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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든 따라사는 친구

ㅠㅠ 조회수 : 6,872
작성일 : 2019-03-04 13:54:59
친구중에 제가 뭐만 사면 따라사는 친구가 있어요
소지품은 상관이 없는데 옷!! 특히 겉옷은 좀 그렇지 않나요
같은 지역에 사는지라 자주 만나고 하는데 같은 옷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절대 같은거 사지 마!! 라고 해도 사네요
이런거 사면 자기한테도 알려주지 왜 혼자 사나고 오히려 나무래고...
정말 약속 잡아서 같은옷 입고 만나면 짜증이나는데 얘는 그럴때면
저한테 너는 옷이 많잖아. 왜 하필 이 옷을 입냐고 적반하장이네요
아니 따라사는거 싫다고 분명 얘기해도 못알아 먹는데 이건 어찌해야하나료?
IP : 1.227.xxx.18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4 1:56 PM (175.195.xxx.87)

    정말 싫겠어요 만날때마다 같은 옷만 입으시면 어때요?

  • 2. ㅇㅇ
    '19.3.4 1:56 PM (180.69.xxx.167)

    별걸 다 싫어하고 간섭하네요..;
    길거리에 똑같은 옷 천진데

  • 3. re
    '19.3.4 1:56 PM (1.225.xxx.243)

    뭐 샀는지 공유 안하심 되지않나요?

  • 4. 음...
    '19.3.4 1:56 PM (121.130.xxx.218)

    뭘 어찌하나요? 라니요.
    안보면 됩니다
    그 친구 안변합니다

  • 5. ㅎㅎ
    '19.3.4 1:57 PM (1.227.xxx.189)

    윗님아 불특정 다수가 같은옷을 입는거랑 내옆에 애가 작정하고 나랑 같은거 사서 입는게 같나요?

  • 6. ㅠㅠ
    '19.3.4 1:59 PM (1.227.xxx.189)

    제가 그친구를 만날때 새옷을 입고 가면 요래 요래보거든요

  • 7. ..
    '19.3.4 1:59 PM (182.215.xxx.157)

    정보공유하지마세요. 싫다고해도 따라사니 니가 따라사는거 불편해서 안알려주겠다고해야 알아먹을듯..

  • 8. ㄴㄴ
    '19.3.4 2:00 PM (182.227.xxx.59)

    정말 싫겠네요. 자주 보지마셔요.

  • 9. re
    '19.3.4 2:00 PM (1.225.xxx.243)

    옷 텍이라도 뒤집어서 보나요?? 그런애는 고딩때나 있는줄.. 저라면 안만나는걸 택하겠네여 그렇게 똑같이 입고다니면 어디 유니폼입는줄 알겠어요

  • 10. ㄴㄴ
    '19.3.4 2:01 PM (182.227.xxx.59)

    따라쟁이는 뭐 어떠냐 하겠네요.

  • 11. ㅣㅣ
    '19.3.4 2:01 PM (122.36.xxx.71)

    핵심이 뭔지 모르는 사람 있네요 아마 친구분이신듯.

    길거리에 널린게 아니라 친구입은거 따라산다잖아요.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진짜.

  • 12. ㅠㅠ
    '19.3.4 2:01 PM (1.227.xxx.189) - 삭제된댓글

    이젠 정말로 아무런 정보도 안줘야 겠어요. 여태껏 알려준 제가 바보였죠 ㅠㅠ

  • 13. 그동안
    '19.3.4 2:04 PM (223.62.xxx.14)

    심지어 알려줬었어요?? 님이 잘못했네요.. 입 꾹 다무시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나중엔 남편도 똑같은 놈 구하겠다 하겠어요 ㅎ

  • 14. ㅠㅠ
    '19.3.4 2:05 PM (1.227.xxx.189) - 삭제된댓글

    제가 자랑한다고 알려줬죠 ㅎ인제는 정말 끊어야겠어요

  • 15. 이상한 사이
    '19.3.4 2:07 PM (110.5.xxx.184)

    옷 살 때마다 정보 알려주고 친구는 따라사고 그런 줄 알면서 계속 알려주고 따라하는 친구 보면서 괴로워하고...

  • 16. ㅣㅣ
    '19.3.4 2:08 PM (122.3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회사다닐때 저랑 분위기 비슷해진 후배가 있었어요 그애는 상큼발랄 스타일이고 저는 좀 차분하고 무채색계열 입어서 누가봐도 달라보였는데 어느순간 머리 염색도 안하고 분위기가 달라졋더라구요 전 사실 별로 신경 안썼는데 사람들이 이야기 하면서 끝에 근데 세련됨은 못따라가더라 해서 그나마 위로..
    저야 회사사람이니 안보면 그만인데. 대놓고 말했는데도 저 정도면 답 없어요 저런 사람은..
    어디가서 널린게 옷인데 나한테 따라산다고 한다 흉 100퍼 볼 사람일듯요..

  • 17. ㅇㅇ
    '19.3.4 2:09 PM (175.120.xxx.157)

    샘이 많아서 그래요
    연 끊으셔야 되요
    제 친구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이젠 끊었어요
    애 이름까지 따라 짓더라고요 한글이름인데 너무 이쁘거든요
    근데 그게 이뻤는지 그대로 지었는데 이름 뜻까지 다른 사람한테 말할때 똑같이 말하더라고요
    볼수록 또라이 같아서 결국 다 차단했어요

  • 18. ㅣㅣ
    '19.3.4 2:09 PM (122.36.xxx.71)

    아니 근데 자랑한 사람이 뭔죄에요 친구사이에. 자랑한다고 냉큼 사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임..

  • 19. ㅠㅠ
    '19.3.4 2:09 PM (1.227.xxx.189)

    정보를 준거는 아주 초장기였고 그 뒤 매일 따라사지 말라고 하는데요? 정색하면서...
    이젠 그냥 새 아이템은 걔 앞에서는 안하는걸로 해야겠어요

  • 20. ..
    '19.3.4 2:17 PM (223.39.xxx.202)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멀어지세요

    전 그런 류들은 아예 안만나요

  • 21. ㅠㅠ
    '19.3.4 2:18 PM (1.227.xxx.189) - 삭제된댓글

    안 보는게 답인거 같네요

  • 22. ..
    '19.3.4 2:24 PM (223.62.xxx.240)

    ㅋㅋ
    조~ 위에 원글님 친구가 댓글 달았네요.

  • 23. ㅡㅡ
    '19.3.4 3:12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만나지를 마세요
    만나고 싶으면 그 친구가 따라 샀던 옷만 입고 나가고

  • 24. ㅇㅇ
    '19.3.4 3:37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만나지 마세요. 그런사람 솔직히 좀 이상해요.
    저 위에 애이름까지 따라지었다니. 후달달하네요.

  • 25. 제 친구는
    '19.3.4 3:4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따라사다가 주변에 제가사는 옷 가방 따라사는 사람이 꽤 있어서 저는 직구로 한국에 안파는 물건들만 사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그 후로는 얼마니 어디서샀니 이러다가 이렇게 싸고 좋은건 살때 자기꺼도 하나 더 사달래서.. 어이가 없어서 내꺼가 너한테 맞을지 어떻게 알고 핫딜 사냐니까 저한테 맞으면 자기한테는 다 맞을거라나요? 한번 매운맛 보라고 비싸고 이쁜데 자기몸에는 안어울리는거 제꺼랑 똑같은거 사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같이 사달라고 안함요.

  • 26. ㅠㅠ
    '19.3.4 3:48 PM (1.227.xxx.189)

    112님 제 친구가 꼭 그래요. 진짜 님 처럼 그래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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