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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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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공무원 월급으로 살기 팍팍하죠?

고민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9-03-04 13:24:10
소개받을 사람이 세종근무하는 사무관인데
따라가면 직장 관둬야하고 월급이 어느 정도일까요?
IP : 223.62.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urning Point
    '19.3.4 1:32 PM (106.102.xxx.235)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직급이나 년수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아이 친구네는 아빠만 세종시에 오피스텔 주말부부로 있고 대딩 고딩 초딩 둘 네 아이와 엄마는 서울 살더라구요. 두집 살림에 대학생 학비 고딩 학원비 예체능하는 초딩까지... 넉넉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게 사는 집도 있더라구요.

  • 2. ...
    '19.3.4 1:33 PM (1.246.xxx.210)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이 결혼하고 바로 퇴직할 여자랑 결혼을 할까요???

  • 3. 저기
    '19.3.4 1:40 PM (211.176.xxx.104)

    소개팅 잘하시고 사귀게라도 되면 그때 물어보심이.. 소개팅 남이 어디가서 제 직업갖고 월급어쩌고 입대면 정떨어질것같아요

  • 4.
    '19.3.4 1:42 PM (182.226.xxx.159)

    아직 만나지도 않으신~~^^;;
    사무관이면 5급인건데~~
    만약 결혼 얘기 오가게 되면
    세종시나 대전쪽에 직장 구해보셔요~

  • 5. ...
    '19.3.4 1: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무관이면 5급이고 행시패스해야 가능한 건데...

  • 6. ...
    '19.3.4 1:56 PM (203.228.xxx.132)

    소개팅하는 사무관이면 행시출신일건데..그런거 걱정하지 않는 재력녀와 결혼하는게 일반적이죠

  • 7. ...
    '19.3.4 1:58 PM (223.32.xxx.221)

    보통 행시패스한 사무관들은 처가 재력가 집안이랑 많이하죠..

  • 8. ㅣㅣ
    '19.3.4 2:16 PM (49.166.xxx.20)

    소개하는 사람 좋은 소리 못 들을듯.

  • 9. ㅇㅇ
    '19.3.4 2:53 PM (110.70.xxx.123)

    제주변은 친정에서 집해줌

  • 10.
    '19.3.4 3:01 PM (110.70.xxx.49)

    소개하는 사람이 잘못했네요. 사무관월급 걱정할 재력의 츠자를 사무관에게 소개하다니.

  • 11.
    '19.3.4 3:02 PM (110.70.xxx.49)

    이런 결혼해서 돈 못 번다고 남편 긁으면 남편집안입장에서 최애의 결혼이에요. 건물주딸들 선도 많이 들어올텐데.

  • 12. 남편이
    '19.3.4 3:21 PM (114.201.xxx.167) - 삭제된댓글

    사무관이에요 남편 동료들도 제법 오래 봐 왔구요
    사귀다가 시험 붙고 헤어져서 다른 여자와 결혼 하는거 보고 욕 한 적도 있는데
    결혼 해서 보니 욕 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보통 재력가 딸과 결혼 하는 경우는 소수이고 대부분 평생 맞벌이 가능한 직업이랑 결혼해요 아닌 경우는 자기집이 부자거나 여자집이 부자여서 집을 사주는 경우에요
    연수 끝나고 결혼 했는데 월급 수당 붙어서 230~50 두해 정도 들고 오고 280-320 3년정도 한거 같아요 지금은 8년차 정도 되고 서기관 진급 눈앞에 두고 있는데 380 정도 돼요
    월급이 이런데 공무원 사회가 크고 직급이 높아서 매달 경조사비가 30정도 나가고 사회 생활 용돈 4-50은 써요 핸드폰비 차비 그리고 양복 입는 직종이니 아무리 아껴써도 혼자서 130~150은 쓰네요
    외벌이로는 애기 낳고 생활비 하고 집 마련하고 정상적인 생활 불가능이죠 중소기업에 비교하면 할 말 없지만 같은 스펙들 최소한 대기업인데 이래서 행시 할까요 그래서인지 요새는 능력있고 가난하면 다 대기업 가고 좀 사는 집 애들이 많이 붙어 오더라구요

  • 13. ..
    '19.3.4 3:23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행시패스했나보네요. 그래도 연차가 짧을테니 사실 월급은 안많아요. 하지만 행시사무관이면 소개받으면서 월급따지지는 않죠.

  • 14. 근데
    '19.3.4 3:34 PM (114.201.xxx.167) - 삭제된댓글

    서로 눈에 불 튀고 걱정 해도 안 늦을듯요
    어차피 사무관들 행정 부처에서 대기업 대리급이라 일 제일 많이해요
    평균 퇴근 시간 11시~ 12시이고 새벽 2-3 시에 들어오는 일도 많아서 주말 부부하나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주말부부 하는 부부들도 많구요
    그리고 월급은 작아도 본인이 이룬게 있어서 은근 눈 높아요 ~
    결혼 소식 보면 엄청 이쁘거나 전문직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 15. ..
    '19.3.4 3:38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진짜 뭘 모르시네요. 일단 청사가 세종시에 있으니 본청 근무하는걸꺼구요, 부서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로 발령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행시는 월급생각하고 하는 직업은 아니죠. 소개받는 입장에서도 월급생각은 안할걸요.
    제 남편도 행시출신인데, 결혼해서 월급 적은거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는데, 오히려 남편이 스스로 월급적다고 속상해해서 돈 많이 벌고싶으면 다른직업 생각했어야지 왜 행시했냐고 했던 적 많아요

  • 16. 저희 부부
    '19.3.4 8:51 P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

    둘다 5급부터 시작했어요.
    남편이 먼저 붙었는데 시누들부터 다들 저도 직장 다녀야한다고, 고시 떨어지면 9급 시험이라도 봐야한다고 다짐에 다짐을 받더만요;;;
    월급이 진짜.........짜요.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철마다 해외여행 가고 외제차 뽑아도 우리랑 다른 세상이려니 하고 삽니다.
    그래도 사회적인 지위가 쉽게 무시당하진 않을만큼은 돼서
    검소하게 살아도 꿀리는 느낌은 없어요. 저희 둘다 명품, 브랜드 이런거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요. 차도 항상 중고차 모는데 그러려니 해요. 그리고 공무원이 너무 삐까뻔쩍하게 하고 다니면 친가 혹은 처가가 부유하지 않은 이상 문제가 있는거라서, 보통 적당히 단정하게 하고 다닙니다. 튀지 않게요.
    그래도 외벌이면 힘들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 태어나면요.
    저희는 계속 빡빡하다 호봉 오르고 승진하니 살짝 살만한데요, 이게 십년 넘어야 일어나는 일이라... 걍 맞벌이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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