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이 많이 부족한데 군대가 걱정이에요

엄마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9-02-25 21:59:24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230.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5 10:05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잘 될 겁니다.
    요새 군대가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처음부터 핸디캡 많이 상담하면 보직이나 그런 거 많이 챙긴다고 하던데요.

    우리 아들이 얼마 전 제대했습니다.
    이런저런 친구들이 많이 만났는데 다들 밀고 당기고 제대했다고합니다.

    이병의 눈물 한 방울이 전군을 움직인다 할 정도로
    요새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크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아이에게 용기 많이 주시고
    힘들면 도움 청하라고 꼭 말해주세요.

    혹 군에 안 가게 되면 더 좋겠고요.
    부디 원글님 원하시는 대로 아이의 앞날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2.
    '19.2.25 10:05 PM (211.210.xxx.80)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그동안 병원에 다닌 진료기록을 신검할때 제출해서 도움이 되었어요

  • 3. ()()
    '19.2.25 10:12 PM (220.81.xxx.227)

    공익 알아보세요~

  • 4.
    '19.2.25 10:12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걱정 하고 있습니다
    눈치도 없고 어리버리하고 말도 어눌해서 ㅠㅜ
    2020년말부터 18개월이라고 하니 최대한 미뤘다 보내는 수밖에요
    점점 세상이 좋아지고 있으니 눈치없는 녀석도 옛날처럼 두들겨맞진 않겠지 하고 위안하려 애씁니다

  • 5.
    '19.2.25 10:14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공부잘하니 머리도 좋겠네요
    외워야 하는 것 있으면 잘 외우긴 하겠네요
    전 그것도 걱정입니다 무조건 달달 외워 대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는데 대체 어떨지..
    수줍음 많고 창피를 많이 느끼는 맘 약한 아인데 그런 모멸의 순간을 어떻게 이길지..

  • 6. 저두 걱정
    '19.2.25 10:17 PM (124.62.xxx.106) - 삭제된댓글

    울애도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고 행동이 느려요. 뭐든 좀만 힘들면 바로 포기하고 열심히 하는게 없어요. 아.있긴하네요. 핸드폰 보고 웹툰보는거..학교서는 하루종일 말 한마디 안하고 지낸다는데 집에선 좀만 뭐라해도 욱하고 짜증이 심해요. 저도 군대가 걱정이에요.

  • 7. Sh
    '19.2.25 10:20 PM (125.129.xxx.173) - 삭제된댓글

    신검 받았으면 결과가 나왔을텐데..현역 나왔나요?이번에 신검받은 아들..공익판정 받았어요 작년 1월에 진주종 수술로 인한 4급
    다른거 몇가지도 있어서 4급 받았어요..일단 신검 받으러.갈때 병원 기록 다 가지고 가야하는데...

  • 8. 제발
    '19.2.25 10:20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안 갈 수 있음 안 갔으면 합니다.
    윗분 말처럼 진료기록 신검 때 제출해서 현역이라도 피할 수 있음
    그렇게 하세요.

    저 군에 있을 때(공군이었습니다) 고대 법대 출신 사후장교로
    입대한 이가 있었는데 당시 이상한 점이 꽤 많았어요.
    같은 장교들한테도 무시당하고 병사들도 무시하고
    그 장교 엄마가 날마다 대대장실로 전화하고.. 찾아오고...
    어찌어찌 제대는 했지만 현역으로 올 사람이 아니었어요.
    장교인데도 저랬는데 병사로, 특히나 육군 병사로 가면
    아무리 군이 많이 변했다고 해도 힘들어요.
    당시엔 몰랐는데 전역 후 주변에 아스퍼거인 아이를 접하고보니
    그 사람이 딱 아스퍼거였어요.

  • 9. 제발
    '19.2.25 10:23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안 갈 수 있음 안 갔으면 합니다.
    윗분 말처럼 진료기록 신검 때 제출해서 현역이라도 피할 수 있음
    그렇게 하세요.

