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반반하면 정말 평등하게 살 수 있나요?
정말 평등 비슷하게라도 살 수 있나요?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시댁인격 가풍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여자가 많이해가도 기본적인 문화 의식을 한번에 바꿀수는 없잖아요
주변보면 여자는 잘해가든 못해가든 여자는 육아 시댁에 대한 부담이있어요
어른들은 며느리 도리에 대한 기대치가있구요
그럴바에는 나보다 경제력이 나은 남자나 시댁으로 시집가는게 낫지않나요?
정말 여자도 잘해가면 시댁에서 대접해주고 어려워하나요?
1. 음
'19.3.5 11:49 PM (125.188.xxx.225)일단 해보세요
그럼 반반 안하면 비굴하게 살아야 되는거맞죠?2. 아뇨
'19.3.5 11:52 PM (211.244.xxx.184)가정경제 책임을 둘이 똑같이 내야 가능하죠
무조건 생활비를 반반 부담
집값은 오히려 남자나 여자쪽 아무나 해와도 상관없을수 있지만 여자도 이젠 평생 직업 가지고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경제적 책임을 진다면 시댁서 함부로 못할거 같아요
직장다녀 바쁘기도 하고 일하느라 고생하니까요
그럼 자연스레 살림과 육아는 이제 부부두사람 공동이 나눠서 해야겠죠
지금이 과도기 같아요 부인은 힘들면 그만둘수 있고 아직까지는 남자가 가장의 경제적 책임이 훨씬 무겁잖아요3. 가능
'19.3.5 11:52 PM (115.136.xxx.88) - 삭제된댓글지금 40대 이상이 며느리나 사위 볼 시기에는 가능해요.
아직은 좀 이른거 같아요.
그대신 요즘은 설은 시가 , 추석은 친정,
용돈도 양가 똑같이, 살림 육아는 같이... 이런식으로 결혼전에 약속을 하고 하더라구요.4. .....
'19.3.5 11:53 PM (221.157.xxx.127)뭘 대접하고 어려워하나요 20평짜리 싫다고 돈보태 30평대 산다칩시다 아들며느리 사는집이 시댁과 무슨상관인거요 사위도 안어려워하고 부려먹는 시대인데
5. ....
'19.3.5 11:54 PM (119.69.xxx.115)같이 나눈다 해도... 정도의 차이이지 반반이 될 수가 없어요. 여잔 결혼하면 그냥 희생이 바닥에 깔려요 ㅜ
6. ㅇㅇ
'19.3.5 11:56 PM (39.7.xxx.237)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가부장적인 요소가 남아있고
지금 60대 이상 부모님들은 옛날 시집 마인드신분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육아나 살림 시댁에 대한 부담이
여자가 일을 하든 안하든 더 있는것같아요
뭔가 반반 평등을 외치는데
실상은 아닌것같아요7. ...
'19.3.5 11:57 PM (118.33.xxx.166)결혼비용 가사 육아 양가경조사 등 모두
반반씩 공동부담, 공동책임이 이상적이죠.
아마 차츰 인식의 변화가 오지 않을까요?
이미 그렇게 가는 추세예요.8. 반반+직업
'19.3.5 11:58 PM (14.50.xxx.15)반반 직업 있음
나 스스로가 당당해져요.
부부라는 것도 결국 힘의 균형이라는게 이루어져서 반반에 직업까지 있음 나 스스로 부당함에 못 참아요.
대처할 용기가 생기죠. 시댁또한 웬만큼 부자 아니면 나름 대접하는게 눈에 보여요.
서로가 덕담하며 살죠. 어머님 제가 직장다니다 보니 어머님 많이 못 도와드려서 죄송해요. 그럼 아니다
네가 직장다닌다고 얼마나 고생많니? 남의 돈 버는게 그렇게 쉽니? 라고...ㅎㅎㅎ9. 반반
'19.3.6 12:00 AM (119.149.xxx.47)저 반반했고 돈도 직장동료라 똑같이 버는데요
정말 자기가 당당한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제 스스로가 당당하거든요. 눈치 안봐도 되고
그거말곤 없는듯요
시댁 가면 전 설거지하고 남편은 친정가면 백년손님이고10. 상상
'19.3.6 12:02 AM (211.248.xxx.147)사람나름인거같아요 반반안해가도 안하고 당당한사람도 잇고 집 다해가도 종노릇하는사람도있고
11. ....
