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암웨이 정수기가 있어요.
아마 정수기 가격은 100만원 넘었던거 같고
매년 30만원정도 주고 필터를 교체했구요.
그런데 물이 나오는 부분(싱크대에서 고리처럼 나온부분)에 물때가
많이 끼어 있는거 같은데 이부분을 솔로 씻어도 잘 안씻어져서요.
그런 부분까지 몇만원 주면 부품을 살수 있는거는 같던데....
10년 쓰다 보니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하고..
생수 사먹을까 싶기도 해서요.
암웨이 정수기의 모든 노즐(물이 지나가는 배관같은것들)을
다 교체하면 새 정수기 같을것도 같은데
얼음도 안나오고 냉온기능도 없어서 이참에 바꿀까도 싶고
정수기 못미더워 생수 살까 싶기도 하고..
하루에도 마음이 갈팡질팡이네요.
생수는 플라스틱통에 있는게 안좋다고 하는데
정수기도 내부가 플라스틱이라 그게 그거일거 같기도 하구요
결론이 안나네요.
82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