    저 군에 있을 때(공군이었습니다) 고대 법대 출신 사후장교로
    입대한 이가 있었는데 당시 이상한 점이 꽤 많았어요.
    어떻게 임관했을까 의아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어요.
    집안이 좋았는데 군에 다녀와야 사람노릇한다 싶어 집안에서
    빽 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같은 장교들한테도 무시당하고 병사들도 무시하고
    그 장교 엄마가 날마다 대대장실로 전화하고.. 찾아오고...
    어찌어찌 제대는 했지만 현역으로 올 사람이 아니었어요.
    장교인데도 저랬는데 병사로, 특히나 육군 병사로 가면
    아무리 군이 많이 변했다고 해도 힘들어요.
    당시엔 몰랐는데 전역 후 주변에 아스퍼거인 아이를 접하고보니
    그 사람이 딱 아스퍼거였어요.

  • 10. 저두 걱정
    '19.2.25 10:25 PM (124.62.xxx.106)

    울애도 그래서 저도 단체생활이 항상 걱정이에요. 1년을 같은 반으로 있어도 친구하나 없고 집에선 핸드폰 들고 살고 웹툰보고 있고 짜증도 심하고 욱하면 컨트롤이 안 돼요. 씻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답답하네요.

  • 11.
    '19.2.25 10:40 PM (203.234.xxx.144)

    지금부터 매달 진료받으세요
    아스퍼거면 공익이나 면제입니다.6개월이상의 치료가 증명되야 하니. 관련자료 끌어모ㅇ아 준비하세요

  • 12. ..
    '19.2.25 11:17 PM (59.23.xxx.100)

    ,대학병원 진료기록이 있어야 한답니다.
    병무청 신검부서에 전화하면 상세히 알려주니 문의해보세요.
    홈피에 현역제외 질병목록도 보시고 참고해보세요. 울 아들은 해군에 서 적응을 못해 애를 먹고 있어요...

  • 13. 군대
    '19.2.26 11:18 AM (123.109.xxx.64)

    댓글 잘 읽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959 건조기 9kg 괜찮을까요?! 8 고민 2019/02/26 2,705
907958 정년보장 전문직..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19/02/26 3,442
907957 갱년기인지 심장병인지 헷갈립니다 11 노화와 여성.. 2019/02/26 4,613
907956 인생에서 좋았을 때 언제....... 4 눈이부시게 2019/02/26 2,575
907955 호르몬 때문에 지금 울고 있어요 5 ㅇㅇ 2019/02/26 3,761
907954 '에듀파인 사용 의무화' 반발하는 한유총, 그 배경엔.. 1 손 들어! 2019/02/26 519
907953 단명 사주나 손금이 따로 있나요? 9 사주... 2019/02/26 7,444
907952 그래도 나빼고 다들 잘 살아서 다행이다. 4 ㅇㅇ 2019/02/26 2,020
907951 시아준수 같은 목소리는 변성기가 잘못 온 경우인가요? 1 .... 2019/02/25 2,452
907950 대부분 전업 와이프 두신 남편분들의 마음이 이럴까요. 113 2019/02/25 34,524
907949 안드레아보첼리 좋아하시는분 한곡 추천해요 4 안드레아 2019/02/25 757
907948 서울, 경기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 안 하셨던 님들~ 2 지금 2019/02/25 2,582
907947 자꾸 놀려요 2 효요 2019/02/25 974
907946 고 3 딸이요 3 ㅋㅋ 2019/02/25 1,616
907945 휴대폰 없던 시절에는 약속 꼬이면 어떻게 해결했어요..??? 29 ... 2019/02/25 5,161
907944 눈이 부시게 정영숙씨 10 2019/02/25 6,359
907943 결혼하라는 엄마 21 ... 2019/02/25 5,943
907942 H&M 반품이요... 1 경기도민 2019/02/25 1,663
907941 대통령이 소개드립니다-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 12 .. 2019/02/25 1,022
907940 염색 후 두피 통증 경험해 본 분 계세요? 1 건강 2019/02/25 8,213
907939 대상포진이 머리로 왔는데요 7 highki.. 2019/02/25 10,864
907938 식혜고수님들 질문드립니다. 5 올리브 2019/02/25 1,350
907937 카페트 뒤에 있는 미끄럼방지 도트 나쁜가요 네~ 2019/02/25 660
907936 초4.5도 제대로 안된 상태인데 선행 이야기만 하시는 부모님 3 ..... 2019/02/25 1,936
907935 지방시 판도라백 유행타나요?? 11 궁금.. 2019/02/25 5,121