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를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자기감정은 보통이라는 남자
그래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려고 하는 남자를 보면서
그래도 나를 좋아하는 구나 했어요.
만남 약속 잡은 톡중에
자기를 왜 만나고 싶어하냐고해서 좋아하니까 만나고 싶지...
했어요. 그리고 너는 나 싫어? 했더니
자기는 그냥 보통이래요. 그리고 신난해요.
보통인데, 아무 감정 없는 여자를 없는 시간 쪼개서 만나려고 하나요?
전 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알았어. 했어요 그리고 만나기로 햇는데 짜증 확 나네요
1. ....
'19.3.6 1:38 PM (223.39.xxx.174)자기를 좋아한다는 여자 앞에서 자기 감정이 그렇지 않다고 하면
미안해 하거나, 부담스러워 하거나 하지않나요?
이건 뭐 오하여 좋아라하면서 뭔가 우위에 선 듯이 굴고
그리고 갑짜기 급 친근한 모드
진짜 이남자 나한테 감정 없는 거 맞아요?2. 이성으로서
'19.3.6 1:38 PM (218.51.xxx.239)확정을 안했다는 애기죠`
3. 음
'19.3.6 1:41 PM (125.132.xxx.156)괜히 잘난척 하는건지 정말 별론건지 이걸론 모르겠네요
만나서 확인해보는 수밖에4. 이그
'19.3.6 1:41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그래 그럼 됐어 보통이라는 남자한테 내 귀한 시간 허비 할수 없어 그리고 쫑했어야죠. 아호 연애 하루이틀 하냐구요.
5. 음
'19.3.6 1:41 PM (211.206.xxx.180)센스는 없는 듯.
그래도 진중한 남자면 좀 더 지켜보고.6. ...
'19.3.6 1:48 PM (223.39.xxx.174)굉장히 바쁜 직중인데, 자기 시간 나면 절 만나려고 해요.
예를 중요한 프로젝트 2주일 남았어요. 그래도 절 만나려고 한다가
못 본다고 너무 바쁘다고 하기도 여러번..
만나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그 틈을 찾아서 시간 나면 연락해준대요.
이렇게 행동하면서
내가 좋아하니까 보고싶지 하니까 자기는 보통이라니...
그리고 약속 잡았어요.. 정말
잘난척하는 건가요?7. ...
'19.3.6 1:52 PM (175.113.xxx.252)그냥 한번 해보는 소리 아닌가요..??? 굉장히 바쁜직종인데 시간내서까지 만나려면 원글님한테 마음이 있어야 되는거잖아요... 그냥 친구같은여자한테 시간 쪼개서까지는 안만날테니까요..
8. ,,,
'19.3.6 1:53 PM (211.197.xxx.34) - 삭제된댓글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자기 감정은 보통이라는 남자 답 듣고도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고 만나주면 접고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이번 약속 취소하고 당분간 서로의 감정을 좀 살펴보자 할듯.
9. ...
'19.3.6 1:53 PM (220.86.xxx.200)아직 신중하게 탐색 중이거나 눈치없이 솔직하거나...
남녀 두 사람의 속도가 어찌 늘 같기만 하겠어요?
본인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억울하신가요?10. 으으
'19.3.6 2:00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굉장히 바쁜 직종인데
모든 여유시간을 나에게만 쏟아붓고 있다는 것은 원글님의 일방적인 생각일뿐이고.
그냥 나중에
원글님이 "너두 나 좋다고 했잖아" 이러면서 엉겨붙을까봐
미리미리 확실하게 단도리 해두는 겁니다.
나중에 딴 말못하게,나는 충분히 늬가 착각하지 않게 분명한 의사표시했다라고 선을 긋는거죠.11. ...
'19.3.6 2:02 PM (223.39.xxx.174)제가 좋아하고 전 솔직히 말했는데, 저렇게 나오니까 좀 짜증나요.
