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이 안 돼요
일을 관두고 재 취업을 알아보는 40대 아줌마예요.
이력서 보낸 모든 곳에서 연락조차 안 와요.
불안해서 집 근처 생산 포장 알바를 지원했는데
거기도 ㅠㅠ 멘붕 중이에요.
경력없는 보육교사 1급 자격증만 있어요.
이젠 생각조차 안 했던 그 분야까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돌봄교실?은 도대체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욕하지 마시고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
'19.3.8 9:34 AM (1.232.xxx.13)즁소기업들이 망하고있어요
회사에 돈이없대요...빚만있고2. 그게
'19.3.8 9:35 AM (1.237.xxx.64)대학생들도 요즘 알바자리 없고
있는것도 치열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딸도 이번에 알바자리 알아보던데 경쟁이
10대1 이렇대요3. 인근의
'19.3.8 9:37 A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인근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고용센터 등을 통해서 알아보심 어떨까요.
4. 음..
'19.3.8 9:45 AM (183.105.xxx.38)간호조무사 자격증 따서 일하는건 어떠세요?
저도 국립 4년제 대학 나와 전공이랑 상관없는 일하다
오래쉬고 지금 40대 중반인데 40대 초반부터 간호조무사 일하고있는데 만족하며 다니고있어요
지금 정형외과 병동에서 일하는데 병원 문 만
안닫으면 60살 까지는 다닐수 있을것같구요
60넘으면 요양쪽 병원갈려고해요
딸둘 있는데 둘다 제 권유로 간호학과 다니고있어요
여자로서 나중에 쉬다 재취업 하기 용이한 직종인것 같아서요5. 댓글
'19.3.8 9:46 AM (211.201.xxx.160)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정 안 되면, 콜센터라도 가려고 거기도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이젠 자포자기 심정입니다.6. ..
'19.3.8 9:48 AM (218.236.xxx.43)보육1급이면 돌봄이 딱이네요
학교마다 알바 돌봄 알아보세요
파트타임으로 적은 시간 일하는것부터 일하세요
그쪽이 아무래도 경쟁률이 약할거예요7. 남
'19.3.8 9:49 AM (1.244.xxx.21)일 같지 않네요. 흑흑
8. 47세
'19.3.8 9:50 AM (115.22.xxx.148)겁없이 사표던지고 이직준비 했는데....헉 연락오는데가 없네요 이제 나이에서 걸러져버리나봐요...붙잡는 사장님때문에 은근슬쩍 주저앉기는 했는데 심란하네요
9. 음..
'19.3.8 9:53 AM (183.105.xxx.38) - 삭제된댓글저 생산직도 잠깐 일해보고 마트 알바도 해봤는데
체력이 약한편이라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간호조무사일이 몸도 힘들지않고
깔끔하기도하고 저한텐 맞는것 같아요10. 인근의
'19.3.8 9:56 AM (112.146.xxx.125)지인이 오랜 경력 단절이었는데 통계 관련 아르바이트를 고용센터 주선으로 하다가
관련 업무로 안정된 곳에 취업했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고용센터 등 통해서 도움 받으세요.11. ..
'19.3.8 9:59 AM (211.209.xxx.95)콜센터도 40대는 왠만해선 안뽑더라구요.
TM 이면 몰라도.
공공기관쪽 콜센터는 30중후반 까지만 채용이더라구요.
콜센터라도 이왕이면 공공기관쪽이 더 나은데..
40대 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요.12. ㅠㅠ
'19.3.8 10:00 AM (211.201.xxx.160)여러 의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간호조무사 권해 주신 분도 감사해요.
머리가 굳어서 그 분야는 도전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집근처 빵집 마감 알바도 경력 없고 나이 많아 안 되고..
현실을 체감합니다.13. 하니
'19.3.8 10:0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언제부터 이력서 넣으셨나요.
한 몇년 전부터 꾸준히 넣었는데
한군데도
연락 안온건가요
아니면 한달 됐나요14. ...
'19.3.8 10:11 AM (121.190.xxx.131)사시는 곳의 건강가정지원센타 찾아서 아이돌보미 지원하세요.
이것도 서류심사 면접 교육을 끝내야 자격이 주어지는데..보육교사 자격증 있으면 2주간 교육이 16시간으로 줄어들어요
신청가정으로 아이돌보미로 가는건데..
한달 60시간 이상 근무하면 4대보험도 됩니다15. 잉여
'19.3.8 10:21 AM (1.228.xxx.14)저 아웃소싱 통해서 3일 마스크팩만드는 공장 갔다가 호흡곤란이 올 지경이여서 그만 뒀어요
나이 많은 분들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셨는데 더 못견딘 제가 너무 한심해요16. 잉여
'19.3.8 10:23 AM (1.228.xxx.14)취업고민글이 부쩍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정말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에 더 시름이 깊어집니다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계속 타는 느낌이에요17. ..
'19.3.8 10:25 AM (180.66.xxx.74)어린이집 보조교사등
보육쪽에 수요많지않나요? 그쪽은 싫으신건가요18. 굉장히 위험
'19.3.8 10:30 AM (218.154.xxx.140)젊은애들도 일자리 없어요..
19. 전에
'19.3.8 10:30 AM (139.193.xxx.171)주로 남자들만이 직업 구했고 여자들이 많이 않았는데 이젠 많은 여자들 거위가 일울 구하니 더더욱 자리가 없죠
20. ...
'19.3.8 10:33 AM (112.146.xxx.125)돌봄 쪽 수요 많습니다.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21. 학교 돌봄은
'19.3.8 11:32 AM (49.161.xxx.193)경력을 좀 봐요.
작은 곳에서라도 경력 좀 쌓으심이....22. 참
'19.3.8 12:52 PM (211.201.xxx.160)모든 댓글 힘이 되었습니다.
몰랐던 부분 알려주셔서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23. 얼마전
'19.3.8 3:53 PM (121.139.xxx.205)시급 알바생 구하느라
광고 올렸는데
몇일째 전화가 쉬지않고 와요
요즘 알바구하기 어렵나봐요24. ..
'19.3.8 4:43 PM (14.40.xxx.105)콜센터 신입들 어린애들도 많아요.
25. 길영
'19.3.8 11:06 PM (218.52.xxx.230)먹고 살기 힘듭니다.
취업도 넘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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