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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인사고과 1등했었어요

Ddd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9-03-07 22:38:29

노처녀입니다.
저는 직장말고는 생각할 게 없기도하고 일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재밌기도 하고..
그래서 입사하고 매년 인사고과 상위 점수를 받아왔고
한 번도 중간 점수 받거나 팀에서 1등 놓친 적이 없어요.

팀장님 3번 바뀌는 동안 내내 그랬어요.

근데.. 너무 일이 잘 풀리다보니
그래서 연애가 안되나 연애운이 다 직업으로 갔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러던 중..드디어 올해 인사고과에서 중간 점수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실망스럽고 기분이 쳐지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기대가되메요. 드디어 연애가 좀 풀리려나 싶어서요 ㅋㅋㅋ
저 이상하죠? ㅋㅋ
IP : 175.223.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10:42 PM (49.169.xxx.133)

    베스트 글에 인생사에서 중요한것이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보는가에 달렸다고 하던데 님이 딱 그거네요.

  • 2. 봄봄
    '19.3.7 11:04 PM (125.180.xxx.122)

    일도 연애도 다 잘되실겁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이길 사람은 없거든요.^^

  • 3. 와우
    '19.3.7 11:26 PM (110.70.xxx.74)

    정말 일 열심히 한다는 게 어떤건지 궁금해요. 구체적인 비결 좀 알려주세요^^

  • 4. ㅌㅌ
    '19.3.7 11:31 PM (175.223.xxx.14)

    흠 일단 모든 관계자의 입장을 먼저 다 헤아려보고
    제일 오래걸리는 일, 여러사람이 협력해야 되는일, 누군가 확인해줘야하는일, 내가 먼저해야 시작할 수 있는 일 같은걸 우선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면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그리고 한치앞을 예상해서 리스크에 미리 대비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늘 중간중간 상사에게 보고합니다. 이 정도예요 ^^

  • 5. 아!이런
    '19.3.7 11:51 PM (110.70.xxx.74)

    저에겐 넘 추상적으로 들려요. 전 인사고과가 낮은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그치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6. ^^
    '19.3.8 11:36 AM (218.48.xxx.206)

    엄청 긍정적이시네요. 꼭 좋은 남친 만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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