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남자아이인데
턱이 70%정도만 벌어지는 것 같아요. 4cm 정도에요.
원래 정상일때는 5.5cm정도 됐어요.
통증은 없고 먹는대도 아무런 지장이 없어서 몇 개월 방치하다가
대학병원레 갔더니
임살은 별 문제없고
엑스레이에는 염증이 나온다고 하네요.
ct와 mri 예약을 해두고 왔는데
의사 말은. 일단 염증약을 먹고 스플린트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해요.
검색해뷰니 척추를 봐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혹시 이런 증상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이야기 듣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관절 관련해서 알아보는 중이에요.
지나가다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9-03-08 17:58:58
IP : 125.131.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학생딸이
'19.3.8 6:28 PM (14.138.xxx.107)입이 2센치만 열려서
걱정많이 했었는데
턱관절 디스크가 빠졌다는 진단이었어요.
구강내과 전문의 있는 치과나 대학병원을 가야해요.
일반치과는 가봐도 도움안돼요. 헛소리만.ㅠㅠ
근데 4센치면 많이 열리는거라 같은사례인진 모르겠네요.2. ...
'19.3.8 7:15 PM (175.195.xxx.131) - 삭제된댓글엑스레이에 보일 정도의 염증이면 심한 상태인가 봅니다.
청소년기에 턱뼈 성장 중 관절 부위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게 구강내과의 설명이고 일단 손상을 입으면 그 쪽 턱의 아랫뼈의 성장이 중단돼서 얼굴이 비대칭으로 성장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모르고 성인이 된 후 얼굴 비대칭이 척추측만의 결과니까 척추를 바로잡아야 된다는 등 온갖 잡상인들의 돈벌이에 농락당합니다.3. ...
'19.3.8 7:19 PM (175.195.xxx.131) - 삭제된댓글일단 약 먹으라는 대로 먹어서 관절염의 진행을 막고 스플린트 꼭 끼고 자고, 옆으로 누워자지 말고,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고, 한쪽에 염증이 있으면 한쪽으로만 씹게 되기 쉬운데 꼭 양쪽으로 음식을 씹어야 된다는 게 필수 주의사항이고 그 다음 계속 자라면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운동 한 가지 하면 좋고요. 구강내과 다수 경험자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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