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샘이었는데
직장에서 안지 얼마안된(몇달정도 된) 사람이 돈을 꿔달라고
그래서 제가 막 안된다고
아니 아저씨(동료샘 남편)이 힘들게 번돈을
왜 남에게 꿔주냐고
지금 샘도 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얼마 못벌지 않았냐고...
근데 그이후 샘이 연락을 잘 안합니다.
제가 크게 실수한게 2가지로 생각되는데요
1.지금 가진걸 내가 이룬게 아니라 남편이 이룬거라는 생각이 있는데
이걸 제가 건드린셈
2.남이사 돈을 꿔주건 말건 제가 상관할 바 아닌데
남의 일에 오지랍
제가 생각해도 부끄러운 막말이긴했는데요
그때는 듣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 동료샘 편에서 말하느라
그랬는데 직언을 넘어 상처가 되는 화살이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