아무 감정도 안드는데 왜 만나려고 해요 그것도 바빠서 미칠려고 하면서... 그냥 간보나 싶고... 정말 감정이 없나 걱정도 되고 그래요12. 잉
'19.3.6 2:03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남자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바쁘다고 안해요. 적당히 만나려고 연막치는거 같은데요. 모든게 님하곤 깊게 가진 않을생각이다 말해주는거 같음 설령 진짜 바빠도 휴식타임에 자기 위로차 만나는 정도요
13. 으으
'19.3.6 2:04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만난다고 했다가 못본다고 너무 바쁘다고 하기를 여러번...
더 맘에 드는 사람들 만난 겁니다.
원글님이 아니라.
원글님과의 약속을 쉽게 켄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핑계죠.
나 프로젝트 바쁘다.14. ....
'19.3.6 2:07 PM (223.39.xxx.174)바쁜거 맞아요...밤새고 그래요...
15. 으으
'19.3.6 2:09 PM (110.70.xxx.12) - 삭제된댓글바쁜거 맞아도 원글님과의 약속캔슬은 꼭 일때문은 아니라니까요.
진짜
남자가
저렇게 너무나 자존심 상하게 대놓고 노골적으로 말해도 희망회로 돌리시네.16. ....
'19.3.6 2:13 PM (175.196.xxx.62)님이 자기 좋아한다니
아직 마음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그냥 일단 만나볼까 하는 정도의 마음
같네요.17. 유머
'19.3.6 2:16 PM (121.171.xxx.193)남자가 유머 날린거 같은데요
18. 말보다행동
'19.3.6 2:18 PM (115.143.xxx.140)행동보다 말이 앞서는게 좋은가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게 좋은가요
둘이 같이 가면 좋지만 못그러는 남자도 많아요.
분명한건 말이 앞서는 남자보단 말이 덜한 남자가 낫다는 것.. 살다보면 속터질 때도 있지만 뒤통수는 안맞을거에요.
아직 밀당 중인거 같은데요.. 지금 한번 땡겼으니 적당히 봐서 한번 밀어주세요. 까불지 말라고..
화이팅^^19. 아이고
'19.3.6 2:19 PM (211.197.xxx.34) - 삭제된댓글원글님, 약간 답정너 같으세요. 위에서 여러 분이 언급해도 남자분을 더 좋아하니 바빠도 만나주는 건 원글님을 좋아해서 그런거라는 답을 듣고 싶으신가봐요. 다음 약속 잡았다니 차라리 만나서 '보통'이상의 감정은 전혀 없는거냐고 물어보세요. 그냥 듣고 넘길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20. ....
'19.3.6 2:21 PM (147.47.xxx.205)바빠서 좋아할 여자 찾을 시간 없으니 그냥 있는 사람 만난다는 거잖아요...
님이 더 좋아하면 감안하고 만나시구, 그게 속상하면 접으세요.21. ...
'19.3.6 2:30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말로 사랑하네 수십번 하고 하트 뽕뽕 날리고... 그랬어도 절 사랑하는게 아닌 남자도 반납하시어요. 이 남자는 자기 말로도 자기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자기가 좋다네요
22. ...
'19.3.6 2:34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말로 사랑하네 수십번 하고 하트 뽕뽕 날리고... 그랬어도 절 사랑하는게 아닌 남자도 반납하시어요. 이 남자는 자기 말로도 자기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자기가 좋다네요. 답답 한거 맞고요...
그냥 나도 너 좋아해 하면 고민도 없겠는데...
어쩜 말도 저렇게 얄밉게 해놓고,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나요.
약속 취소가 아니라 못 만나거 예요
예) 언제까지 무지 바빠. 다음주 무슨무슨 요일에 시간 나면 연락할께 하고, 시간이 안난거..23. cometrue
'19.3.6 2:36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말로 사랑하네 수십번 하고 하트 뽕뽕 날리고... 그랬어도 절 사랑하는게 아닌 남자도 만났어요 . 이 남자는 자기 말로도 자기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자기가 좋다네요. 답답 한거 맞고요...
그냥 나도 너 좋아해 하면 고민도 없겠는데...
어쩜 말도 저렇게 얄밉게 해놓고,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나요.
