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처녀 노총각이 창피할 시대는 지났는데
아무것도 없이 저러고 있음
창피할수도 있겠지만
다들 지 밥벌이함서 사니 창피는 아니던데
불가 십년전까진 많이 창피할 일이었지
그땐 40넘은 미혼도 거의 없었으니
1. 문화지체현상
'19.2.27 10:40 PM (125.130.xxx.25)짝이라는 김혜수가 승무원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25살 먹었는데도 시집안간다고 노처녀 역할이었어요.
그게 불과 20년 전이예요.
지금은 서른까지는 미혼이어도 남녀 모두 이해하고 서른 중후반도 미혼이 심심치 않게 있죠.2. 맞는
'19.2.27 10:42 PM (125.142.xxx.228)말씀이세요 그런데 말 함부로 하는 노인들 중장년들이 여전히 존재해서 아직도 피곤한 나라죠
3. ...
'19.2.27 10:44 PM (1.245.xxx.190)저 30대 중반 미혼인데
엄마 친구분들 자녀들 중에 결혼 한 애들이 손에 꼽는데요. 그 중엔 40대도 있고 해서 확실히 예전과 달라졌네요.4. ㆍ
'19.2.27 10:48 PM (110.70.xxx.148)40대넘어서 자매나 형제 다 미혼으로 있는경우는 좀 창피해하더라구요 하나도 못갔다고 그런경우 아니면요
5. ....
'19.2.27 10:50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무슨 할머니같은 이야기를 하시나요?? 솔직히 기혼들이 미혼들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게 젤 한심해요
6. .....
'19.2.27 10:54 PM (112.144.xxx.107)제가 보기엔 능력도 안되면서 결혼하고 애 낳아서
부모한테 애 봐달라 집 안사줘서 우리가 이렇게 산다
징징거리는 것들이 창피한 자식인거 같은데 말이죠.7. ᆢ
'19.2.27 11:37 PM (49.142.xxx.197)남이사 결혼을 하든말든 피해 안끼치고살면 그만이지요
창피할게 뭐있어요8. 알바인생만들지마
'19.2.27 11:51 PM (218.154.xxx.140)능력..심성까지 안되는데 결혼해서 또 애는 둘 이상 낳는 부부들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고통 속에 사는걸 보는게..
실제로 이런 아이들 너무 많고..
경제적으로도 시원치않으니 어려서부터 알바로 내몰리는데
젊은 여자애 손이 글쎄 너덜너덜... 나이들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너무 거친 일을 많이 해서 손피부 자체가 너덜너덜..9. ...
'19.2.28 12:37 AM (220.89.xxx.153)아뇨
멀쩡한 교사에 공무원에 공기업인데 결혼 못한거 본인이 자격지심 있어요
눈에 차는 사람 못만난거고 만나고싶은데 또래들은 이미 애가 초등고학년이라 대화도 못끼고 창피하죠10. 사회생활은
'19.2.28 1:01 AM (210.178.xxx.131)어차피 감수하는 것이니 대충 인간관계 조절하면서 취미에 집중하고 살거나 하면 되거든요. 문제는 어쩌다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날 때 아직도 결혼 안했어? 별종 취급하거나 불쌍하다고 필요 없는 동정심을 주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듯이 말하는 경우일 때가 더 힘든 거 같아요
11. ㅇㅇ
'19.2.28 10:03 AM (117.111.xxx.138)요즘은 진짜 40대미혼 특히 여자분들이 많으세요
다들보면 결혼을 아예 안하겠다 이런분은 없고
본인이 맘에 드는사람은 남자가 안좋아하고
남자가 좋다하면 본인이 싫고
이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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