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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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은 결혼하기 힘든가요?
배우자가 외교관이라면 어떨꺼 같으신가요...
1. ...
'19.3.1 11:43 AM (223.38.xxx.94)결혼 잘 하시던데..
2. ㅇㅇ
'19.3.1 11:44 AM (39.7.xxx.112)일 안하고 외국가서 살고싶은 여자들이 줄 섰는데요
3. ..
'19.3.1 11:45 AM (222.237.xxx.88)지금은 모르겠으나 제가 결혼하던 30년전에는
선시장에서 하이클래스에요
외무고시 패스한 인재잖아요.
사람이 똑똑하니 배경있는 집에서 탐내죠.4. ㅇㅇㅇ
'19.3.1 11:47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남자인 경우에 여자가 줄섬
여자인 경우에 결혼 원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걸 원함5. 배우자가
'19.3.1 11:47 AM (220.88.xxx.66)직장이 있으면 아무래도 힘들죠
예전에 남자가 외교관이고 여자가 전업일때야
따라다니고 가능했지만...
요즘은 여자 외교관들도 많아서..6. ..
'19.3.1 11:51 AM (110.70.xxx.198)사촌여동생이 외교관인데 처음되고나서 재벌가에서 선들어왔는데 조건이 전업주부라서 거절했어요.
7. ..
'19.3.1 12:06 PM (114.205.xxx.66)부럽네요 외교관
8. ㅁㅁㅁ
'19.3.1 12:13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남자가 외교관이면 인기많죠
와이프야 해외 따라다니면서 재미있게 살수 있어요 여행도 하고 애들 교육도 좋고요. 해외에서 대우야 최고구요. 시댁 스트레스도 없으니 대박이죠.
여자 외교관들은 요즘 결혼 안한직원이 많아요, 선배들 보니 해외근무지에 친정엄마 따라와서 애보고 그런거 보면 고생이니까요..남편이 직장 포기하고 따라오는 사람 거의 없어요. 그냥 결혼안하고 여기저기 다니고 프리하게 사는거 원하는 추세..9. ᆢ
'19.3.1 12:25 PM (175.117.xxx.158)줄을설듯ᆢㅋ
10. ...
'19.3.1 2:14 PM (221.151.xxx.109)남자외교관은 인기고, 여자외교관은 그 보다는 아니예요
남편이 자기일 버리고 외국따라 갈 사람 많지 않거든요11. 게다가
'19.3.1 2:30 PM (139.193.xxx.171) - 삭제된댓글서울은 툭함 야근. 출장도 많고 험한 교만 상대하는 일은 여자에게 쉽지 않죠. 험한 오자도 거야하고.
와교관은 떠돌아 다니며 돈뿌리는거라 돈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고 봐요 품위나 여유 여러면애서도...
외국어에 능하고 낯선 만남이 즐거운 사람이 외교관 부인해야겠죠
보니 갈수록 활동도 많아지고 자체가 한국대표로 나가 있는건데..
여자 외교관은 백수를 만나야 같이 살죠 애들도 케어해 주고 .. 예술인 만나는게 최고네요.. .
그 능력으로 외교관이 아니라 행정고시나 사법고시가 낫죠 월급이나 승진면에서도.... 외교관이 쉬운 직업은 아니라고 봐요.12. Dㅇ
'19.3.1 8:10 PM (116.14.xxx.179)결혼해서 신혼이고 젊은 커플이라면 괜찮은데, 아이들 커가면서 그나라 교육환경에 적응할만하면 또 다른 나라로 옮겨가야해서 힘들어요. 물론 부인도 그 나라 현지생활에 적응해야 하기에 잦은 해외이사와 아이들 교육 문제로 골치아픕니다.
외국 돌아다니며 사니 좋아보아기도 하겠지만, 오히려 공무원이라 현지 한인 사회 신경도 쓰이고 행동도 조심하게 되지요.
나이들어서 아이들이 독립하고 부부만 남는다면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 그만하고 한곳에 정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겁니다.13. ..
'19.3.1 8:20 PM (110.70.xxx.217)남자외교관은 괜찮은데 여자 외교관들이 결혼하기 더 힘든것 같아요.. 여자따라서 여러나라 같이 다녀줄 남자여야할텐데요
14. ㅎㅎ
'19.3.2 1:50 AM (112.152.xxx.33)현실을 모르면 해외생활 로망 가질 수 있는데
실제 생활은 나름 힘들어서요. 그걸 감당할 배우자 만나기 쉽지 않겠죠
국내근무시 업무량 엄청 많고요
해외근무시 사모님들과의 교류 만만치 않고요ㅋ
좋은 나라 갔으면 생활 힘든 나라도 한 번 가야되고요
몇 년마다 아이들 학교 새로 세팅하고 낯선 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는 것도 성격 맞아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