'19.3.6 12:08 AM (58.148.xxx.122)출산 육아 땜에 안돼요.
12. ㅇㅇ
'19.3.6 12:10 AM (121.129.xxx.9)그냥 시댁분위기...반반해도 며느리못살게구는집은 똑같구요. 집사주고도 며느리한테 잘하는집있더라구요. 반반했다고 시댁에서 간섭안할거라는건 순진한착각이라며..
13. 여자는
'19.3.6 12:12 AM (223.33.xxx.9)애를 낳으면 반반이 안되고 혼자 뒤집어 쓰기 쉽죠 ㅠ 그래서 요즘 애안낳는 사회분위기 이해가 갑니다
14. 211님
'19.3.6 12:13 AM (14.50.xxx.15)솔직히 말하면 반반 안해가고 당당한 사람은 잘 없는 것 같아요.
반반해가도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든지 시댁재산에 목숨 걸게 되면 종노릇하게 되는 거고....
아님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내가 참자 라는 마인드 일수도 있지만...
반반 직장 가지고 있게 되면 목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죠. 아무리 보살인 사람이라도...15. ???
'19.3.6 12:1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일단 해 가시고,
경졔활동도 같이 하시고
육아도 가사도 같이 하셔요.
여기에 시가 인격 아무리 개차반이어도
충분히 방어 능력 됩니다.16. ㅡㅡ
'19.3.6 12:16 AM (125.177.xxx.144)돈이 갑이죠.
저 시집갈때 천만원 밖에 안해가서
좀 무시하시더니
유산으로 2억받은거 아시고
사실 그것때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지만
말도 조심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여자들 친정부자 아니면
돈 모으기도 힘들고 가져갈 생각도 별로 없죠 뭐17. 제 주위보니
'19.3.6 12:20 AM (1.235.xxx.81)반반해가건, 맞벌이하건
암튼 경제적 기여도가 있으니
결혼 갓 한 새댁일 땐 시집살이를 당해도
나이들수록 당당해지더군요.
오히려 남편이나 시집이 눈치를 보는..
그런데 정말 혼수 몇 천, 전업..인 여자들은
나이들수록 더 기 못펴요.
시부모간병 며느리차지 당연하구요.
결혼에서 경제력이란건 정말 크구나 싶어요
당당해지는 시기를 더 앞당겨
결혼했을 때부터 당당해질 수 있게 해야하겠죠.18. ....
'19.3.6 12:22 AM (58.148.xxx.122)육아 반반 할 수 있는 남자가 몇명이나 될까요??
애를 낳았는데 남자가 육아 참여 잘 안하면 결국 어떻게 되겠어요??19. 저요
'19.3.6 12:30 AM (58.232.xxx.241)결혼 비용 반반 하고 애도 없어요. 시집에선 손주 낳으라 난리지만 내가 당당하니 걍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애도 안낳고 싶음 절대 안낳을거예요.
20. ..
'19.3.6 12:52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남자가 육아비를 더 버는데 여자가 육아시간이 더 길수도 있죠. 남자가 버는 육아비덕에 애가 책도 더 살수있는건데. 반반은 못해도 40이라도해야하는데 그것도 절대 안하죠..
21. .....
'19.3.6 12:55 AM (1.235.xxx.104) - 삭제된댓글요즘 사집살이 누가한다고..젊은남자들 가사 육아 많이 도와주는걸로 바뀌어갑니다..근데 여자들 30프로라 대나요? 아니잖아요? 반반이 그렇게 억울하다면서 누가보면 30프로는대는줄알겠네..
22. .....
'19.3.6 12:56 AM (1.235.xxx.104) - 삭제된댓글요즘 사집살이 누가한다고..젊은남자들 가사 육아 많이 도와주는걸로 바뀌어갑니다..근데 여자들 30프로라도 대나요? 아니잖아요? 반반이 그렇게 억울하다면서 누가보면 30프로는대는줄알겠네..
23. 윗님
'19.3.6 1:01 AM (218.234.xxx.126)요즘 사람인가요? 제가 88년생인데
지금 결혼 한 친구들 중에 생활비 통장 없는 친구 없어요
결혼 할 때 시댁만큼 친정에서 도와주셨구요
오히려 남자 인물 보고 빠져서 더 해 간 친구있구요
요즘 어떤 여자가 몸만 가고 아직도 혼수 삼천 인가요?24. ..
