 해 놔서 문자를 그때그때. 확인을 못 했는데 화를 내서 그때부터 연락을 안 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이런다고 우리 아이는 울고요..

어찌어찌해서 그 아이 엄마 핸펀을 알아내서 통화를 하니 얼마전부터 우울증이 심해져서 약물치료 한다고..
오늘도 약 먹고 한숨자다가 나가서 살짝 걱정하고 있는중이었다고..

빨리 찾아보라고 얘기했더니 그 어머님이 우리 아이랑 같이 만나게 해 주면 안되겠냐고..
우리 아이 좋아한다고..

좋게 얘기해서 거절했어요.
우선은 우리 아이도 또래 여자아이인데 그. 아이 치료 받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그냥 이런 일에 역이고 싶지 않아서요..

전화 끊고 나니 너무 이기적인가 싶어서 맘이 그러네요..
우리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힘들고 이제는 무섭다고 하네요ㅜㅜ

이런 경우 이런 아이 상대하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IP : 175.223.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싸이코
    '19.3.23 10:38 PM (121.133.xxx.137)

    절대 분리시키세요
    똥밟았네요

  • 2. ..
    '19.3.23 10:39 PM (175.116.xxx.116)

    일단 그 친구 번호 차단하고 완전 연락끊고 사세요
    죽던 말던 신경끄고 살아야됩니다
    그런친구에게 말리면 안되요
    따님한테도 절대 연락하지말라고 단단히 이르세요

  • 3. 노노
    '19.3.23 10:4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완전히 차단시키세요.
    걔 전화번호도. 걔 근황도 님 딸은 모르는게 좋아요.
    님 애 버려요. 이미 정신에 상처가 있을수도 있어요.
    여유되면 전문적인 상담 받으세요.
    저거 악질적인 스토커네요

  • 4.
    '19.3.23 10:43 PM (39.7.xxx.151)

    따님 폰번호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ㅜㅜ

  • 5. ㅇㅇㅇ
    '19.3.23 10:53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자선사업가 아녀요
    공부해야죠 시간없어 미칠판국에 뭔 친구요
    고등졸업하고 보자고 미루세요
    그나저나 그친구도 참 걱정이네요

  • 6.
    '19.3.23 10:55 PM (223.62.xxx.100)

    스토커같아요. 나라면 매일 등하교 같이하고 이사가고 전화번호 바꾸겠어요.

  • 7. ..
    '19.3.23 11:05 PM (208.54.xxx.135) - 삭제된댓글

    죄책감 갖지 말고 끊으셔도 돼요. 따님분이 잘못해서 생긴 것도 아니고, 상관 없이 그 아이 마음에 병이 있는거니 본인 스스로 고치고 극복해나갈 일이죠. 따님분도 그 문제로 마음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잘 인지시켜주세요.
    그 아이도 귀한 자식인데 똥, 싸이코라고 말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잘 극복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길 기도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8. ..
    '19.3.23 11:23 PM (222.97.xxx.28)

    자식도 형제도 아닌데 엮이지마요.
    정신병 와요. 님 딸이

  • 9.
    '19.3.23 11:31 PM (49.167.xxx.131)

    병적인 집착이네요. 지지부지 이어지게하지마시고 단칼에 끊으세요. 그엄마도 웃기네요. 고2 공부해야하는 아이에게 딸을 떠넘기네요.

  • 10. ..
    '19.3.24 12:4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부모가 되는 일 같아요.
    괴씸하거나 가슴 아프거나 둘 중 하나에서
    죽는 날까지 벗어나질 못할거 같아요.

  • 11. 지인
    '19.3.24 12:47 AM (116.123.xxx.113)

    여고때부터 집착하던 친구가
    20대 중반까지 따라다녀
    미칠뻔 했다네요.
    스토커네요.
    전화번호 바꾸고
    찾아와도 절대 만나지 말고 피하라고 하세요.

  • 12. ㅇㅇ
    '19.3.24 12:59 AM (223.62.xxx.71)

    공부고 뭐고 문제 아니에요.
    완전 차단 분리하세요.
    대학 가서는 어디 갔나도 모르게
    주변도 잘 정리하고요.
    집착 정신적 문제 있는 애랑 얽히면
    두고두고 고생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사건 많이 나잖아요.
    저라면 이사나 유학까지도 고려합니다.
    엄마가 확실히 딸 지켜주시고
    죄책감 가질 필요 전혀 없다고 알려주세요.

