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해외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탁 트인 바다뷰 보면서 망고쥬스 마시고 싶어요~ㅜㅜ
그리고 여행 마땅히 같이 갈 친구가 없는데 혼자 영어못해도 용감하게 다녀오신분 있을까요?
혼자는 위험하겠죠?
1. 저도
'19.3.10 8:59 AM (182.222.xxx.70)영어 못하는데 자유여행을 가긴 했어요
혼자면...
돌발상황일때 겁은 날거 같긴해요
친구나 가족과 다닌 여행이라 영어 못해도
그냥저냥 다니긴 했거든요
그리고 교통.
영어를 못하면 렌트 할때부터 버벅 거리긴해요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할건지
뭘 타야하고 어디서 타는지 알고 가는게 좋겠죠?2. 샨티만트라
'19.3.10 9:05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저 영어 잘 못해요,
대만도 갔고 인도도 갔고 태국도 갔고 동남아 여런 군데 갔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맞습니다.
헌데 지금은 겁이 많아 졌어요.
도전하세요.3. 호수풍경
'19.3.10 9:10 AM (202.175.xxx.154)친구들이랑 마카오인데...
자유일정 포함된 패키지예요...
노선버스니 뭐니 구글맵으로 다 보고 다녀요...
근처 맛집도 나오고,,,,
그래도 구글이 버벅거릴때가 있는데...
그땐 영어로 물어봐야 되는데,,,
여튼 친구가 잘 찾아다니네요...
난 쫄래쫄래 따라다니기만...-.-4. ???
'19.3.10 9:10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번역기 활용하시던지
간단한 여행회화 책하나 가져 가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바디랭귀지~
유명한 관광지로 가신다면요.5. 저는
'19.3.10 9:18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긴 여행 가기 두어달 전부터 여행 영어 무조건 외웠어요.
식당서, 쇼핑서 쓸수 있는 문장들 외워서 그걸로 돌려막기했어요. 영어 못 하는거 티나니까 상대방도 쉬운말로 답해줘서
알아듣기 편했구요.
그리고 번역앱 있으니까 걱정할것도 없어요.6. ㅇㅇ
'19.3.10 9:18 AM (125.137.xxx.55)네.
어플깔아보셔요~
몇개만 외워가셔도되구요.
여행문장은 많지않아서 그냥 저냥 외울만해요.
우리가 외국가서 토론할건아니니까요ㅎㅎ7. ...
'19.3.10 9:27 AM (118.176.xxx.56)유창할 필욘 없고, 중학교 영어만 해도 어플 검색해가며 할만 합니다.
8. 그냥
'19.3.10 9:28 AM (180.226.xxx.225)준비만 잘해가면 영어 못해도 가능해요.
우버택시 이용하는 법이라던가
여행지 동선 짜는거..
출입국신고서 작성이라던가
현지 투어 한국서 미리 예약해놓고 미팅장소 찾아가는 방법 등
블로그에도 잘 나와있고 여행카페에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미리 준비 해가면 딱히 영어 쓸 일이 음식 주문할때 교통수단 이용시 목적지 말할때...
쓸일이 별로 없던데요.
사람 사는 일이라 몸짓이나 눈치 등으로 대충 알아들어요.
위급시에는 번역기 돌리면 되고요.9. ......
'19.3.10 9:31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호주로 자유여행 했는데 입국, 호텔수속, 자동차렌트,현지인 대상 일일투어참가, 와이너리투어 등등에 끊임없이 주변에서 우리가족에게 말걸어오고 대답하고 계속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영어하나도 못해도 자유여행 아무 문제없다는 분들은 어떻게 다니시는 건지 대단하세요....
10. ㅁㅁㅁㅁㅁ
'19.3.10 9:46 AM (161.142.xxx.117)제가 어쩌다 지금 동남아에서 살고 있는데
그 전에는 해외나가본 경험이 패키지여행으로 2번정도만 있구요.
나와서 살아보니 사람은 마인드가 참 중요한거 같아요. 또는 용기?
영어 못해도 센스있게 몸짓으로 표정으로 알아듣고 다덜 어찌저찌 살더라구요.
머리형인 저는 우선 머리로 이해하려 들기 때문에 소통이 잘 안되고 그래요.
제가 한국사람들 하고 관계에서는 주도형인데 새삼 이게 자라면서 사회화된 성격이구나 싶어요.
이렇게 언어가 안 될지 몰랐어요. 학교다닐때 영어 좀 했는데도 25년만에 하니까 만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말문이 안 틔어요. 물론 제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요. 머리속에 집어넣으면 입이 터질줄 알았어요. 그런데 텍스트는 보는데 말은 못하겠어요.
결론은 영어 못해도 해외여행 하실 수 있다는 거에요. 소통이라는 건 언어가 주된 수단이긴 하지만 다른 수단도 있으니까요. 원글님이 용기 낼 수 있음 도전해 보세요. 특히 관광지는 내가 돈 쓰러 간 거기 때문에 그들이 내 수준을 맞추는 편이에요.11. ....
'19.3.10 10:02 AM (1.227.xxx.251)생각보다 영어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요
표정 몸짓 각종기호를 알아차리는 소통능력이 훨씬 중요한것같구요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중엔 영어자체가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잖아요
이왕 용기내어보신김에 다녀오세요.12. ....
'19.3.10 10:12 AM (222.110.xxx.56)동남아는 영어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의외로 한국말들 하는 동남아 사람들도 있고요.