'19.3.6 1:08 A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여자들도 집을 해가보세요. 해가도 못해주는집 별로없고 대부분 잘해준다니까요!!. 여자들은 반만 해가는것도 손해볼까 봐 안해가면서, 왜 남자쪽만 집해주고도 며느리가 생깔수있는 위험을 감수해야하나요? 여자들도 집해가면 잘해주는 시집들 많다니까요.
25. 흠
'19.3.6 1:10 AM (223.38.xxx.191)전체 결혼비용 부담 비율은 신랑, 신부가 5:5로 절반씩 부담(24.4%)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만 지역에 따른 차이는 존재했다. 영남 지방은 유일하게 신랑, 신부가 7:3(24.6%)으로 부담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신혼집 마련 비용도 영남 지역은 5:5와 7:3(각 17.8%)으로 신랑 부담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http://famtimes.co.kr/news/view/140356
가부장적일수록 남자 부담이.크네요.
그러니 여자들 부담이 커질수록 평등. 끝.26. 흠
'19.3.6 1:15 AM (223.62.xxx.36)세상은 변해가는데
뷔페미니스트들만 안 변하는 듯27. 네
'19.3.6 1:24 AM (123.214.xxx.172)반반하면 당당해져요.
집도 반반하고 똑같이 돈벌어서 생활비도 반내면 당연히 당당하지고 대접받지요.
그래도 시댁에서 갑질하면요?
제사지내러 와라 전화해라 너는 며느리다 우리한테 잘해라 하면요?
그럼 힘들어서 회사 못다니겠다 생활비 못벌겠다 드러눕는겁니다.
가져온 돈 반 다시 가지고 나는 혼자 살겟다 드러눕는겁니다.
시댁이요?
남편이요?
깨갱합니다요.
한마디로 깽판칠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겁니다.
돈 몇천들고 와서 남자가 해오는집에 들어오면 당연히 시댁에서 우습게 보죠.28. ㅇㅇ
'19.3.6 1:27 AM (1.252.xxx.77) - 삭제된댓글아들가진 엄마인데요
여자는 몇몇 전문직이라든지 공무원 빼고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남자보다 직업이 불리한게 많은데 어떻게 반반해야하고
생활비도 아이낳는건 여자만 하는데
왜 반반이어야 하나요
나는 솔직히 좀 구닥다리인지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롱이 다롱이로 저마다 다 다르게 살지만
그냥 서로 위해주며ㅈ아이나으면 엄마 아빠로
가진 능력껏 서로 도와주며열심히 살면되지 꼭 이렇게 계산적으로 해야 하나요?
이렇게 해서 결혼생활이 행복할까요?29. ㅇㅇ
'19.3.6 1:27 AM (1.252.xxx.77) - 삭제된댓글아이 낳으면으로 수정
30. 반반하고
'19.3.6 1:49 AM (223.39.xxx.86) - 삭제된댓글돈은 제가 좀 더 버는데 아이 낳으면 내 성 물려주겠다니 양가에서 난리입니다. 출산하면 제가 휴직해서 육아독박해야되는 분위기구요. 그래서 아이 안낳으려구요. 결혼 시 반반해서 평등 누리는 것은 딱 출산 전까지인것 같아요
31. 아직은
'19.3.6 1:51 AM (112.152.xxx.82)아직은 과도기인듯 해요
20년쯤 후엔 평등이라는 단어가 무색할만큼
남녀평등인 시대가 올듯 해요32. 경쟁
'19.3.6 2:13 AM (175.215.xxx.163)남자가 임신하고 출산 할수는 없잖아요
육아도 못하든데...반반은 없어요
남자가 할 수 있는게 돈버는 것밖에 없는데...
그것도 못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개고생하는 것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버는게 낫죠
임신과 출산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이 나아요
결혼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능력 키워요33. 그런세상은안옴
'19.3.6 3:1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난자를 정자처럼 더 늙어서까지 생산하고 인공자궁이 임신 대신해줘야 가능하죠.
육아는 도우미써도 난자랑 임신을 여자가 하고있는데 어떻게 평등이 가능해지겠어요.
