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드립니다.
면접당시 cctv를 설치할거라고 해서 저도 부모인지라 당연히 동의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가 일터에서 계속 cctv를 보고 있습니다.(음성녹음도 되는지라 저와 아이들 대화를 다 듣고 있고요.)
예를들면 정수기에서 물을 주면 바로 전화가 옵니다.
냉수말고 정수주라고..
이모님 아이들과 말할때 목소리톤이 너무 낮다. 아이들이 말하는거 좋아하고 궁금한게 많으니 대답을 많이 해줘라...
아이들 밥먹을때도 국이 부족한거 같다고 더 줘야 할거 같다고 바로 전화가 옵니다.
오늘 아침에는 가족들이 거실에서 자고 출근하면서 이불을 개어서 안방에 넣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을 개고 바닥에 깔린 전기요까지 안방에 넣었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아이들이 전기요 밟으면 고장나니깐 접지말고 펴 놔달라고요...
아이들도 정이 들어 예쁘고 저두 직장맘을 해본지라 그맘을 알겠지만 계속 감시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cctv를 설치하면 원래 이렇게 보시나요?
1. ??
'19.3.7 11:58 AM (180.224.xxx.155)법적인것은 잘 모르지만 저같음 그 일 못 할것같아요
교도소도 그렇게 계속 보진 않겠네요2. 저라면
'19.3.7 11:58 AM (218.37.xxx.213)그런집 일 안해요
3. 아니요
'19.3.7 11:58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비정상 관음증 싸이코 입니다.
내 새끼만 있다고 해도 그렇게 본다고하면 그건 환자에요.
더구나 남이있는데.
아무리 개인 사유지에 설치한거고 사전에 동의를 했다고 해도 그렇게 하는건 개인인권 무시하는거죠~
관두세요. 이건 정말 아니네요.4. 참
'19.3.7 11:59 AM (39.118.xxx.224)지켜보는 것도 불쾌하나 100번 이해하더라도
사람을 신뢰해주고 cctv 는 참고용으로 써야지
무슨 자기자식 귀하다고
사람 귀한줄 모르네요
그 사람들 너무 예의없고 기본도 없어요5. 하
'19.3.7 11:59 AM (222.109.xxx.238)무서운 감시~~
대단하시네요. 전 못할것 같아요6. ㅇㅇㅇ
'19.3.7 11:59 AM (39.112.xxx.99)저도 안해요^^;;.
근데 부모는 직업이 뭐길래 어떻게 근무시간에 이렇게 볼 수 있는거죠?
그게 더 신기하네요7. 네
'19.3.7 11:59 AM (39.113.xxx.112)그걸 보기 위해 설치한거니까요. 그래서 육아 도우미가 힘들어요 본인들 직장에서 하루종일 상사가 cctv감시하고 있다면 못다닐거지만 육아는 또 다르니까요. 아기면 몰라도 초등까지 감시해야 하나 싶네요
8. 대단하다
'19.3.7 12:00 PM (114.204.xxx.3)저라면 절대로 안합니다!!
9. 타도에요
'19.3.7 12:01 PM (211.55.xxx.2)미친인간많네요..
그냥 때려치세요10. 접어
'19.3.7 12:02 PM (14.41.xxx.158)등하원 얼마나 준다고 일일히 감시를 해대는지 그부모도 참ㅉ 그렇거면 지가 돌보던가
어디 기분나빠 일하겠나요 그부모에게 cctv 내리던가 아니면 일 못하겠다 통보하세요11. 육아
'19.3.7 12:0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육아라 다르기는요~~
정 궁금하면 저녁떄 하루 한번에 몰아서 좀 돌려보고
문제 있는거는 다음에 지적하거나 고쳐달라 통보는 할 수 있지만
실시간 감시하는것도 '육아'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무조건 괜찮은건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더구나 중요한 문제도 아니고 정수줘라 냉수줘라
이게 실시간 감시할만한 내용이에요?
