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범생 딸 사고뭉치 아들 속상해서 씁니다

자녀둘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19-03-22 20:31:50
큰 아이는 모범적인 딸로 지금 대1입니다
둘째는 사고뭉치 고3으로 작년엔 흡연문제가 있었고
오늘은 음주문제가 불거졌어요.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딸한테 동생 왜 그러냐 하소연 조금 했는데
딸이 막 흥분을 해요. 왜 그런 쓰레기행동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법을 어기고 술은 왜 마시냐 사귀는 여자아이가 진짜 불쌍하다 나중에 나한테 들러붙으면 짤라버린다
에휴 ㅠ 딸 성정이 이기적이거나 못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고등학생이 술담배하는 거를 이해못하고 그게 동생이여도 감싸지지가 않는거죠.
근데 왜 속상하죠? 저는 그냥 딸한테 엄마 속상하겠다는 위로를 원했었나봐요. 딸이 흥분하니 동생한테 너무한다는 생각만 나고.
어휴 마음 다잡아야겠죠.
IP : 125.180.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2 8:36 PM (49.1.xxx.120)

    딸은 지금 그런 동생을 낳은 엄마를 원망할 판인데..;;;;;
    뭐가 너무하나요. 들러붙을까봐 걱정이라는 말이 반쯤은 진심일겁니다.

  • 2. --
    '19.3.22 8:37 PM (220.118.xxx.157)

    아무리 성인이 되었다 한들 자식을 붙잡고 다른 자식 걱정에 대한 위로를 바라시는 건 좀..

  • 3. ㅇㅇㅇ
    '19.3.22 8:40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그럼 딸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애초 아들욕을 하니 자기도 했겠죠
    딸말이 사실이고요

  • 4. ...
    '19.3.22 8:40 PM (220.75.xxx.29)

    큰애한테 혹덩이 남기고 갈 생각 아니라면 딸이 맞죠.
    딸에게 미안해야 합니다. 동생 제대로 가르쳐야죠.

  • 5. ㅎㅎㅎ
    '19.3.22 8:40 PM (183.98.xxx.202)

    아휴 딸한테 위로요?
    그 유명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딸에게 원하고 아들에게 관심과 재산 몰빵하실거 아니죠?
    따님이 멍하게 엄마 위로하는 역할 안해서 천만다행이다 싶네요

  • 6. ㅁㅁ
    '19.3.22 8:4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엄마가 동생과 사이 멀어지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 7.
    '19.3.22 8:44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딸 부담주지 마세요 엄마에게 감정이입하니까 더 화나고 속상해 하죠. 엄마는 별 일 아니라 생각해서 혹은 가족이니까 쉽게 딸 붙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딸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것일수도 있어요.

  • 8. ..
    '19.3.22 8:45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딸입장이 너무나 이해가 되요ㅜ
    저희 시동생이 정말 막장이라 매번 저희남편이 그 뒷감당을 하러다니거든요ㅠ

    요새는 도대체 시어머님은 저런아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형과 동생이 이렇게나 다를까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이렇게 큰형이 매번 동생을 돕는데 시어른들께서는
    잘난 큰형이 당연히 도와야지 그러시네요ㅠ

  • 9. 1212
    '19.3.22 8:56 PM (1.228.xxx.236)

    우리 친정엄마가 이런 마음이었으려나 ;;;
    매일 남동생 한심하다고 같이 욕하고 나한테 다 쏟아부어 놓고는
    결정적으로 지원이 필요할땐 다 남동생한테만 퍼 줌.
    애가 딱하다나 뭐라나...
    그러지 마세요. 자식은 자식일 뿐이지 님 친구가 아니예요.
    남매사이 멀어지게 만들지 마시고 엄마면 엄마처럼 행동하세요.

  • 10. 아홋
    '19.3.22 9:09 PM (49.196.xxx.236)

    저도 그래서 고등졸업 이후엔 오빠를 안봐요.
    니 오빠 볼 게 뭐 있냐 아예 상대 말아라.. 한참 깎아내리시더니 퍼주긴 한 모양이더라구요.

  • 11. .....
    '19.3.22 9:14 PM (110.11.xxx.8)

    그 유명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 딸에게 원하고 아들에게 관심과 재산 몰빵하실거 아니죠?

    -- 아들한테 당연히 몰빵하실듯, 아들이 안타까워서....ㅡ,.ㅡ

  • 12. ..
    '19.3.22 9:28 PM (112.140.xxx.202) - 삭제된댓글

    아들가진엄마는 인내가 필요해요.