영어 전혀 상관 없습니다. 손짓 발짓 해서 의사소통 하시면 되요~
그래도 영어가 필요하다 느껴지실때는 구글 번역기 사용하세요.
저는 베트남 가서 파마도 하고 온 사람이에요 ㅋ.
베트남어 1도 모르는데요...구글번역기로 베트남 미용사 분이랑 의사소통 했어요.
머리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등등...그분도 번역기로 질문했고요.
화이팅입니다~!13. 통신
'19.3.10 10:18 AM (211.36.xxx.24) - 삭제된댓글연결없어도 되는 어플로 단어만 쳐도 다 눈치채요
14. 윗님~
'19.3.10 10:37 AM (112.171.xxx.194)통시 연결 없어도 되는 어플 알려 주세요~
미리 감사 드려요~~15. 윗님~
'19.3.10 10:38 AM (112.171.xxx.194)통신 입니다.
16. 하아
'19.3.10 10:47 AM (182.222.xxx.70)통역기로 번역해서 보여줘도 뭐해요
답을 말해도 알아듣질 못하는데요 ㅠㅠ17. ...
'19.3.10 10:50 AM (1.246.xxx.210)저도 그런생각 해본적있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미국은 영어 못하면 언어적장애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드라구요
당연히 영어해야 되는 줄 알죠 하물며 일본도 일본어 영어 못해도 다 잘 놀고 다니는데 무슨일이 있을 때 해결이 안되서 억울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전 일본에서 가짜 돈받은적도 있어요 근데 바보같이 우리나라도 돈 모양이 바뀐적 있으니 그런줄 알고 받았는데 돈이 아니였어요
사실 본인은 즐겁게 다녔다고 생각하겠지만 무시나 돈계산이 잘못된일이 많을 거예요 여행가기 전 실수를 줄이기위해 철저히 검색하고 중등영어정도는 할 수 있게 해서 가는게 좋을거예요18. ㅇㅇ
'19.3.10 11:21 AM (76.29.xxx.146)못해도 다닐 수 있고 다 괜찮아요.
별 일 안생기면 잘 다녀올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다녀오죠.
단지 무슨 일이 터졌을때 대처하기가 어려워요.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도 유창한 영어로 자신있게 의사소통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무시를 덜 받아서 어떤 일을 해결하려고 할때 덜 힘들어요.19. ...
'19.3.10 11:44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저는 영어 잘 못해도 회화부분에서 이상하게 1도 걱정되지않는게 그냥 마냥 단어 하나만 써도 어찌 다 소통될것같고 재밌을거같고 참 이상하죠. 한국관계에서는 소심하고 멘탈도 약하고 남 의식 많이하는 성격인데...
문득 생각해보니 저는 주변의 문화, 환경의 영향을 엄청 크게받는거같아요. 서구권이나 특히 관광지에서는 쿨하고 낙천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으니 서툴고 하는것도 잘 받아주겠다는 느낌이 있어서 저도 별로 개의치않게 되요.20. ....
'19.3.10 11:47 AM (1.253.xxx.54)저는 영어 잘 못해도 회화부분에서 이상하게 1도 걱정되지않는게 그냥 마냥 단어 하나만 써도 어찌 다 소통될것같고 재밌을거같고 참 이상하죠. 한국관계에서는 소심하고 멘탈도 약하고 남 의식 많이하는 성격인데...
문득 생각해보니 저는 주변의 문화, 환경의 영향을 엄청 크게받는거같아요. 특히 휴양 관광지일수록 쿨하고 낙천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으니 서툴고 하는것도 잘 받아주겠다는 느낌이 있어서 저도 별로 개의치않게 되요.21. ..
'19.3.10 12:24 PM (220.120.xxx.207)영어를 잘 못해도 알아듣기만 해도 좀 나아요.
눈치 바디랭귀지 번역기 여러가지 갖추면 훨씬낫구요.
근데 제 경우 자유여행을 가면 항상 계획에 없던 돌발상황이 생기더라구요.
폰을 택시에 두고 내리거나,계산을 했는데 결제가 잘못되던가,카드를 잃어버리기도 하고..ㅠㅠ
그럴때마다 짧게라도 영어를 해야하니까 아주 못하면 힘들죠.22. ..
'19.3.10 12:39 PM (223.38.xxx.56)우버택시도 가끔 위치에 서로 혼동이 와서
전화올때 있어요.
어딘지 설명해줄 정도..
시간약속 할 수 있을 정도면 좋긴 하죠.
이참에 조금이라도 공부 시작해보세요.
처음에 갈땐 대도시가 좋은것같아요.23. ..
'19.3.10 12:42 PM (58.237.xxx.103)돈 없어 못가지 영어 못해서 못가는 일 없어요.
여행영어 넘나 간단하고 암것도 아니예요.
돌발 상황 생겨도 번역앱 돌려서 보여주면 돼요. 외국인들 매정하지 않아요.
너무 겁 먹지 말고 이참에 대범하세 계획해보세요. 공항 도착후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정말
잘 했다고 여겨질겁니다.
주문, 숙소, 교통 이용시 회화 정도 익혀 가세요. 절대 어렵지 않아요. 네버에버!!!24. 냠
'19.3.10 1:13 PM (221.140.xxx.139)저도 여행 좋아하는데 인제 혼자 댕기기가 외로워요 ㅋ
번역기로 저 달고 가실래요?~ ^^;;;;25. dlfjs
'19.3.10 4:05 PM (125.177.xxx.43)동남아 정돈 괜찮은데 디테일한거에서 좀 고생했어요
번역앱도 있어서 뭐 ...
비행기 호텔 예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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