  • 13. wisdomH
    '19.3.24 1:35 AM (116.40.xxx.43)

    핸드폰을 뺏어서. .엄마가 뺏어갔다고. 공부 안해서라고.
    .
    그 아이는 끊어야 할 듯요.

  • 14. 그렇군
    '19.3.24 2:09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세상을 어찌 이리 모르나요?
    병이에요. 스토커요.
    어떠한 경우는 연락을 받지말아야 되요. 엄마도 마찬가지로요. 그쪽 엄마랑도 절대 안되요.
    만나든 안만나든 문자라도 연락을 하면 자기랑 아직도 관계가 이어진줄 알기 때문에 안만나주면 저렇게 죽는다고 하는거에요.
    아예 연락을 끊는 방법이 그나마 젤 피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봤어요.
    핸드폰을 바꾸고 친구들한테도 번호를 알려주지 말던가 아니면 아예 연락을 못하게 핸폰도 없애는 방법이 나아요.
    상대할 방법을 찾지마세요. 큰일나요.

  • 15. 그렇군
    '19.3.24 2:10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세상을 어찌 이리 모르나요?
    병이에요. 스토커요.
    어떠한 경우든 연락을 받지 말아야 되요. 엄마도 마찬가지로요. 그쪽 엄마랑도 절대 안되요.
    만나든 안만나든 문자라도 연락을 하면 자기랑 아직도 관계가 이어진줄 알기 때문에 안만나주면 저렇게 죽는다고 하는거에요.
    아예 연락을 끊는 방법이 그나마 젤 피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봤어요.
    핸드폰을 바꾸고 친구들한테도 번호를 알려주지 말던가 아니면 아예 연락을 못하게 핸폰도 없애는 방법이 나아요.
    상대할 방법을 찾지마세요. 큰일나요.

  • 16. ....
    '19.3.24 2:02 PM (49.169.xxx.202)

    무서워서 피하겠어요.
    죽는다고 하다가 죽인다고 할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498 나경원 눈이 좀.. ㄷㄷㄷ 11 잘보니 2019/03/25 3,678
914497 백인의 외모는 학습된거 같지는 않아요 25 백인 2019/03/25 7,732
914496 레시틴 드시는분 1 2019/03/25 1,105
914495 뱃속에 아기 아들이래요^^ 외아들 키우시는 선배님들 26 선배님들 2019/03/25 3,897
914494 문 대통령 "특권층 불법행위 국민 분노 매우 높아..공.. 17 뉴스 2019/03/25 1,365
914493 지방인데 산동네 대지 28평 단독주택 무모한가요? 14 조언좀 . 2019/03/25 2,575
914492 대선경선때 보건소장건 터졌으면 좋았을걸 8 ㅇㅇ 2019/03/25 806
914491 동탄2 살기 좋은가요? 8 2019/03/25 3,638
914490 구매대행업체에서 환불해주기로하고 물건을 보냈어요 스트레스 2019/03/25 560
914489 강아지 분양은 어디서 하나요.. 9 강아지 2019/03/25 1,096
914488 성년된 아이들 비과세 통장 만들어주면 좋나요? 1 재택꽝 2019/03/25 1,133
914487 정치인들, 라디오프로 인터뷰하면 출연료 얼마나 받을까요. 3 .. 2019/03/25 1,664
914486 딸아이가 너무 괴로워합니다. 축농증(부비동염) 조언좀..ㅠㅠ 16 콜라와사이다.. 2019/03/25 4,724
914485 킹콩떡볶이 죠스랑 맛이 비슷한가요? 2 .. 2019/03/25 782
914484 이사운도 맞추나요?ㅠㅠ 2019/03/25 1,301
914483 이번주말 수원가는데 겉옷 뭐가 적당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19/03/25 851
914482 부산화재는 방화 의심이... ㅇㅇㅇ 2019/03/25 893
914481 눈이 부으시게 3 나옹 2019/03/25 1,396
914480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다했는데 이제 와서 5 울적 2019/03/25 2,024
914479 블로그 매입 문자나 카톡 받으시나요? 1 부쩍 2019/03/25 777
914478 통일부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인원 일부 복귀&quo.. 7 뉴스 2019/03/25 938
914477 아이친구 엄마한테 과외 부탁하면 나쁜점 있을까요? 8 2019/03/25 2,575
914476 우씨 추워요. 7 우씨 2019/03/25 2,032
914475 장염이 원래 두통이 심한가요? 2 00 2019/03/25 1,804
914474 '눈이 부시게' 보고나니 더욱 서글프네요. 23 저는 2019/03/25 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