  • 13. ..
    '19.3.22 9:41 PM (61.72.xxx.248)

    제가 그 딸인데요
    저희 삼남매 다 사이 안 좋아요
    엄마가 말썽쟁이 남동생 뒤치다꺼리 하느라
    저는 ... 상처 많습니다
    엄마는 지금도 남동생 애 봐주고
    밥하고 다 해주고 계시고
    며느리도 남동생 만큼 기쎄고 무섭네요

  • 14. ㅡㅡ
    '19.3.22 9:47 PM (27.35.xxx.162)

    엄마가 성숙지 못하네요.
    대1도 애에요. 형제간 분란되요

  • 15. ..
    '19.3.22 10:18 PM (122.44.xxx.115)

    저는 아직 어리지만 아들/딸이 바뀐 성격이라 어느 정도 공감하는데요.
    큰 애 앞에서 둘째 때문에 속상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윗분 말씀처럼 남매간 우애에 하등 도움될 것 없습니다.
    엄마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큰 애는 동생을 더 미워하게 돼요.

    저도 오빠들 때문에 속상해 한 엄마를 크면서 계속 보고 감정이입했고
    결과적으로 그 중 한 명은 지금 보통의 생활이 안 되서 안 보고 살아요.
    엄마는 자식이라 놓지 못하고 돈이며 관심이며 계속 끊지 못하는데
    엄마 돌아가시면 저 뒤치닥거리 누가 하나 솔직히 걱정돼요 ㅠ
    엄마가 중심 잡고 오래 사셔야 합니다.. ㅠㅠ

  • 16. ...
    '19.3.22 11:27 PM (59.12.xxx.99)

    딸이 불쌍해요...

  • 17. 마키에
    '19.3.22 11:44 PM (114.201.xxx.174)

    딸이 어른스러우니 조금 기대고 싶으셨나본데
    걔도 애예요 부담주지 마세요...
    고3이 뭐 담배피고 그런 거 큰 일도 아니구요
    엄마가 좀 대범하게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도 들 것 같네요
    못난 남동생에 나약한 엄마... 족쇄겠어요
    흔들리지 않는 엄마가 되셔야죠 자식한테는

  • 18.
    '19.3.22 11:59 PM (223.38.xxx.135)

    그냥 둘째 신경쓰느라 무심해도 속상한데 감전받이까지....

    내가 이래서 하나만 낳음

  • 19.
    '19.3.23 1:14 AM (112.149.xxx.187)

    큰 애 앞에서 둘째 때문에 속상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윗분 말씀처럼 남매간 우애에 하등 도움될 것 없습니다.
    엄마 속상해하는 모습을 본 큰 애는 동생을 더 미워하게 돼요222222222222222

  • 20. 근데,
    '19.3.23 9:01 AM (70.187.xxx.9)

    보통 딸은 아빠 닮고
    아들은 엄마 닮던데요. 유전자를 보면 아들은 원글님 닮은 유전자 받은 거에요. 글 보니 알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058 이몽 스토리 설명 좀 부탁드려요 1 짜라투라 2019/05/12 1,074
929057 보세에 휜색 가디건 사도 될지 봐주세요 4 어떻게할까요.. 2019/05/12 1,561
929056 두드러기가 온몸에 올라와서 긁는데 응급실가나요? 7 두드러기 2019/05/12 4,352
929055 30대 후반인데 옆구리가 허전하고 외롭네요 8 ㅇㅇ 2019/05/12 3,323
929054 부산 아난티 코브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8 .... 2019/05/12 3,526
929053 폴리원단 옷은 어떻게 세탁하나요? 1 ??? 2019/05/12 1,393
929052 지금 내곡터널 막힐까요 2 분당에서 강.. 2019/05/12 974
929051 럭키슈에뜨 아울렛 잘 아시는분? 4 ... 2019/05/12 2,670
929050 혼자 놀이동산 10 Worlda.. 2019/05/12 1,736
929049 '우리 군인 둘 잃었는데'..여행금지 무시에 佛 비판여론 13 .... 2019/05/12 6,039
929048 번역료를 떼먹으려 해요! 9 도와주세요!.. 2019/05/12 2,209
929047 예전에 제게 천만원 빌려간 사람이 13 채무 2019/05/12 7,369
929046 오늘 날씨 더운가요 4 ;;;; 2019/05/12 1,560
929045 코스코 꼬막데침 맛있네요 2 2019/05/12 2,474
929044 층간소음 진짜 짜증나네요. 4 쿵쿵이들 2019/05/12 2,311
929043 혼자 밖에나가서 뭐 먹을까요? 4 2019/05/12 1,854
929042 영어문장 부탁해도 될까요 3 ... 2019/05/12 973
929041 나경원1위네요 13 ㅇㅅㄴ 2019/05/12 4,319
929040 현금가와 카드가 다른건 문제없나요? 2 새코미 2019/05/12 1,441
929039 궁핍한 시부모가 두렵네요 21 답답 2019/05/12 18,017
929038 오늘 광주 노무현 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 3 ... 2019/05/12 936
929037 머리에 혹이 날 정도면 얼마나 다친건가요? 3 머리 2019/05/12 1,811
929036 뇌출혈로 쓰러지신 엄마 의식회복은 언제쯤ᆢ 8 기적이 오기.. 2019/05/12 6,438
929035 정서불안 딛고 공부하신 분 있나요? 1 ㅇㅇㅇ 2019/05/12 1,175
929034 요즘 머리, 꼬리달린 밍크목도리는 안 나오나요? 4 ... 2019/05/12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