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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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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이 여기저기 생긴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검색중 조회수 : 7,187
작성일 : 2019-03-04 20:06:17
건강 관련 글들 검색하다가
저런 표현이 있어서요


온몸에 염증이 여기저기 있다.. 라는 말이요
이게 혹시 여기저기 아프다? 그런뜻인가요?

저는 처음들어보는 말이라서요
저처럼 생리통으로 아파도 염증인건가 궁금해요
IP : 110.70.xxx.1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검사하면
    '19.3.4 8:07 PM (39.113.xxx.112)

    염증 수치가 높다 아니다 나오던데 그런거 아닐까요?

  • 2. 저는
    '19.3.4 8:09 PM (110.70.xxx.154)

    피검사해도 그런말을 못들어봤는데
    염증수치가 있나요?
    왜 난 못봤을까...

  • 3. ....
    '19.3.4 8:10 PM (218.39.xxx.204)

    흔히 치주염있고 질염있고 비염있고 자질구레 염증있는거요.

  • 4. 에구
    '19.3.4 8:11 PM (211.48.xxx.170)

    갱년기 되니 제가 그래요.
    방광염 질염 관절염 잇몸 염증 결막염 등이 돌아가며 오네요.
    감기 들면 목이랑 코가 붓고 염증 생기기도 하구요.
    피부에 뾰루지 생기고 곪을 때도 있어요.
    저항력이 확 떨어졌나 봐요. ㅜㅠ

  • 5.
    '19.3.4 8:14 PM (110.70.xxx.154)

    갑자기 이해됐어요
    예를들어 설명해주시니가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보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는것과 관련있겠는데요

  • 6. ..
    '19.3.4 8:14 PM (222.237.xxx.88)

    염증수치가 높다는건 백혈구 수치가 높다는 소리죠.
    염증에 방어 작용을 하는게 백혈구인데
    백혈구 수가 높은건 어딘가 염증이 있단 소리.

  • 7. 원글
    '19.3.4 8:17 PM (110.70.xxx.154)

    저는 밤마다 소금물로 양치하고(천일염 녹여서)
    또 소금물로 가글하고 자는데요
    이게 건강에 되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가끔 목도 아프고 한데 그런게 싹 없어졌어요
    잇몸 안좋으신분들 한테도 엄청 좋다하더라고요

    갑자기 생각나서 말씀드려요 ^^

  • 8. 아하
    '19.3.4 8:18 PM (110.70.xxx.154)

    염증수치는 백혈구 수치를 보면 되는거군요
    하나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9. ㅁㅁ
    '19.3.4 8:2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설명안되는 염증들이있어요
    한동안은 혀를 칼로 다진듯 갈라져 그 통증에
    혀에 붕대를 감고 밤을 새던때가있었고
    (대학병원서 자가면역질환 온갖검사 다 받았지만 원인 못찾음 )

    손과 발과 팔에 염증으로 붓고 터지고
    열나서 한밤중에 응급실 실려가기도 하고 ㅠㅠ

    간장막 (대장을 감싸고있는막에 )염증으로 응급실행
    등등

  • 10. 원글님
    '19.3.4 8:22 PM (175.120.xxx.181)

    소금 가글하니 이가 누래지진 않던가요?

  • 11. 허거걱
    '19.3.4 8:22 PM (110.70.xxx.154)

    윗님 설명 들으니 너무 무섭네요..!
    혀에 붕대를 감다니..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ㅠ

    손과발 팔에도 염증이 생길수 있다고는
    미처 생각을못했는데..
    정말 무서운거군요

  • 12. 원글
    '19.3.4 8:24 PM (110.70.xxx.154)

    소금가글하고 이 누래진건 전혀 없고요
    예전에 커피 좋아할땐 커피땜에 누래진적 있었어요ㅠ

    소금 으로 하면 에나멜 손상될까봐
    진한소금물 만들어서 하는거구요
    지겨우면 베이킹소다 가끔 뿌려가며 해요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 13. ..,
    '19.3.4 8:25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염증하니까 해죽순 생각나네요
    전 근육통 심할때 저 차 마시면 안아파요

  • 14. ㅇㅇ
    '19.3.4 9:14 PM (115.137.xxx.41)

    해죽순 어떻게 해서 드세요?

  • 15. .혈관의
    '19.3.4 9:4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염증수치는 crp라는 항목으로 파악해요.제가 고혈압,동맥경화 환자라 심혈관질환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데 각종 자가면역질환, 암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도 숫자가 오른답니다.
    정상수치는 1이하인데, 더 낮을수록 질병 위험성이 떨어집니다. 이건 혈액검사할 때 추가로 신청해서 알 수 있어요.
    crp 수치에 관여하는 영양소가 비타민 b6, b9 같은 거니까 영양제나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16. 전에 밤중에
    '19.3.4 10:54 PM (168.126.xxx.161) - 삭제된댓글

    갑자기 응급실에 간일이 있어요.
    검사결과 염증수치가 높으니 신경과 진료 받으라고해서 예약하고 왔지요.
    그런데 약 먹고 푹 쉬었더니 좀 괜찮은 듯도 하고, 아침예약인데 시간이 늦기도하고, 결정적으로 혼자 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쉬기로 했어요. 그날 저녁 갑자기 소리가 안들리더군요. 돌발성난청.
    무식했던 댓가이지요.ㅠㅠ
    그때 처음 알았어요. 염증수치가 높다는건 몸이 안좋다는거고 암 같은거하고도 연관이 깊다는걸요.
    그리고 염증은 피로와 스트레스와도 정말 관련이 깊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제 청력이 이렇게는 안됐을텐데...라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ㅜㅜ

  • 17. 혈액의
    '19.3.5 12:00 AM (116.39.xxx.29)

    염증수치는 crp라는 항목으로 파악해요.제가 고혈압,동맥경화 환자라 심혈관질환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데 이외에 각종 자가면역질환, 암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도 숫자가 오른답니다.
    정상수치는 1이하인데, 낮을수록 질병 위험성이 떨어집니다. 이건 혈액검사할 때 추가로 신청해서 알 수 있어요.

  • 18.
    '19.3.5 3:10 AM (116.36.xxx.22)

    crp=염증수치 자가면역질환 암등 면역기능이 떨어져도 숫자가 오름
    기억 했다가 건강검진시에 해볼 려구요
    위님 건강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ㅇㅇ
    '19.3.7 8:47 AM (121.168.xxx.236)

    crp.. 저도 메모해둘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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