약속 취소가 아니라 못 만나거 예요
예) 언제까지 무지 바빠. 다음주 무슨무슨 요일에 시간 나면 연락할께 하고, 시간이 안난거..
행동은 좋아하는 거 같은데, 말을 저렇게 하니...탐색중인가봐요24. amam
'19.3.6 2:36 PM (110.70.xxx.12)눼눼
그 남자분 원글님 미친듯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래요. 말을 반대로 하면서 원글님 오해할까봐 쳘벽칠뿐이에요.
뭐, 남자본인이 아니라고 하고
댓글도 다 아니라고 해도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생각하세용.25. ....
'19.3.6 2:44 PM (223.39.xxx.174)진짜 별 마음 없나요? 지금 저 어장 관리 당하는 건가요?
연락하는 여자는 따로 없고 (연락하는 여자가 있기를 바라는 듯)
자기 시간 나면 무조건 저와 연락하고,
제가 원하는 거 들어주려고 하고
섬세하게 배려하고 뭐 이런 건 못하지만, 저랑 같이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저랑 몇 시간이고 톡하는 거 좋아하고...
전 이사람이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 잠깐이라도 보고 싶은데
그도저도 안되면 자주 연락해서 그리워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었으먼 좋겠는데,
이사람은 일때는 전혀 연락하는 거 싫어하고 매일 연락하는 거 싫어하고, 몇주간 못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고, 저보고 참을성있게 기다이래요.
뭔가요?26. ....
'19.3.6 2:46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제 말은 다른여자 기회 되면 만날것 같아요
27. ㅌㅌ
'19.3.6 2:47 PM (42.82.xxx.142)감정을 조금 거두시길..
사랑도 균형이 있어서
님이 더 좋아하면 상대방은 그만큼 뒤로 빼기 마련이죠28. ....
'19.3.6 2:49 PM (223.39.xxx.174)너무 좋고 그런 건 아니지만, 그냥 싫지않은 정도. 그정도의 마음인거죠.... ?
29. 여보세요?
'19.3.6 2:59 PM (65.79.xxx.52)연애 많이 안 해본 남자거나 해본연애라도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다 까인 경우가 대부분 이라면 ....남자들 여자에 대해 정말 1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봅니다.
남자가 하는말은 걍 50% 깍아서 듣고요 하는 행동을 50%을려서 보세요.
물론 선수들에겐 적용 불가의 논리이긴 하지만....대부분은 남자들 허세쩔고 이상한 자만심등....에 여자맘 제대로 모릅이다.30. 정신
'19.3.6 3:43 PM (103.252.xxx.209)그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
31. c...
'19.3.6 3:49 PM (223.39.xxx.147)그런거 같아요
32. ㄱㄱㄱ
'19.3.6 3:57 PM (125.177.xxx.152)희망고문이죠. 버리세요. 날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도 연애가 힘든데 하물며 매달려야하다니.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정신차리세요. 님한테 관심없어요.
심지어 귀찮아해요.톡한줄에 전율이 오니 쉽진않겠네요. 자기팔자는 자기가 꼬는 거죠33. ...
'19.3.6 4:02 P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톡 한줄에 전율 오지 않아요. 태도를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뭐 말과 행동이 좀 달라서 헷갈렸을뿐이예요
무엇이든 전 그냥 표현하는 사람이 좋아요.
이렇게 뭐지뭐지 하면서 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더이상은 않아요
그냥 저에 대해 확신이 없음 싫지않음, 인걸 같아요.
이대로 흐지부지 끝나게 놔두야겠어요34. 음
'19.3.6 8:53 PM (220.73.xxx.232)근데 면전에서 저런말 듣고 계속 만날수 있나요?
나 안좋아 한다니 헤어지자 하세요
농담인데 왜 그러냐 이러고 잡으먼 못이기는척 하고 만나고
안 그러면 헤어지세요35. ㅇㅇㅇㅇ
'19.3.7 5:36 PM (211.196.xxx.207)왜요?
데이트는 하는데 좋냐고 물으면 좋지도 싫지도 않은 남자 만났던 적 없어요?다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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