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3년 후 저학년때 일년 외국 다녀오신 분 어떠셨나요
지금 연년생 자매 학습식 영유 다니고있어요,자꾸 드는 생각이
졸업 후 큰애2학년 작은애 1학년때 캐나다나 뉴질랜드로
일년 다녀올까..싶네요
다녀오신분 계실까요?
요즘 국어 수학이 고능력으로 요구되어서
가는게 후회될거같다는 생각도들고.,
해보신분 얘기 듣고싶어요
1. 전혀
'19.3.13 8:5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도움 안됨.....
2. ..
'19.3.13 8:57 PM (125.177.xxx.43)4,5학년때 효과가 크다고 하더군요
3. ㅁㅁㅁ
'19.3.13 8:59 PM (175.223.xxx.205)저학년 1년은 별 의미 없을꺼에요
일때문에 초1-4까지 갔다왔는데 그정도 있으니 영어는 잘해요 그런데 국어랑 사회같은거 못따라가네요..그런데 다녀와서 놀란건, 학원가보니 같은 또래중에 해외에 한번도 안가봤는데 우리애보다 영어 잘하는 애들이 넘나 많다는거 ㅎㅎㅎ4. ㅇㅇ
'19.3.13 9:43 PM (223.62.xxx.105)학습식 어학원 다니고 원어민과 스피킹 과외 받거나 화상 영어 병행하면 외국 안나가도 되요
5. cc
'19.3.13 10:14 PM (121.101.xxx.84)제 아이는 초등3학년에 1년 3개월 가량 미국 갔다 왔는데. 갔다 와서 자기가 엄청 영어 잘하는 줄 알고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가서도 영어 튜더 시키고 운동이나 체스등 취미활동도 하고 집에서 한국 수학 국어 학습지 1년치 가져 가서 공부시켰어요.
매주 도서관 가서 책 빌려서 밤에 책 같이 읽었어요
다녀와서 학교 학습 공백 없었어요.
돌이켜 보니 타이거 맘이네요. 제가
다행히 아이가 즐거워 하며 잘 따라주었어요.
전 효과 있었다고 생각해요. 초 1은 잘 모르겠어요.6. cc
'19.3.13 10:16 PM (121.101.xxx.84)아 아이가 미국 학교 생활이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폐렴까지 걸리기도 했어요. 어린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과정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꼭 좋은 기억만 있는 건 아니예요
7. 같은고민
'19.3.13 10:25 PM (59.16.xxx.68)같은고민 했는데 수학 빼야하는데 ... 안될거 같아요
8. 영어
'19.3.13 10:47 PM (194.125.xxx.139) - 삭제된댓글전 현재 영어권에 사는 사람인데요, 한국 커리큘럼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난이도가 어려워져요.
학습적으로는 짧은 유학 생각이 있으시다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으로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은 한국보다 난이도가 낮아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국어는 집에서 문제집도 풀고 책 많이 보면서 계속 언어감을 잃지 않도록 하셔야할 듯 해요.
정서적으론 아이가 활발하고 친구를 잘 사귄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교유관계가 좀 힘들 순 있어요.
2학년까진 애들이 확실히 두루두루 노는데 3학년부턴 좀 가려서 놀더라고요.
그래도 전 능력이 되신다면 1년 정도 투자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