군대를 가는 여자가 시스템적으로 생길수도있고
모병제한다고 세금 같이 많이낼수도 있는데
체세포분열로 난자 인공으로 만들 때까지 (인공자궁은 있다니까) 평등은 안와요.
인공난자가 개발되고 빨리 상용화되면 그때는 올지도 모름요34. 쩝
'19.3.6 3:54 AM (106.102.xxx.13)반이상 했고 연봉 더 높아요.
시가에서 대접받고 저 어려워해요.
근데 끊임없이 갑질 시도 하더라구요.
강하게 말하면 안통하니까 불쌍한척 비참한척 하면서 계속 요구해요.
비위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ㅜㅜ35. 그리스에서는
'19.3.6 4:47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한국과 반대로
남자가 평생 돈을 벌어야한다고
결혼할때는 여자가 집을 가져간다네요.
집값비싼 현대사회에서는 반반이 적당하지 않나요.36. 그리스에서는
'19.3.6 4:53 AM (50.193.xxx.241)한국과 반대로
남자가 평생 돈을 벌어야한다고
결혼할때는 여자가 집을 가져간다네요.
집값비싼 현대사회에서는 반반이 적당하지 않나요.
솔직히 말해서 친정에서 받을 것 있는 여자들은 집값반반이
결혼이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받는 기회이기도 하죠.
혼수, 예단등으로 1억이고 2억이고 써봐야 흩어져 사라지는 돈이라서
여자가 혼수, 예단을 한다는 자체가 손해.
차라리 반반이 친정에서 준 재산을 지키는데 훨씬 나아요.37. ...
'19.3.6 6:30 AM (175.116.xxx.169)남편과 동등하게 시작하면
시집이 갑질하든 안하든 내가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거죠.
위의 어느 분 말이 맞아요.
초기 어리버리할 때야 좋은게 좋은거라고 갑질에 휘둘리는것처럼 보여도 시간 조금만 지나도 스스로가 꿀릴게 없으니까 아닌건 아니라고 하고 안하는데 어쩔건데요?
이 때부터는 누가 더 아쉬운 입장이냐가 좌지우지 하는거에요. 여자가 대등한 관계여서 남자도 여자덕보는게 있어야 이혼 안하고 싶으니(혹은 안하게 하고 싶으니) 뜻대로 안되도 그 상황 받아들이고 포기하는데 대등한 관계 아니면 우습게 보고 이혼하자로 나가는거죠.
가부장적인 분위기 맞는데
그 분위기에서조차 남자 집 가난하고, 남자 나이들어 돈 못벌고 하는순간 부인들도 남편이 가부장짓 하는것 용납안하잖아요.
저희 이모가 보통의 관점에서는 엄청 부자에요.
그런데 언니 결혼할 때 이모보다 월등하게 우월하게 부자이거나 혹은 권력있는 집 선자리는 아에 이모선에서 패스하더라고요. 내 딸 인생 시집 맘대로 휘두를 가능성 높은데로 왜보내냐고요.
친구도 준재벌쯤 되는 집으로 시집갔는데요, 시어머니는 괜찮은데 이 친구의 경우는 남편과 시아버지는 은근히 친구 무시해서 속상해해요.
남자가 엄청 쫒아다녀서 한 결혼인데도 막상 결혼하고 시간이 조금 흐르니 생활속에서 툭툭
너 지금 이렇게 호화롭게 사는 거 내 덕이고 우리 집 돈 덕분 아니냐 하는 그런게 느껴져서 친구말 무시하는게 보인데요.
시아버지는 며느리 역할 기대.그래서 이 친구 남들보면 부러워하는 결혼했는데(실지로도 물질 관련해서느 여자들이 꿈꾸는 삶 살아요)
이 친구는 자기 시누이 부러워하더라고요. 비슷한 집으로 시집간 시누요. 그 시누는 완전 딸처럼 시어머니가 오라가라 안하고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면 남편이 아침 챙겨주고 하는 그런 삶 살지 며느리의 삶 안산다고요. 시집도 잘 사는데 친정도 꿀릴것 없으니 완전 대등한 입장에서 다 누리는게 부러운거죠.
다른 시누 하나는..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부자다 하는 집 남자랑 결혼했는데 여기는 시누남편이 스트레스 받는데요. 결혼 전에는 자기도 부자다 하고 어디서 꿀릴것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자기가 초라해지고 기죽는다고 했다더군요.
