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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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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좋은거 이야기해볼까요?

살랑살랑 조회수 : 8,121
작성일 : 2019-03-04 16:11:46

도통 운동에도 취미가 안붙고, 몸은 찌뿌등하고

하지만 문득, 같이일하는 나이드신 분, 몸에서 집냄새 하루종일 풀풀나는거 맡으니까

위기감이 드네요.

나이들면 점점 몸가짐관리를 잘해야할거같아요..

이에관련해서 혹시 좋은 생활습관

나를 활력있게 만드는 습관같은거 있으신분들..

공유좀해주세요.

^^

IP : 118.35.xxx.13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나면
    '19.3.4 4:13 PM (221.140.xxx.126)

    바로 양치해야죠, 여럿 있는데선

  • 2. 아침
    '19.3.4 4:13 PM (223.39.xxx.214)

    아침에 일어 나면 잠들기 전 까진
    절대 눕거나 엎드리지 않아요
    가까운 거리는 늘 걸어다니고
    5층 정도는 가볍게 계단으로 가요

  • 3.
    '19.3.4 4:19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아침에 청소해요. 하루종일 집이 깨끗합니다

  • 4. 1년 365일.
    '19.3.4 4:21 PM (59.14.xxx.57)

    밤 11시쯤 잠들어서 새벽 6시에 꼬박 일어납니다.
    직장생활할때도. 백수생활할때도, 여행지에서도, 시댁에서도, ...등등.

  • 5. 꾸준한 운동
    '19.3.4 4:23 PM (61.82.xxx.218)

    나름 젤 신경 쓰는게 꾸준한 운동이네요.
    매일 하는거 아니고 주3회 가는 운동인데.
    주 2회밖에 못가는주도 많아요. 하지만 꾸준히 해서 이제 3년 됐네요.
    운동후엔 꼭 탕목욕해서 땀 쭉 빼고 때밀고 개운하게 씻고요.
    그리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편이예요. 주말에도요. 사실 이제 나이드니 잠도 많지 않고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건강엔 제일 좋은거 같아요

  • 6. ,,,
    '19.3.4 4:23 PM (121.167.xxx.120)

    설거지는 나오는대로 해요.
    개수대에 설거지감 모아 놓지 않아요

  • 7. ..
    '19.3.4 4:26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는 완전 소소한건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 한컵을 천천히 마셔요. 그럼 살짝 땀이 나고 몸이 바로 따뜻해지더라구요. 82에서 댓글로 보고 실천하고 있는데 늘 몸이 찬 저에겐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바로 뜨거운 물에 손을 빡빡 씻는 습관도 있네요.

  • 8. ...
    '19.3.4 4:26 PM (1.253.xxx.54)

    한번일어나면 잘때까지 절대 눕지않는다
    윗분 저게어떻게 가능하지?...대단하신분ㅜ

  • 9. ...
    '19.3.4 4:2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샤워할때 귀, 콧망울, 콧구멍, 배꼽 등등~ 이런 곳들 깨끗하게 씻고
    머리 감을때 헤어라인이나 귀주변 등등 손 안닿는 곳 없이 구석구석 심혈을 기울여서 감아요 ㅋㅋㅋ
    샤워 다 하고나면 가벼운 향으로 바디미스트 뿌려요. 샤워코롱같은 것.
    그리고 종종 브라질리언 제모 해주고요.
    옷은 입고 벗으면 항상 어떤 냄새가 스며들진 않았는지 꼭 확인하고
    작은 행거를 놓고 입은 옷은 거기에 걸어뒀다가 한두번 더 입던지 말던지 하고
    그 주에 입은 옷들은 한번을 입었다해도 그 주에 다 같이 세탁해서 걸어둬요.
    한번이라도 입은 옷을 세탁한 옷하고 같이 드레스룸 행거에 바로 걸지 않아요.
    특히 패딩이나 니트같은 옷들은 옷 상하더라도 그냥 자주 세탁해요.
    깨끗하게 짧게 입고 버리고 말자는 생각으로 살아요 그냥.
    그렇게 못할 정도로 비싼 옷이 있지도 않구요.

    그리고 림프마사지를 꾸준히 해주고요 (전문적인 환자용 마사지 말고 인터넷 찾으면 흔히 나오는 것들)
    요즘 괄사 도구로 마사지 하는 거에 맛들렸는데 정말 좋아요.

    손 씻을때 손톱부터 빠지는 곳 없이 정말 구석구석 닦아요. 대충 비벼가며 닦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발톱이 약간 내성발톱인데 펴주고나면 끝이 공간이 뜬다해야되나
    그래서 거기에 때라고 해야되는지.. 발톱이 차오른다해야되는지 그런데 그걸 파내줘요..
    거기서 냄새 잘나거든요. 좀 더러운 얘기지만 솔직히 씁니다 ㅋㅋ

  • 10. 일어나자 양치
    '19.3.4 4:3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따뜻한 물 마시구요.
    양치는 입안세균이 위염의 원인이 되고 안좋다고해서 시작했고 하다보니 기상후 양치가 하루종일 입냄새를 현저히 줄여줌요.
    그외는 설거지.청소 바로바로.

