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만나지는 않고 한두달에 한번씩
모여서 식사해요
저는 자식이 하나 밖에 없고 외국에 있어서
이분들을 결혼식에 초대할 확율은 제로이구요
요즘 계속 자녀들 결혼한다고 초대장이 갑자기 몰려 오는데
십만원씩 하려니 너무 부담이 많이되요
그렇다고 다들 모여 가니 나만 빠질 수도 없고
5만원 하자니 밥값도 안되나 싶고 너무 적은 것 같아서요
얼마가 적당한가요?
오만원요
10만원씩이나 하나요
5만원 하고 식사하고 오세요
근데 무슨 동네 주민센터 에어로빅하는
사람들 한테까지 청첩을 보내요?
진짜 헐 이네요...
얼굴안다고 무차별 청첩 부고 돌리는 거 진짜 없어져야해요.
안 가고 안 한다.
가고 밥값 5만원만 낸다.
절대 십만원 내시면 안됩니다.
개인적 친분으로 넘어온 관계 아니면... 가든안가든 5만원이면 적당한듯해요.
거기에 머리 채워주기를 원하면 가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