그런건 사전에 약속을 정해놓으면 될일이죠~
더 계시다간 애들도 미워져요~12. 심함
'19.3.7 12:02 PM (223.54.xxx.224)그만둘때 위 댓글 참고해서 말씀 하세요
이런 집 없다고 정도가 심하다고요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사람들도 쎈 분들을 만나봐야 님이 좋은분인줄 알거에요13. 저도
'19.3.7 12:0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시터분 도움으로 애들 키운 사람인데요.
그냥 개인사정이다 말하고 그만두세요.14. 무서움
'19.3.7 12:06 PM (116.45.xxx.45)이런 감시는 없을 거예요.
감옥이 따로 없네요.
감옷 보다 더 할 듯
그만 두세요.
이런 거 심리적으로도 원글님한테 매우 안 좋습니다. 병 생긴 후 그만 두지 마시고
당장 그만 두세요.15. ...
'19.3.7 12:10 PM (121.173.xxx.241)투루먼쇼가 따로 없네요.
저도 그런 집에선 절대 일 못할 거 같습니다.16. ...
'19.3.7 12:10 P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우와 감옥도 이렇게 일거수일투족 감시 안할듯
사이코같음17. 그만하시길요
'19.3.7 12:11 PM (49.174.xxx.243)그만하시면 좋겠어요.
그사람들 뭐가 잘 못되어있는지 못느끼는것 같아요.
처음 연락왔을때 정색하고 이야기하셨음 좋으셨을텐데요.
잘못된상황 맞고 그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Cctv설치가 실시간 감시용이란 뜻이라면 누가 일할까요?
참고적인 안전장치 그리고 시정 정도야 상식선이지만요.
참 자식일이면 이리 상식밖이 된다니18. ...
'19.3.7 12:11 PM (39.7.xxx.126)상대가 정도껏을 모르네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돈을 주는 입장이라는이유만으로 그롷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소름끼쳐요..결국 좋은 소리 못 듣고 그만두실 확률이 높아보여요. 그 부모들이 정말 비상식적이네요..
19. dd
'19.3.7 12:14 PM (116.121.xxx.18)직장 그만 두고 직접 키우라고 하세요.
기본 예의가 없네.20. 천박
'19.3.7 12:14 PM (211.206.xxx.180)그런 집엔 가지 마세요.
한계선이란 게 없네요.21. ......
'19.3.7 12:17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지적질까지...ㅜㅜ
거기 계속 근무하시면 매사에 자기검열 하게되고
누군가 의식하게 되는..정신병 걸리겠네요.
그 엄마는 스스로 케어하는 수 밖에..22. 말씀을 하세요.
'19.3.7 12:18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실시간으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실 이야기가 있음 근후 끝나고 하라고. 이런식으로 감시 하는거 불쾌하다고.
23. 말씀 하세요.
'19.3.7 12:20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실시간으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실 이야기가 있음 근무 끝나고 하라고. 이런식으로 감시 하는거 불쾌하다고. 직장 내 cctv도 저런식으로 하면 인권 유린 일겁니다.
24. 건강
'19.3.7 12:20 PM (223.38.xxx.71)원글님이 하는일은
등하원 도우미가 아닌것 같네요
집청소까지 해주나요25. 궁금
'19.3.7 12:22 PM (59.1.xxx.140)그 엄마의 직장이 궁금하네요.
집으로 온 신경을 집중시켜서
근무하는 태도라면
그곳의 사장은 어떻게 볼지.
사장이신가?26. ㅇㅇ
'19.3.7 12:2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당장 그만두세요
왠 지랄27. 정신병
'19.3.7 12:23 PM (222.114.xxx.36)그정도면 당장 그만되 할말하고 그만두겠네요. 그렇게 못믿으면 지가 애를 키워야지.
28. 헐
'19.3.7 12:24 PM (125.129.xxx.153) - 삭제된댓글저정도면 진상아닌가요?
