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끼 밥값 얼마나 줘야 할까요?(기숙사)

대학 신입생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19-03-04 01:00:13

기숙사에 따로 식당이 없고,학생 식당에서 간단하게 알아서 사 먹는 시스템이라서요.다이어트 해서, 세끼 밥을 꼬박 챙겨 먹진 않을것 같구요.두유랑 바나나 견과류 식사대용으로 한끼는 먹는 편입니다.(두유 바나나 견과류는 제가 따로 사서 주구요)세끼 먹을수 있게 돈을 주면, 아마도 그 돈을 모아서 소소하게다이소 쇼핑, 화장품, 필요없는 쇼핑을 자꾸 하는 편이라서,조금 부족하게 용돈 줄 생각입니다.하루에 만원씩 용돈을 주는걸로 하고,(월요일-금요일 수업)주말에는 집에 오니까, 차비는 따로 주구요.화장품 책값, 기타 모든 건 따로 제가 돈 준다면,순수한 밥값해서 1주일치 7만원하면 어떨까요?주말에는 밥값이 따로 들지 않으니까, 5일에 7만원인 셈이구요.너무 짜다고 돌 맞을까요?돈을 아껴쓰는 스탈이 아니고,돈을 모으면 쓸데 없는 쇼핑을 자주 해서, 돈을 넉넉하게 주고 싶진 않습니다.


계산해보니 하루에 14000원이니까, 두끼 먹으면 7000원씩 하면 괜찮치 않을까 싶은데,

다들 얼마씩 주시나요7?

IP : 218.237.xxx.2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4 1:07 AM (221.153.xxx.251)

    밥만 먹나요 여자애들 커피나 디저트도 사먹고 대학생이니 술도 가끔 사먹어요. 밥값만 딱 계산해서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여학생이면 친구들이랑 로드샵에서 화장품도 한두개 사구요 저희애는 기숙사 사는데 월 오십 줍니다. 주말에 집에 오는 교통비 포함이구요.

  • 2. ,,
    '19.3.4 1:08 AM (180.66.xxx.23)

    딸이 대학 다닐때 신림동에서 원룸 얻어서
    자취했었어요
    기숙사에 못들어갔고요
    원룸 월세가 한달에 60만원 관리비 5만원
    전기요금은 2만원도 안나왔고요
    이건 별도로 줬고요
    하루 만원으로 밥 못사먹어요
    저는 딸한테 용돈만 한달에 50만원 주고
    혹시 몰라 카드 따로 줬어요
    카드 내역 보면 학교 늦어서 택시 간간히 타고
    여자다보니 화장품이나 생필품은 카드 쓰더라고요
    그리고 과일 사다주고 밑반찬 갖다 줘도 잘 안먹고
    배달 음식 많이 시켜 먹더라고요
    치킨도 시켜 먹고 삼겹살도 일인분 배달 시키고요
    거기에 애들이라 커피숍도 간간히 가는거 같았어요
    쓰기 나름이겠지만 순수한 밥값이라면
    7만원이면 정말 빠듯하고 일주일에 그래도 10만원 정도는 줘야
    할거 같네요
    다이소니 쓸때없는 화장품도 좀 사고 해야
    나중에 안목이 생긴답니다

  • 3. 00
    '19.3.4 1:08 AM (1.233.xxx.199)

    학교식당보다 친구들 생기면 밖에서 많이 사먹을텐데요, 카페도 가고..

  • 4. 11
    '19.3.4 1:26 AM (39.120.xxx.52)

    처음 집떠나 사는건데 넉넉하게 주세요..
    밥 두끼에 커피에 가끔 술자리 있음 하루 2만원은 쳐줘야하지않을까요

  • 5. ..
    '19.3.4 1:30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최소 40은 되어야
    친구들과 학교밖 모임이라도 한번씩 가죠.
    어찌 학식만 먹고 살겠어요.

  • 6. 대학 3학년
    '19.3.4 1:52 AM (218.237.xxx.33)

    집에서 다니는데 한달 35만원 줬어요.
    올해부터 40으로 주는데
    부족하다고 주말 알바해서 쓰고 있어요
    핸드폰비.책값.옷.화장품등 다 제가 사주고요.

