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척추관협착증으로 아파 보신 분들 계신가요?

뒷구리저림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9-03-07 12:03:58

이제 49세인데 걸을때면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서

병원 가 봤더니 신경외과에서는 좌골신경통이라 했다가

통증의학과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아직은 초기라 자연치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차단주사는 한번 맞았고 좋아진듯해서 곧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빨리 나을게 아닌가 봐요. 걸으면 오른쪽 뒤허리와 엉덩이 통증이 느껴지는게 한달이 되었습니다.

수영장 걷기가 좋다고 해서 일주일정도 걷고 있는 중인데

한달 이상은 물속을 걸으면서 상황을 봐야 하는 걸까요?

아주 척추관련 된 유튜브는 다 보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까요?

허리 통증은 원래 이렇게 오래 가는 건가요?

의사는 허리 바로 세우고 배에 힘주고 걸으라고 하는데 물속 걷기랑 그냥

평지 걷기랑 어떤게 더 나을까요?

그 전에 허리가 아파도 파스만 붙이면 그냥 나았는데 한달이 다 되어가니까

걱정도 되고 사람이 확 늙어 버리는 거 같구 집안일도 안해서 엉망이네요.



IP : 128.106.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9.3.7 12:08 PM (125.176.xxx.243)

    예전하고 많이 달라집니다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합니다

  • 2. 아플 나이
    '19.3.7 12:30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나도 척추관협착증...
    나이들면 거의다 이 증세를 가지고 있어요.
    노화인 셈이죠.
    나는 한쪽 다리가 많이 아파서 검사한 후에 알게되었어요.
    퇴행성이라...뭐..방법이 없다고.
    대형종합병원이네, 약 줘서 먹는 도중에 괜찮아져서 약은 중단했어요.
    신경주사는 완치가 아니라, 신경을 끊어서 아픔을 안 느끼게 하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결국 다른 신경이 아픔을 느끼게 되요.
    근데, 희안하게....우울하게 아프다가..몇달 지나면 괜찮아지고,
    다시 다른 곳 아프고..
    모임에 가면, 모두들 다 아프다가, 괜찮다가, 심하다가 덜하다가...그럽니다.
    그냥, 몸을 아끼고, 운동 살살 하세요

  • 3. 괴로워요
    '19.3.7 12:41 PM (220.87.xxx.209)

    디스크 수술후 차도 없더니 협착이 또왔다고 엉덩이부터 발가락까지 2년넘게 고생입니다. ㅠㅠ

  • 4. them
    '19.3.7 12:4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MRI 안 찍었어요?정확한 진단명이 뭐죠?

  • 5. 원글
    '19.3.7 1:05 PM (128.106.xxx.162)

    MRI는 안 찍었습니다.신경외과에서는 정확한 진단은 MRI를 찍어 봐야 한다고 했고
    그냥 척추 뼈사진만 찍었어요. 신경주사를 맞았던 통증의학과에서도 척추 뼈사진만 찍었고
    한달정도 걷기운동하고 나서 보자고 하더라구요. 통증의학과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했어요.
    제가 현재 외국 거주 중이라 당장은 힘들고 3개월정도 지켜 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한국 돌아가서 MRI를 찍어 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6. 아플나이
    '19.3.7 1:42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MRI 찍으면 자세히 나옵니다.
    아마 그 의사는...그나이면 으례히 사진 안 찍어도 척추관협착증일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536 아이에게 상처받았어요. 28 이제 2019/03/08 9,396
911535 베란다 보조주방으로 기성씽크대 2 2019/03/08 2,853
911534 스포트라이트 "버닝썬 불타오르는 비밀" 다시보.. 6 버닝썬 2019/03/08 2,957
911533 겨울에 린넨 이불커버 써보신분 있나요? 7 이불정리중 2019/03/08 1,883
911532 버닝썬 4 버닝썬 2019/03/08 1,469
911531 이동국 우유cf에 부인인가요? 3 손윤미 2019/03/08 4,457
911530 중학교 가더니 매일 밤마다 울어요 26 ㅜㅜ 2019/03/08 12,836
911529 내분비내과에서 당뇨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겠죠? 5 당뇨 2019/03/08 2,422
911528 최진혁 배우 구엽네요 6 티비 2019/03/08 2,405
911527 강아지가 자기 장난감 다 갖고 오는 거요 10 사랑의 표현.. 2019/03/08 5,171
911526 의학전문대학이 아직 있나봐요? 6 .. 2019/03/08 3,301
911525 공기청정기 파란불이 너무 빨리 들어와요 11 중국써글 2019/03/08 4,468
911524 세부 여행가는데 망고 잘라서 한국 가져올수 있나요? 10 3월에 여행.. 2019/03/07 4,510
911523 우리 냥이 잘때 코 고는 소리 내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4 루까 2019/03/07 1,258
911522 영화 파리로 가는 길 보신 분? 6 ... 2019/03/07 1,636
911521 공기청정기에서 나오는 오존이 문제였는데 요즘에 나온 제품은 괜찮.. 7 조선폐간 2019/03/07 4,040
911520 과도한 자식사랑에...넘 힘드네요..동네엄마관련 ㅜㅜ 6 2019/03/07 4,818
911519 S사 다녀요 상사폭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계속다녀야할까요 41 hilㄴ 2019/03/07 9,103
911518 [펌] 삼태기 메들리로 파혼합니다 10 zzz 2019/03/07 8,086
911517 살면서 힘든일이 연달아 일어날때 어떤생각으로 이겨내시나요? 8 45 2019/03/07 2,595
911516 하루만 간병인을 쓰기로 했는데 좀 봐주세요 9 간병 2019/03/07 2,931
911515 서울 호텔뷔페 추천해 주세요 12 몽실맘 2019/03/07 4,223
911514 담배와 시가는 다른건가요? 3 가득 2019/03/07 1,721
911513 처음으로 아줌마 소리 듣고 보니 33 이거 2019/03/07 7,575
911512 남편이 이시간에 초밥을 사왔습니다 17 ㅇ.ㅇ 2019/03/07 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