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중에 본인, 자식들이 호러인
1. ㆍㆍㆍ
'19.3.6 4:27 PM (58.226.xxx.131) - 삭제된댓글정몽준도 황제병이에요 ㅎㅎㅎ 국회의원시절 같은 의원들하고 의견충돌 났던 생생영상 보니까 야 너 소리에 반말해가면서 완전 자기 발 아래로 보던데요. 의원들한테도 그러는데 일반인들은 그 사람 눈에 어찌 보일까 싶던. 축협때 미담이라고 내놓은것도 헐이었죠. 보고받고서 또 다른 일 하러 가느라 그 직원을 한강대교 위에서 내리라고 해가지고 하필 비오는 그 날에 그 직원이 서류봉투 품에 꼭 안고 걸어서 다리 건넜다던. 자기딴에는 나 그만큼 워커홀릭이다 라고 홍보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진짜 뜨악했어요.
2. 내림
'19.3.6 4:30 PM (112.154.xxx.167)그 부모에 그 자식인거죠
자식 키워보니 거의 구십프로는 자식은 부모 닮아요
언행 습관 가치관 등등요
어릴때부터 사기 수준의 거짓말 눈 깜짝않고 해대는 애들 보면 그 부모의 평소 모습이 그러니
고대로 따라 하는거더라구요
그 부모는 평소엔 좋은 사람으로 소문난, 그러나 깊이 알고 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자식이면 사기를 쳐서라도 대학 보내고 결혼시킬 마인드를 장착한 인물이더군요
아주 가끔 부모완 다르게 엇나가는 자식은 부모가 제대로된 사람이면 철들면 정신차리죠 그러나 부모가 삐뚤어진 사람이라면 조땅콩네처럼 안되는거죠3. 88
'19.3.6 4:3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꽤 오래전인데 정몽준이 직원 때리는 동영상 유명했어요.
부하직원 대하는 태도가 안하무인, 인격무시 아주 오만하더군요.
나이가 많건 저건 반말에, 화나면 빰때린다는 소문이 돌았거든요.
동영상 없었으면 소문으로 그쳤겠지만
그 동영상 본 네티즌이 수천만명.
안하무인이 뼈속까지 물든 사람 같았어요.4. 정몽준
'19.3.6 5:08 PM (223.38.xxx.23)뉴스름 인터뷰인가...무슨 토론인가 나와서..
손사장...어쩌구저쩌구...유명하죠.5. 아..
'19.3.6 10:27 PM (175.126.xxx.169)첫 댓글님 글에 동의해요.
부모는 직업 멀쩡하고 성격 좋은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그 아들이 어린 나이인데도
부모님 앞에서는 천사처럼 순진하게 굴더니
부모님이 안 계실 때는 친구들에게 무자비하게
폭력적이고, 패거리를 지어서 돌아가면서 친구들을 공격하더군요.
순식간에 친구들을 몰고 와서 아이 하나를
병신이라고 친구들에게 선동하는 모습에 입이 떡 벌어졌었어요. 도저히 여덟살 아이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엄마 앞에서는 다시 순진하게 노는 모습 ㅋ
아이 모습과 부모님 모습이 매치가 안 돼서 갸우뚱했는데
알고 보니 그 집 엄마가 자기 아들 잘못 감추려 엄마들 그룹 만들어서 오히려 피해당한 아이를 매도하는 성격이고,
전문직이라고 부러움 받는 그 집 아빠가 깡패같은 성격으로 애를 잡는다는 걸 몇 몇 집이 알게 됐어요. 대다수는 알면서도 그집 부모의 직업에 혹해서 침묵하고 있구요. 저 또한 그 집 아들의 영악함을 봤지만 입 다물었네요..
아이는 부모의 평소 모습을 답습한다는 말에 동의해요.
저 어린게 지금 이렇게 영악하면 앞으로 크면서 성격이 가다듬어질런지 아님 더한 괴물이 될 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아이라고 다 본성이 어리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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