  • 11. 호러
    '19.3.4 4:36 PM (112.154.xxx.180)

    미니멀리즘
    마음공부
    저탄고지

    저에겐 이 세가지가 좋네요

  • 12. **
    '19.3.4 4:39 PM (114.200.xxx.171)

    배우고 싶은 습관들을 다 하나씩은 갖고 계시네요.
    책을 하루 한쪽이라도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 13. 아무리
    '19.3.4 4:46 PM (121.133.xxx.248)

    생각해봐도
    삼시세끼를 꼭 때맞춰 먹는것 말고는 없네요.
    제 건강비결인것 같기도 하고...
    한번 일어나면 절대로 늦지 않는다는 저도 그렇긴 한데
    그걸 의식적으로 지킨다기보다는 굳이 누울 일이 없는..

  • 14. ㅇㅇㅇㅇ
    '19.3.4 4:46 PM (121.179.xxx.242)

    사실 전 좋은 습관이랄 게 없네요.
    요즘 새집으로 이사와서 집정리하면서 바뀌고 있어요.
    미니멀리즘 염두에 두고 정리중입니다.

    요즘 노력중인 습관
    1. 아침에 일어나면 양치 혹은 입안을 헹군다.
    2. 냉장고를 비운다. 집앞 마트에서 2~3일치 장봐서 알뜰하게 해먹기
    3. 물건에 제 자리를 정해서 쓰고는 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

    앞으로 꼭 들이려는 습관
    1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이거 힘든 게 제가 야행성인데다 프리랜서로 일 해서 ㅠㅠ)
    2 매일 운동하기

  • 15. 저의
    '19.3.4 4:51 PM (175.211.xxx.182)

    40됐구요~

    일어나자마자 유산균이랑 미지근한물500리터 원샷이요.
    애들밥 주고 또 500원샷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또 500원샷
    저녁하다 500원샷
    화농성 성인 여드름 싹 다 들어갔고
    피부 좋다는 소리 들어요.
    저도 정말 이 변화에 놀랩니다.
    여드름은 정말 저의 베프 였거든요..

    효과는4개월되니 나타나더라구요~~

    그리고 설거지는 바로바로
    주방은 항상 물건 제자리에 넣고
    허전한듯이 치워놓기.

    애들한테 내 감정 싣지 않기
    본인 감정은 본인이 어떻게든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이예요.
    어떤땐 내 문젠지 애가 잘못한건지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문제는 대화로 푸는것이지
    누군가에게 짜증내며 푸는게 아니라고 항상 가족들한테 얘기해요.

  • 16. 저도
    '19.3.4 5:06 PM (175.120.xxx.157)

    저도 잠 많이 안 자고 일어나면 잘때까지 안 누워요 ㅋㅋㅋ
    근데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나 입안 헹구고 물 마시기요
    그리고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요
    그릇 많이 안 내놓고 살림하기요

  • 17. 간만에
    '19.3.4 5:15 PM (120.142.xxx.32)

    간만에 유용하고 기분좋은 댓글들이네요.

  • 18. 기레기아웃
    '19.3.4 5:20 PM (183.96.xxx.241)

    잠자리에서 핸펀 안보기.. 남편도 강제훈련 시킴 ㅎ

  • 19. enqn
    '19.3.4 5:21 PM (222.100.xxx.205)

    잠자리들기전 세수직전 족욕하면서 EBS 왕초보영어 듣기. 몸과 마음?정신 둘다 만족시키는 행복한시간입니다.

  • 20. ㅇㅇ
    '19.3.4 5:21 PM (117.132.xxx.99)

    좋네요 저장해요 전 운동한 뒤 기분 상쾌해요

  • 21. wisdomH
    '19.3.4 5:23 PM (211.36.xxx.27)

    오늘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하니 좋네요.

  • 22. 여럿있는데서
    '19.3.4 5:33 PM (1.237.xxx.156)

    양치를 왜..양치는 집에서만 하는 게 제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요

  • 23. ㅇㅇ
    '19.3.4 5:39 PM (116.122.xxx.111)

    따로 운동할 시간 없어서
    너무 멀지 않은 거리는 걸어다녀요
    밥 먹고 소화 되기전에 자리에 눕지 않아요
    제철야채와 과일 챙겨 먹고
    세끼 규칙적인 식사습관 들여서
    몸무게 유지해요

    하루에 몇페이지라도 책 읽어요

  • 24. 햇살가득한뜰
    '19.3.4 5:47 PM (218.53.xxx.41)

    이런것도 되려나?^^;;
    저는 야식을 한번도 시켜먹어본적없어요
    7시 저녁이후론 거의 안먹고
    밤에 치킨 족발 보쌈 등등 흔히 말하는 야식 먹지 않아요
    맥주 한캔도 1년에 손꼽을 정도요

    저는 자기전에 유산균 먹고 매일 아침 일어나서 물한잔 후 바로 화장실 갑니다.

