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동사무소직원 민원넣으면 어떤조치가 있나요?

민원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9-03-05 10:56:29
동사무소 직원의 업무처리 실수로 불편한일 발생
그런데 본인 잘못인정 안하고 업무가 많았다는 핑계만 무한반복 사과 한마디 없이 다시 저에게 서류 다시요청
2월에 받아야 하는걸 소급해 3월에 준다는데 작은금액이라도
어찌됐든 본인이 일처리 잘못해서 발생한거면 최소 사과하고 다시 서류요청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좋게 마무리 하려고 원하는데로 다시 해줬는데 또 하나를 빠뜨리고 알려줘서 오늘 다시 재방문해야 합니다 ㅠㅠ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서 꼭 민원 넣고 싶어요
시청쪽에 넣으면 직원에게 최소한 말한마디라도 전해질까요?
본인이 잘못했음 최소 사과는 한마디 하는게 옪은거 아닌가요?
이제 사과같은건 받을 생각없고 이미 나는 불편한 일들 겪었지만 앞으로라도 이런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토록 꼭 민원넣고 싶네요
IP : 211.244.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장한테
    '19.3.5 11:25 AM (121.154.xxx.40)

    직원 교육좀 잘 시키시라 한마디 하세요
    요즘 법이 바뀐게 많아서
    동직원들도 잘 모르는거 있을거예요
    공부 했던거 다 치우고 새로 내려온 시행령 숙지 하느라 똥빠질 겁니다
    그리고 인사이동으로 다른 부서에서 온 사람이면 잘 몰라서 헤메기도 해요
    우리나라 행정 공무원들은
    6개월마다 부서를 이동 하니까
    만능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 2. 이해
    '19.3.5 12:09 PM (211.244.xxx.184)

    업무미숙으로 잘못한건 충분히 이해해요
    전화로 서류다시 해달라길래 이유를 물으니 본인이 실수로 누락
    근데 상황이 저런데도 마치 본인 잘못하나 없다는듯 왜 다시 하기 힘든가요? 이리 물어요
    나는 안해도 되는걸 병원 은행 다시 동사무소 방문 해야 되고 평일만 되는 업무들이니 휴가나 조퇴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일때문에 이런일로 다시 시간 내는거 참 힘들다
    앞으론 이런일 발생 안되도록 잘 처리해달라
    죄송하다 앞으론 잘하겠다 이한마디면 끝였는데

    본인이 맡고있는 동사무소 일이 얼마나 많고 관리인원이 많은지 장황하게 설명
    직장에서 평일 몇시간 시간 개인적으로 내는거 힘든지 안다
    근데 본인은 너무너무 힘들다 무한반복

    그래서 제가 힘든건 이해하나 본인이 일처리 누락시켰으니
    다음부터는 잘 처리해달라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불편 겪지 않도록 해달라 했어요
    이렇게 까지 했음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끝났을걸
    갑자기 업무지침 내용? 그걸 쭉 읽어주면서 재요청시 다시 해줘야한대요 ㅠㅠ

    말이 안통해서 또 하루 여기저기 다녀 서류준비해 가져다 줬어요 가져와야 할 서류 혹시 모른다며 문자로 알려주더라구요
    그대로 다시 준비해 갔더니만
    또 하나가 빠졌답니다
    그리곤 천천히 가져다 달래요
    이번달 말쯤 돈 입금이 되는데 저번달것도 이번달에 소급해 준다면서 제가 천천히 가져다 줘서 이번달넘기면 또 다음달 넘어가요? 하니 웃으면 네 이러네요

    메일이나 사진으로 전송 하면 안되냐고 하니 안된답니다
    그럼 왜 빠트리고 문자보냈냐 물으니

    또 다시 본인이 맡고 있는 우리동네 전체 인구가 얼마
    처리하는 일들이 몇건등등 무한반복

    그냥 다시 서류 가져다주고 민원넣으려구요
    근데 동장에게 교육 잘시키라고 하면 그직원에게 말 전달이나 할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데

  • 3. 동장한테 말해봐야
    '19.3.5 9:59 PM (211.36.xxx.115)

    아무 소용 없어요
    구청홈페이지에 민원 넣으세요
    그직원은 경위서?정도 작성해야 하구요
    같은 구 공무원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내리죠
    또 구청장이 공개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게 되니 바로 인사조치는 없지만 동장부터
    팀장까지 좌불안석 됩니다
    그런 기록들이 쌓이면 직원에게 좋을리 없죠
    바로 효과는 없을지라도요
    아마 그정도 근무태도면 같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겁니다 ㅎㅎ
    그 직원에게 정중한 사과를 제대로 받고 싶다 하세요
    억지로라도 시켜야 맞아요
    동장한테 말하는 거 다 덮고 가니
    꼭 공개게시판에 민원 올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953 남편이 집을 나가겠다합니다. 59 . . 2019/03/06 22,914
910952 중학교 내신산출시 학년평균이요 5 중딩내신 2019/03/06 3,947
910951 자기를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자기감정은 보통이라는 남자 23 ..... 2019/03/06 3,826
910950 고등학생 우산 2 학교 2019/03/06 786
910949 소형 공기청정기 효과 없나요? 1 ........ 2019/03/06 2,629
910948 얼굴 조막만하게 만드는 마법의 쉐딩 6 ........ 2019/03/06 3,051
910947 아이 아빠가 교육에 적극적인 집 많나요? 18 00 2019/03/06 2,187
910946 실패였지만..다시 주목받는 '서해 미세먼지 차단벽' 1 뉴스 2019/03/06 1,646
910945 작은거 아끼려고... 7 바부탱이 2019/03/06 2,183
910944 카카오톡 컴류터에 까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zkzkdh.. 2019/03/06 1,648
910943 네이버프로필에 조선일보방용훈사진이 사라졌어요 니가짱먹어라.. 2019/03/06 1,711
910942 위암 환자 음식 추천 부탁 드려요 4 위암 2019/03/06 1,842
910941 저 창문 다 열었어요 11 와우 2019/03/06 5,768
910940 장기기증 신청 하신 분 질문 있어요 3 ㅇㅇ 2019/03/06 756
910939 눈이부시게.. 이문세 노래..넘 슬퍼요. 7 ... 2019/03/06 2,659
910938 공기청정기 물건이 딸리나 보네요 1 배송 2019/03/06 1,667
910937 정태춘: 북한강에서, 5.18 3 저장 2019/03/06 688
910936 개인이 고소하는거 어렵지않은가요 3 고소 2019/03/06 887
910935 딩크인데 친구가 선물을 챙겨줘요 13 친구 2019/03/06 4,405
910934 mb 구속기간 5 자유 2019/03/06 963
910933 키작은 분들은 바지를 어디서 사시나요? 9 궁금해요! 2019/03/06 1,884
910932 결혼 축의금 2 ,,, 2019/03/06 1,193
910931 한국전기안전공사..취업하기 어럽나요? 2 ㅇㅇ 2019/03/06 1,492
910930 강아지 미세먼지 마스크 잘 착용하나요? 1 ... 2019/03/06 1,252
910929 차두리는 이혼했나요? 1 ... 2019/03/06 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