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논술만 하고 나머지는 혼자한데요.
공부머리 없는 아이 고집이 말도 못해요.
좋아하는건 막무가내로 하고 싫은건 죽어도 못하는데 내가 난리쳐서 영혼 나간 껍질상태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안해요.
지금도 한달반 해보더니 삼수 못하겠다 해서 싸우다가 추가로 넣은곳에 됐어요.
그런대 취소해 버렸더군요.
자기좀 가만 놔두래요.
어떻게 놔둬요.
완전 무시로 일관하더니 이러다 니가 나 잡겠다.
스트레스 속에서 몇일을 보냈더니 정말 몸이 너무힘들다.
하니 국어 논술 만 과외하고 자기가 알아서 한데요.
국어 논술선생님은 인간적으로 좋은가봐요.
작년 수학선생님이 좋았는지 수학이 올랐어요.
그러대 이번 선생님은 싫은가봐요.
영어는 혼자하나 학원 다니나 같다고....
이제는 멘탈이 바닥이에요.
팔개월 하고 점수대로 어디라도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수학과 영어가 그나마 점수가 제일 좋았는데 ....
그렇다고 내생각대로 하면 ........
자식이 아니라 나쁜년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학삼수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9-03-01 10:11:32
IP : 125.186.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3.1 10:1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에구...
그 속이 오죽하시겠어요.
그렇게까지 완강하니 어쩌겠어요.
그냥 내버려 두시고,
엄마 건강 챙기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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