딸이 집 좁고 답답하다는 말에 며느리 ㅡ제 친구ㅡ 도 큰 집 사는데 내 딸이 왜 그러고 살아야 하냐면서 시아버지가 그 자리에서 집알아보라더니 청담동 큰 빌라 바로 사서 인테리어까지 싹 다 해줄 정도의 재력이거든요. 친구네 시집이.
일방적으로 덕보는 두 사람(제 친구,시누 남편)은 호화롭게 살지만 살면서 스트레스 받고,
대등한 관계인 다른 시누 하나는 진정 딸같은 며느리의 삶을
살고 그러는것 보니,
이모가 왜 힘의 균형이 안맞는 집은 선들어 올 때 아에 패스시켰는지 알겠더라고요.
아, 제 친구도 일반적으로는 꿀리는 입장은 아니에요. 친정이 굉장히 명예있는 그런 집이거든요.
힘으 균형이 이런 거드라고요. 대등한 입장이면 나도 내 의견 낼 수 있고 상대도 그 말에 귀기울이지만,
아니면 목소리 내기도 힘들고 내도 상대도 별 귀담아 듣지 않는거.
사장님이 같은 사장, 혹은 부사장 말 하는거는 그래도 들어라도 보지만 말단 사원이나 과장이 사장님께 당당히 의견 제시 못하잖아요.한다 해도 그 말 그렇게 신경써서 듣지도 않을거고요.38. ㄷㄷ
'19.3.6 7:42 AM (221.149.xxx.177)당연히 본인보다 형편 나은 집으로 시집가는 게 낫죠.. 근데 요샌 남자들이 더 귀신같이 따져서 끼리끼리 만나니까... 딱 나만한 사람 찾아서 계산기 두드리는 게 제일 현명함.
39. . .
'19.3.6 7:49 AM (117.111.xxx.16)저 반반했고 어머님이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말 못하세요. 그게 신랑네도 풍족한데 저희 집이 훨씬 풍족하거든요. 힘의 논리라는 게 있어요.
저랑 신랑은 둘다 대기업 다니고 결혼 당시에 양가 반반 부담해서 강남에 집사고 호텔예식비 서로자기가 내겠다고 하다가 반반 했어요.
이러고 나니 혼수는 여자인 제가 다해서 그런지 예물 많이 해주셨고 저한테 잘해주세요40. ᆢ
'19.3.6 7:57 AM (221.154.xxx.47)그럴리가요
그 평등은 시부모 인성 인격에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41. 나옹
'19.3.6 8:27 AM (39.117.xxx.181)저요. 반반했고 맞벌이하고 양가에서 받은 거 없이 매달 용돈도 드리니 아무도 터치 안해요. 저는 양가에 전화도 안 하고 명절하고 생신 어버이날 1년에 딱 다섯번 만나요.
해준 건 없으셔도 터치도 안 하시니 시부모 복이 있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42. 222
'19.3.6 8:47 AM (61.148.xxx.145) - 삭제된댓글그럴리가요
그 평등은 시부모 인성 인격에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222
전 반반이 아니라, 결혼때 제가 훨씬 돈이 많이 들었는데도 도리랍시며 남들 바라는 거 다 똑같이 원하던데요?
결혼할 때야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니 그랬는지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없다, 니들만 잘 살면 돼. 말로만 이러긴 하셨죠.
절대 저 말 지키지 않는 게 우리나라 시가들이에요.
그러니 뭔가 해주고, 또 해줬다고 대놓고 도리 요구하는 사람들이 차라리 정직한 거라 생각까지 들어요.43. 222
'19.3.6 8:49 AM (61.148.xxx.145)그럴리가요
그 평등은 시부모 인성 인격에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222
전 반반이 아니라, 결혼때 제가 훨씬 돈이 많이 들었는데도 도리랍시며 남들 바라는 거 다 똑같이 원하던데요?
결혼할 때야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니 그랬는지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없다, 니들만 잘 살면 돼. 말로만 이러긴 하셨죠.
절대 저 말 지키지 않는 게 우리나라 시가들이에요.