  • 7. ㅇㅇ
    '19.3.4 1:59 AM (93.204.xxx.9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니는데 밥값 포함한 순수용돈만 일주일에 15만원 줍니다.
    그 돈에서 싸구려 옷, 악세사리 등을 사기도 하지만 옷값, 화장품, 파마 등등 추가로 또 받아갑니다.
    제가 학생일 때 생각해봐도 취직해서 돈 벌 때는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오히려 대학생 때 제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 8. 2학년
    '19.3.4 2:05 AM (124.50.xxx.71) - 삭제된댓글

    월~목 자취하고 주말에 집에 오는데 밥값 50줘요. 커피도 마시고 모임 있으면 회비도 내니까요. 그외 교통,옷,책,화장품은 따로 사주구요. 그래도 모자라서 알바해서 보태쓴더라구요.

  • 9. 조금 부족
    '19.3.4 2:13 AM (122.177.xxx.188)

    요새 여학생들 아침엔 바나나나 사과에 커피,
    점심은 학식이나 김밥 정도 먹어요.
    커피도 학교내에서 사먹으면 3천원이내.
    아침과 점심으로 약 만원정도면 되고,
    저녁이 문제인데 저녁값 몇번 모아서 치맥하지요.
    일주일을 5일로 잡는다면 일주일에 8만원이면 약간 빠듯.
    나머지는 본인이 알바를 하든 해야지요.

  • 10. 00
    '19.3.4 3:15 AM (1.233.xxx.199)

    아닌데.. 요새 여학생들이 누굴 말하는지 모르겠으나
    무용과 여학생도 그렇게 먹고살진 않던데요
    저녁값 몇번 모아서 치맥이라니....??

    그럼 여대앞 식당들 다 망해야 정상??

    친구 사귀고 어울리고 그러면 공강시간에 어울려서 카페도 가고 맛집도 다니고 할거에요. 혼자 학식먹는다고 빠지기 좀 그래요...

  • 11. 우와
    '19.3.4 5:47 AM (116.45.xxx.163)

    그럼 원룸 얻어주는 집은
    원룸 월세 50 용돈50쯤해서
    그낭 한 한생에게 고정비용이 매월 100만원이네요!!
    아이들 두명인집은 200은 그냥 나갈거 같은데
    4년을 그렇게 하려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군요

  • 12. ㅇㅇ
    '19.3.4 7:07 AM (107.77.xxx.31) - 삭제된댓글

    돈을 모아 소소하게 쇼핑을 하는 건 일리있고 알뜰한 쇼핑을 하는 거라 칭찬해주고 싶네요.

  • 13.
    '19.3.4 7:39 AM (218.50.xxx.174)

    돌이켜보니 젤 소비적으로 돈을 썼을때가 대학때 였던거 같아요.
    보통 대학 보내서 용돈 보태줄수있는 형편이면 4~50 이상주더라구요.
    30정도면 본인이 알바해서 좀 보태야할것 같네요.
    아님 집과 학교만 다니는 생활하며 행동반경이 좁아지겠죠.
    아까 아래 아기엄마 50만원 재료비 글에 맘 아팠는데
    대학생 용돈도 참 현실이 이렇네요.
    학교 다니면 알바하기도 구해 하는것도 쉽지않아요.

  • 14. 집에서
    '19.3.4 8:28 AM (58.230.xxx.110)

    다니는 아이도 기본 50은 쓰는걸요...

  • 15. ...
    '19.3.4 8:59 AM (221.168.xxx.142)

    서울은 좀 더 줘야할것같고
    지방이고 삼시세끼 다 사먹고
    2~3주에 한번씩 오고
    한달에 50줍니다

    모자라는건 알바하라고 했어요 ㅠ

  • 16. 00
    '19.3.4 9:01 AM (223.53.xxx.11)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1년 기숙사생활하고 2학년 되요.
    50줍니다. 방학동안은 30줬어요.
    큰거 옷값이나 책은 따로 말하라 했는데 영어 알바도 하고 하니 따로 달라는 말은 없네요.
    50은 줘야 할거 같간해요

  • 17. 뭘 그런걸
    '19.3.4 9:34 AM (122.38.xxx.224)

    고민하세요. 7만원 줘보고 부족하다고 하면 그때 그때 조금씩 더 주면 되죠.

