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보다 진짜 맘에 드는 트렌치를 찾았거든요
인터넷 다 뒤져보니 이미 품절인거예요
정말 내가 딱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인데 이게 없다니 아뿔사..털썩..
한발 늦은거죠
없으면 그냥 쉽게 맘의 포기를 하는데 이옷은 정말 담날에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이걸 구해야하는데..하면서 인터넷에 판매하고 있는 집들한테
혹시나 싶어 전화를 다 돌려봤어요
역시나 대부분 품절이더군요 아예 딱 잘라서 전국품절이라고 말해줬어요
못구한다고 맘을 접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군데집에 전화를 해봤더니
세상에나 제가 찾는 사이즈가 새걸로 1장이 있다는거예요!!
이게 웬일이야..넘 놀라서 부랴부랴 입금해줬습니다
그리고 드뎌 그옷은 제손으로 왔지요
아..역시나 예상대로 딱 맘에 듭니다
너무나 좋아요 ㅎㅎㅎ
전국에 품절인옷을 이렇게 구하다뇨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옷도 임자가 있는걸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