이불은 지들이 갤것이지29. ㅇㅇ
'19.3.7 12:2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그여자 일은 안하고 껌으로 돈버내
수틀리면 신고하세요30. 헐
'19.3.7 12:25 PM (223.33.xxx.111)글만 봐도 소름 끼쳐요. 그런데서 어떻게 일하세요?;;;
그여자 병이에요 병31. ㄷㄷㄷ
'19.3.7 12:25 PM (112.165.xxx.120)인권침해아닌가요? 아무리 동의하고 달았어도요,
일과마치고 보면서 말할 거 있음 말하는정도가 정상이죠
직장에서일 안하고 실시간으로 볼거면 자기가 애 보지 뭐하러 일해요 ㄷ
저 아기엄마지만 이해안돼요32. 원글
'19.3.7 12:26 PM (125.191.xxx.187)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제 자식 다 키워놓고 아이들을 좋아해 이 일을 시작했는데요...댓글 주신 것처럼 제 정신건강상 관두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좀 나아졌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33. ㅇㅇ
'19.3.7 12:28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그년은 개잡것
34. 미친
'19.3.7 12:30 PM (121.190.xxx.227)하지 마세요
사이코 같아요
다른 집 찾으시구요
인간적으로 엮여야지 자신들도 편하단걸 모르네요35. ...
'19.3.7 12:32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내가 다 미치겠네요.
36. .....
'19.3.7 12:34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말 못하는 유아라면 억지로라도
이해해 볼 수 있다지만..37. ....
'19.3.7 1:10 PM (49.166.xxx.118)미쳤구나
직장에서 할일 없나봐요..헐38. ...
'19.3.7 1:11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읽는내가 다 답답합니다
진짜 글쓴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만두셔야 할 듯
말못하는 영아 유아도 아니고
초등생인데 목소리까지 들리는 cctv라니
편집증환자 같아요 무서워요39. 이건
'19.3.7 1:24 PM (218.144.xxx.78) - 삭제된댓글좀 아닌것같넹믿고 맡겼으면 어느정도는 눈감고 지나칠줄도 알아야하는데 물한잔,국한그릇까지 신경쓰고 지덕은 너무 해보이네요
등하원도우미이신데 이불정리까지 해주신다는것보면 알아서 잘해주시는분같은데요40. 와~~
'19.3.7 2:02 PM (211.46.xxx.61)그집에서 계속 일하다간 조현병 걸리겠네요...
무슨 그런 싸이코같은 집구석이 다 있데요?41. ..
'19.3.7 2:25 PM (175.116.xxx.93)로보트를 사라 하세요. 염병한다.
42. 후기 좀 달아주삼~
'19.3.7 3:11 P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관둔다 하면 머라하는지 후기 좀~
43. ....
'19.3.7 3:18 PM (58.238.xxx.221)헐.. 미쳤네요..
관리도 정도껏이지 저게 할짓인가요..
한달도 못두고 사람 계속 바꿔봐야 정신차리죠.
그만두세요.. 노예도 아니고 ...44. ...
'19.3.7 3:32 PM (124.49.xxx.5)노비도 그런 감시는 안당하겠어요
미친 사이코네요
알량한 돈 몇푼 주면서 사람을 지 맘대로 부리는 재미죠45. 당장 그만두세요
'19.3.7 4:17 PM (121.133.xxx.199)아이를 맡아주시는 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좋으신 분 같은데 정신 건강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드만 두시기 바랍니다.46. 그부모는
'19.3.7 4:46 PM (121.157.xxx.135)무슨 직장에 다니길래 일은 안하고 하루종일 cctv만 들여다보고 있답니까?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걱정되면 엄마가 직접 키우지...세상에 감시도 정도껏이지...47. ㅡㅡ
'19.3.7 5:19 PM (116.37.xxx.94)저라면 두번째 전화왔을때 그만둠
48. 요즘
'19.3.7 9:41 PM (220.73.xxx.60)자기 자식이 거의 신급으로 여겨서 저리하는 젊은 부모 꽤 있어요
역지사지가 전혀 안되는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