  • 18. 그냥
    '19.3.4 10:57 AM (59.11.xxx.181)

    전 30줬어요. 그리고 별도 통장에 100만원 넣어줬구요. 저희도 세끼 챙겨먹는 아이가 아니고 돈을 잘 안쓰는 아이라 신입생이고 기숙사에 있어서 일단 써보고 부족하면 말하라고 했어요. 그때 다시 조정하자고요.
    별도 통장에 넣어준건 책값하고 동아리등 학업에 필요한곳에 한학기 동안 사용하라고 넣어줬구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고 아이들 소비성향이 다르기때문에 지켜보면서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는 30도 좋아라 해요. 나름 모아서 취미활동 한다고해서 밥값 아끼고 모을까봐 건강이 걱정되서 무조건 하루 한끼이상은 밥값으로 사용하는 조건을 걸었어요.

  • 19. 우리애
    '19.3.4 12:59 PM (218.48.xxx.40)

    이번에 기숙사 들어갔구요,.
    1달에 60만원 용돈주기로 했어요.,
    1일날 30입금 15일에 30입금...이런식으로요...
    저도 전에 82서 읽었는데..보통 50~60주는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577 균형감각 생기는데 도움되는거 뭐 있을까요? 2 .. 2019/03/05 592
910576 현정부를 미세먼지 가지고 까지 마세요 47 ... 2019/03/05 3,573
910575 입학한 고등신입생 3 첫수업 2019/03/05 990
910574 집 좀 지저분한데 그냥 내놔도되나요? 14 집팔고싶다 2019/03/05 5,249
910573 서울지역 중고등 조만간 공기청정기 설치한대요 5 *** 2019/03/05 1,169
910572 눈이부시게 동네.. 자곡동 4 ... 2019/03/05 5,009
910571 (뻘글) 아베 나베 일베 무리들 만만찮네요. 6 ... 2019/03/05 1,064
910570 무조건 상위반 보내달라는 엄마들은 왜 그런걸까요. 3 ..... 2019/03/05 1,563
910569 갱년기 증상인가요? 3 Fg 2019/03/05 2,666
910568 눈이 부시게 혜자 친구 윤상은? 13 .. 2019/03/05 5,423
910567 강남에 얼룩제거 전문점이 있겠죠? 넥타이 오염.. 2019/03/05 825
910566 상품 문의하고 황당해서.. 18 2019/03/05 4,724
910565 미세먼지 미세먼지 하니까.... 2 Pm2.5 2019/03/05 849
910564 '사법농단' 전현직 판사 10명 재판에 넘겨졌네요 7 사법농단 2019/03/05 981
910563 컨실러, 밝은데서 보니 얼룩 덜룩 해보여요 5 화장 2019/03/05 2,193
910562 가족이 정상적인 사람이 없어요 8 가슴이 답답.. 2019/03/05 4,313
910561 82에 2008년 미세먼지 글 7 검색하니 4.. 2019/03/05 2,746
910560 강아지 외출시 마스크 씌우면 2 미세미세 2019/03/05 1,300
910559 섬에사시는분 미세먼지어떤가요 섬 사시는분.. 2019/03/05 326
910558 인스타에 남자친구랑 여행다니는거 17 대학생조카 2019/03/05 19,066
910557 연애, 어렵고 힘든 그것 5 수면제 2019/03/05 1,874
910556 이제 국내여행 메리트 없네요 .. 2019/03/05 1,329
910555 부동산에서 오피스텔 매매를 만류하는 경우는 뭔가요 ㅜㅜ 5 .. 2019/03/05 2,732
910554 머리 무조건 밤에 감아야겠네요. 1 에휴 2019/03/05 4,850
910553 쎄무 아식스 운동화 물빨래 가능한가요? 세탁소에서 해주지요? 1 쎄무소재 2019/03/05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