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써요
'19.3.6 4:00 PM
(221.163.xxx.110)
쓰는데요..
2. 그만
'19.3.6 4:00 PM
(112.165.xxx.28)
알고 있고 종종 써요.
3. 음
'19.3.6 4:02 PM
(121.130.xxx.40)
많이 듣고 자랐죠
얼마전 82 댓글 중 기억나는건
남편이 요리한다고 생색내고
설거지 미루는건 저지레라고 ㅋㅋ
4. ㅇㅇ
'19.3.6 4:02 PM
(175.120.xxx.157)
요즘은 잘 안쓰지만 모르는 단어는 아니죠
5. 종종
'19.3.6 4:02 PM
(112.150.xxx.63)
씁니다.
울 조카들 조용~ 해서 뭐하나..보면
저지레중
6. ㅎ
'19.3.6 4:03 PM
(116.122.xxx.111)
어른등 세대에선 많이 쓴 단어라 많이 들어봤어요
7. ...
'19.3.6 4:08 PM
(110.9.xxx.112)
헉.. 전 처음 들어봐요. ;;;
8. 저지레...
'19.3.6 4:1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지레 많이 쳐서 많이 들었고... ㅋㅋㅋㅋㅋ
저치레 치는 환경에서 있는 상황이라 하기도 많이하구요..ㅋㅋㅋ
9. ㅋㅋㅋ
'19.3.6 4:15 PM
(59.20.xxx.233)
할머니가 쓰셔서 알았는데
정겨운 표현 같아요. 저지른다고 저지레ㅎㅎ
10. ..
'19.3.6 4:17 PM
(124.53.xxx.131)
아장아장 하는 애기들이 뭔가를 만져서
못쓰게 만들거나 흐트려 놓았을때 저지래 했다고 하던데요.
11. 우리 애들
'19.3.6 4:21 PM
(121.155.xxx.30)
키울때 시어머니가 쓰던데요
결혼22년차고 애들 어려서 일 저지를때요
그때 첨 들었네요
서울이고향인 친정엄마한테선 못듣고
충청도 촌 시어머니구요
12. ㅁㅁㅁㅁ
'19.3.6 4:22 PM
(119.70.xxx.213)
써요
애기들 저지레 엄청나잖아요
13. 원글
'19.3.6 4:23 PM
(182.222.xxx.141)
답글들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지레가 옛날 말인가요....?
주로 어른들한테 들으셨다고...
그럼 애들이나 동물들이 막 난장판 만들어 놓는 걸
요즘엔 뭐라고 하나요?
14. 알고 있어요
'19.3.6 4:23 PM
(182.215.xxx.156)
재밌는 단어죠
딸아이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저지래 엄청 났는데, 이젠 젊잖아졌어요
15. ...
'19.3.6 4:23 PM
(221.151.xxx.109)
책을 안읽는 사람이라
몇년 전 82쿡에서 처음 들었어요
16. 전
'19.3.6 4:26 PM
(163.239.xxx.50)
지금도 강아지들 한테 써요.
17. ....
'19.3.6 4:26 P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저지레를 대신할 요즘 말이 생겨나서 저지레를 대신한다기보다는
요즘은 그냥 비속어나 유행어,
또는 의미가 훨씬 넓은 단순한 말(난리 쳤네, 난리 부려 놨네, 장난쳐 놨네, 일 저질렀네 등) 그 자리를 차지해서
좀더 꼭 들어맞던 단어를 잘 안 쓰는 것 같아요.
18. ㅇㅎ
'19.3.6 4:27 PM
(211.178.xxx.192)
대신할 요즘 말이 생겨나서 저지레라는 말을 대신하고 옛말 자리로 밀어냈다기보다는
요즘은 그냥 비속어나 유행어,
또는 의미가 훨씬 넓은 단순한 말(난리 쳤네, 난리 부려 놨네, 장난쳐 놨네, 일 저질렀네 등) 그 자리를 차지해서
좀더 꼭 들어맞던 단어를 잘 안 쓰는 것 같아요.
19. 옛날말같아요
'19.3.6 4:29 PM
(112.154.xxx.44)
들어봤지만 정작 내가 쓰진 않아요
뜻만아는 사투리같아요
20. ㅁㅁ
'19.3.6 4:30 PM
(222.118.xxx.71)
글에선 봤는데
말로 하는건 들어본적없고 써본적 없음
21. ...
'19.3.6 4:3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들 물건 꺼내고 어지럽히면
저지레 한다고 하죠
22. ..
'19.3.6 4:32 P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어릴때 듣던 말이라 올드한 느낌이예요
저는 안 썼어요
좋은뜻도 아니고 어감도 안좋아서요
23. ....
'19.3.6 4:37 PM
(110.47.xxx.227)
책을 많이 읽어 본 사람이라면 자주 봤겠고, 책 읽기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낯선 말이겠네요.
어휘력의 차이라고 봐야겠죠.
24. .........
'19.3.6 4:38 PM
(39.116.xxx.27)
경상도 내려와 살면서 처음 들었어요.
어지른다, 사고친다 그런 뜻.경상도
25. 원글
'19.3.6 4:42 PM
(182.222.xxx.141)
재밌네요.
어른이 되고, 어른만 있는 환경에서는
저지레,라는 말을 쓸 일도 들을 일도 없으니
어릴 때=옛날에 듣던 말이라고 생각하는 면도 있겠고
ㅇㅎ님 말씀대로 정확한 단어, 문장을 구사하기보다는
넓은 의미에서 들어맞기만 하면 되는 효율성(또는 대충대충)을
추구하다보니 안 쓰는 말이 된 것도 있겠고.
좋기는 딱 맞는 단어들이 더 많아지고, 더 자주 써서
생각도 좀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하게 되면 좋긴 하겠네요.
26. 바람
'19.3.6 4:48 PM
(124.49.xxx.239)
저지레라는 말은 굉장히 나무라거나 아이를 탓할때 많ㅇ이 써서.. 저는 알아도 사용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 말을 들을 때의 처참했던 어린 마음이 떠올라서..
27. 플랜
'19.3.6 5:04 PM
(125.191.xxx.49)
강원도 사투리죠
저지레 많이 들어봤어요
28. 옴마마
'19.3.6 5:05 PM
(110.70.xxx.10)
애를 키워서 그런가 저지레라는 말은 엄청 많이 들어봤고 쓰기도 쓰구요. 보통 아기들이 저지레 한다고 하죠 ㅋㅋ 부엌살림 다 꺼내놓는다던지 쌀을 쏟은 모습이 떠오르네요 ㅋ
29. 이거
'19.3.6 5:25 PM
(211.188.xxx.201)
표준어일걸요, 서울부모님 많이 쓰세요.
노현정이 진행하던 우리말 프로 상상플러스에
나왔던 것 같아요.
30. 독서
'19.3.6 5:43 PM
(110.12.xxx.140)
책 많이 읽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표현이죠
요즘 작가들은 몰라서 못 쓸 듯하고.
31. 저는
'19.3.6 7:14 PM
(59.6.xxx.151)
충청도고 시가는 전라도인데 다 씁니디
32. aa
'19.3.6 9:38 PM
(58.236.xxx.124)
자주 씁니다.
아이한테
강아지한테
33. ...
'19.3.7 12:15 AM
(61.99.xxx.159)
특정한 지역 사투리는 아닌듯. .
경상도가 고향인데
어릴때부터 숱하게 듣고 자랐죠.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두루 다 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