그러니 뭔가 해주고, 또 해줬다고 대놓고 도리 요구하는 사람들이 차라리 정직한 거란 생각까지 들어요.44. 그리고
'19.3.6 8:57 AM (61.148.xxx.145) - 삭제된댓글지금 40대가 며느리, 사위 볼 때나 가능하다는 얘기에도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고요.
믈론 그 때쯤에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하니 노골적으로 시가라고 횡포를 부릴 순 없을지 몰라도요.
요즘 이삼십대 젊은 엄마들도 아들~아들~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아 놀랐는데요.
그 엄마들이 나이 든다고 아들에 대한 집착이 달라질 리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입네 히면서 돈부분만 반반하자 그러겠죠.
그래놓고...결혼하니 내 아들 변했네 눈물바람하고 하는 건 똑같을 거라 예상돼요.45. 그리고
'19.3.6 8:58 AM (61.148.xxx.145) - 삭제된댓글지금 40대가 며느리, 사위 볼 때나 가능하다는 얘기에도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고요.
믈론 그 때쯤에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하니 노골적으로 시가라고 횡포를 부릴 순 없을지 몰라도요.
요즘 이삼십대 젊은 엄마들도 아들~아들~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아 놀랐는데요.
그 엄마들이 나이 든다고 아들에 대한 집착이 달라질 리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입네 하면서 돈부분만 반반하자 그러겠죠.
그래놓고...결혼하니 내 아들 변했네 눈물바람하고 하는 건 똑같을 거라 예상돼요.46. 그리고
'19.3.6 9:01 AM (61.148.xxx.145)지금 40대가 며느리, 사위 볼 때나 가능하다는 얘기에도 전적으로 동의할 순 없고요.
물론 그 때쯤에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하니 노골적으로 시가라고 횡포를 부릴 순 없을지 몰라도요.
요즘 이삼십대 젊은 엄마들도 아들~아들~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아 놀랐는데요.
그 엄마들이 나이 든다고 아들에 대한 집착이 달라질 리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입네 하면서 돈부분만 반반하자 그러겠죠.
그래놓고...결혼하니 내 아들 변했네 눈물바람하고 하는 건 똑같을 거라 예상돼요.47. 테나르
'19.3.6 9:18 AM (183.98.xxx.202)님! 어떤 여자들은 원래 세상은 변하지 않는거야, 여자는 결국 희생양이고 억울한거지, 하며 기존의 관습을 반복하며 불평하며 평생을 살아가요.
어떤 여자들은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으려 자신을 주장하고 계속 맞서 싸우지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면서요.
결국 여자들의 위치는 조금씩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해갈텐데 어떤 여자가 그 변화를 만들 것 같나요. 그건 님이 선택하는 거에요.48. 놉
'19.3.6 9:3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아니요. 전혀..........
여전히 육아와 교육은 여자 전담.49. ㅇㅇ
'19.3.6 9:30 AM (58.228.xxx.46)그럴리가요
그 평등은 시부모 인성 인격에 좌지우지 되는 겁니다33350. 아이고
'19.3.6 9:52 AM (119.192.xxx.173)몸만 갔어도 나이드니 며느리가 호령하고 살더만요
초반이야 기죽어서 시키는대로 다 하지만 10년 넘게 살다보면 부자집에 시집가면 그게 내 몸에 맞게 되고 남편도 자기가족이 편해지고..그러다보면 네네 하던게 조금씩 줄고..
그러다 뭉쓰면서 살던데요?
제 친구 노점상하던 친정부모 밑에서 살다 몇백억 부자 만나 연애하고 한 십년 기죽어 살다 이제는 아주 떵떵거리며 살아요
남편은 마누라 껌딱지고
돈많은 남자가 성격도 좋은건 다 아시죠?
변호사,의사 남편둔 친구들 남편 몸만 갔어도 남편 구워삶으며 잘만 삽디다
반면 맞벌이 해야 먹고 사는집 남자들은 치졸하기 짝이없어요
외식가도 니가 내라,내가 내라
뭐가 맘에 드니마니..
솔직히 각자 생활비 내놓고 평등하게 산다는 집이 불화도 많고 이혼도 많이 합디다
물론 그렇게 이혼한 집 남자가 제일 오갈데 없이 살긴하더라구요51. Ee
'19.3.6 11:07 AM (211.227.xxx.82)경제적으로 꿀리는거 없고 친정 예의있게 잘살면 떳떳해서 시댁에서도 아무말 못하고 서로 적당히 예의지키면서 해요
52. ..