    저에겐 이게 아침에 유산균 먹는것 보다 괜찮더라고요

    초등고학년 아이들 침대에서 자기전에 하루에 감사한일 서로 세가지씩 말하고 재웁니다

  • 25. ㅡㅡ
    '19.3.4 6:17 PM (27.35.xxx.162)

    좋은 습관들이지만... 디게 피곤해보이기도.ㅋㅋㅋ
    중간쯤에 내 감정 내가 다스리기가 참 좋은것 같네요.

  • 26.
    '19.3.4 6:55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좋은 습관들이지만... 디게 피곤해보이기도.ㅋㅋㅋ 222
    전 그냥 그때 그때 원하는대로 해요. 물론 그런다고 원하는대로가 막 되어주진 않아요. 안되는 게 더 많아요. 근데 오랫동안 절제하고 컨트롤하며 살았는데 나이 드니 그냥 눕고 싶으면 눕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편한 게 최고 같아서요. 기력이 달리는 게 가장 큰 이유예요ㅠ; 그리고 웬만한 생활습관들이나 위에 나온 습관들 같은 건 다 몸에 배여 있고 요령이 잡혀 있어서 딱히 신경 안쓰고 빠르고 간략하게 해요. 그래도 밀리는 일은 계속 생기네요. 그래서 계속 미니멀 중이기도 해요.

  • 27.
    '19.3.4 6:58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좋은 습관들이지만... 디게 피곤해보이기도.ㅋㅋㅋ 222
    전 그냥 그때 그때 원하는대로 해요. 물론 그런다고 원하는대로가 막 되어주진 않아요. 안되는 게 더 많아요. 근데 오랫동안 절제하고 컨트롤하며 살았는데 나이 드니 그냥 눕고 싶으면 눕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싶으면 먹고 편한 게 최고 같아서요. 기력이 달리는 게 가장 큰 이유예요ㅠ; 그리고 웬만한 생활습관들이나 위에 나온 습관들 같은 건 다 몸에 배여 있고 요령이 잡혀 있어서 딱히 신경 안쓰고 빠르고 간략하게 해요. 그래도 밀리는 일은 계속 생기네요. 그래서 계속 미니멀 중이기도 해요.
    그렇지만 위에 나온 좋은 습관들 보면서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 28. ㅇㅇㅇㅇ
    '19.3.4 6:59 PM (121.179.xxx.242) - 삭제된댓글

    습관은 몸에 베어있어 본인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니 피곤한 줄 모르겠죠.
    전 아직 습관이 안 베어서 (운동, 정리) 노력하는 중인데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아직까진 좋네요.

  • 29. ㅇㅇㅇㅇ
    '19.3.4 7:01 PM (121.179.xxx.242)

    습관은 몸에 배어있어 본인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니 피곤한 줄 모르겠죠.
    전 아직 습관이 안 배어서 (운동, 정리) 노력하는 중인데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아직까진 좋네요.

  • 30.
    '19.3.4 7:07 PM (218.145.xxx.189)

    좋은 생활습관들 갖고 계시네요. 저장할게요. 저는 외출 후 돌아오면 아무 것도 만지지 않고 손부터 깨끗이 씻어요. 음식물쓰레기는 1리터짜리 봉투로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버려요. 달걀은 한 개라도 만지면 반드시 손을 씻고 다시 요리해요. 너무너무 피곤한 날 빼고는 양치 후 치실과 치간칫솔 꼭 사용해요. 자기 전에 신발 정리를 해요. 식구들 과일을 매일 빠뜨리지 않고 챙겨줘요. 강아지 간식으로 공산품 말고 과일조각이나 야채조각을 줍니다. 운전할 때 영어공부 틈틈이 되도록 104.5 ebs 나 101.3 tbs e-fm을 들어요. 저는 별 건 없네요 ㅎ

  • 31. ...
    '19.3.4 8:31 PM (58.120.xxx.165)

    생활 속에서 운동하려 애써요.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걷기, 가까운 곳 걷기 등.
    날마다 샐러드(상추, 토마토) 한 접시 먹어요(생들기름, 감식초, 유자청이나 매실청 소스로)
    -혈관 나이가 6세 젊게 나오네요. 들기름 오메가3덕분인지..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책을 10페이지 정도씩 읽어요(같은 책을 세번째 읽고 있는데 읽을 때마다 새롭네요)

  • 32.
    '19.3.4 11:20 PM (118.222.xxx.21)

    계단운동.가까운곳 걸어다니기. 미니멀리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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