'19.3.6 11:21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시부모 인격에 평등이 좌우된대..아이쿠 배야.ㅋ
시집재산에 시집살이가 좌우되겠지.53. 갑질나름
'19.3.6 11:27 AM (119.203.xxx.70)반반 직장 이면 시어머니가 갑질 못해요.
시어머니 아무리 인성 인격 아무리 패악 부려도 돈에는 약해요. 남편 혼자 고생하는거 다 싫어해요.
갑질 할 시간이 없어요. 주말요? 주말도 회사일거리 산더미 같이 쌓아서 가져오면 어쩔 수가 없어요.
회사 조퇴하고 제사 참석할 수 없잖아요. 아이키우면 어쩔 수 없이 제가 조퇴나 월차 낼 수 밖에 없으니까
제가 남편 장손에 맏며느리인데 제사 참석 손꼽을 정도에요.54. ..
'19.3.6 11:36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본인들도 시집살이 점점 없어지는 중인거 느낄텐데..반반 안해갈 이유가 없어져 자꾸 시댁시댁 핑계대는건가? 육아는 남편 월급과 근속기간이 훨 높으니 억울할것도 없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10658 | 초등생 눈건강에 좋은방법 알려주세요~ 3 | 눈이보배 | 2019/03/06 | 924 |
910657 | 저희 큰애가 얼집 첫 등원을 기억하더라구요 26 | ... | 2019/03/06 | 3,560 |
910656 | 폐경 후 유산균 복용? 5 | ^^ | 2019/03/06 | 2,609 |
910655 | 눈이 머는 병에 걸리는 꿈 2 | 해몽 | 2019/03/06 | 1,753 |
910654 | 위생 3 | 동네 빵집 | 2019/03/06 | 423 |
910653 | 외출때마다 같이나가려는 강아지 어쩜좋을까요 13 | 강아지 | 2019/03/06 | 3,036 |
910652 | 갈등상담해요 | ㅂㅅㄴ | 2019/03/06 | 314 |
910651 | 실업급여 신청하려고하는데.. 2 | 백수 | 2019/03/06 | 1,332 |
910650 | 콧물에서 진득한 피가 같이 나와요 3 | 코 | 2019/03/06 | 2,732 |
910649 | 물가 장난 아니게 오르네요 43 | .... | 2019/03/06 | 6,056 |
910648 | 6학년은 스타킹 뭐 입어요? 1 | 마이쮸 | 2019/03/06 | 681 |
910647 | 강아지 산책을 일주일 동안 못시키고 있어요. 6 | ... | 2019/03/06 | 1,407 |
910646 | 불펜 의인 3 | 불펜일베꺼져.. | 2019/03/06 | 792 |
910645 | 조선하고 자유당도 소멸되는 날이 있겠죠... 8 | 조선폐간 | 2019/03/06 | 507 |
910644 | 눈이 부시게는 복잡한 드라마가 아닐 듯 9 | ee | 2019/03/06 | 3,102 |
910643 | 82쿡이 연령대가 높은 사이트라고 조롱과 비난? 27 | ㅇㅇ | 2019/03/06 | 2,409 |
910642 | 고민상담)가족문제입니다. 슬프네요 32 | ... | 2019/03/06 | 6,701 |
910641 | 아이 반장 못하게 했는데 미안하네요 13 | ... | 2019/03/06 | 2,118 |
910640 | 급) 대구에서 고등 교과서 살수 있는 서점 4 | 희망 | 2019/03/06 | 879 |
910639 | 와 어제보다 미세먼지 더 폭탄인거 아세요? 28 | 미쳤네 | 2019/03/06 | 4,843 |
910638 | 병원 소문 무시할게 못되네요 2 | .. | 2019/03/06 | 3,101 |
910637 | 드라마 작가 김수현 6 | .... | 2019/03/06 | 2,157 |
910636 | 마스크 어떤 것 사셨나요, 끈조절 되는 것 사야하나요~ 6 | .. | 2019/03/06 | 1,104 |
910635 | 부산이 인구가 줄은건 27 | 부산 | 2019/03/06 | 4,041 |
910634 | 캠핑 고수님들. 바베큐만 하고 싶으면 어디로 가요?? 9 | ..... | 2019/03/06 | 1,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